CAFE

교수협의회 이야기

적립금을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작성자이뭐꼬|작성시간13.04.23|조회수1,733 목록 댓글 28

고운재단(또는 수원대학?)의 적립금이 3000억원이라고도 하고 누구는 4000억원이라고도 합니다. 

이 적립금은 교육법에 의하여 사적으로는 쓸 수 없고,

학교를 위하여 공적으로만 쓸 수 있는 돈입니다.

이 막대한 적립금을 어디에 쓰면 좋을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상생21 | 작성시간 13.04.25 지금 전체 3백명 교수중 백여명의 교수님들이 대졸초임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의 형편없는 박봉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교수님들도 가정이 있고 자식을 키워야 합니다. 이분들의 임금을 정상화하는데 드는 비용은 수십억에 불과하고 적립금3천억원에 비하면 그야말로 조족지혈입니다. 이런 사정을 외면하는 당신은 진짜 학부모라고 믿어지지 않는군요. 그리고 지금까지 댓글에서 학생복지에 대해서도 많은 제안이 있었습니다. 당신은 위장한 놈이 분명하군요.
  • 답댓글 작성자이뭐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4.25 폭풍전야님은 조금 자제하시기를 바랍니다. 학생들의 요구사항은 총학생회를 통하여 전달되어야 하고 교수들의 요구사항은 교수협의회를 통하여 전달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교협은 1차적으로는 교수들의 권익을 위한 기구라고 생각합니다. 총학생회는 지금 제 구실을 못하고 있으므로 우리가 도와 줄 수는 있지만, 1차적으로는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자신들의 권익을 주장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폭풍전야님이 학부형이시라면 총학생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너희들은 무엇하고 있느냐, 너희들의 권익을 주장하라고 충고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잘좀하자 | 작성시간 13.04.28 근본적으로 교내의 모든 부속기관이 재학생을 상대로는 이윤을 추구하지 않고 적립금에서 지원해서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합니다. 학생 식당도 그렇고, 위에서 말이 나온 학교 버스도 그렇고. 한편 09학번부터인가는 졸업을 위해 일정 수준의 TOEIC 점수를 받아야 하는데, 모든 학생들에게 매학기 1회 공짜로 응시기회를 주어 영어공부를 장려한다든가. 1회 응시료가 수천원 정도이니 비용이 얼마 들지 않을 것입니다.
  • 작성자공정무사 | 작성시간 13.05.04 대학원활성화를 위해 장학금 혜택을 누리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이공계통의 경우 우리학교와는 기자재와 시설면에서 훨씬 우위에 있는 학교에서 장학금 혜택을 주면서 우리학생들을 데려가고 있습니다. 수원대 대학원에 진학을 고민하던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잠시나마 밤늦게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미래의 수원대 대학원 실험실을 상상해 봅니다,
  • 작성자상생21 | 작성시간 13.05.19 이 돈은 총장돈도 아니요. 재단돈도 아닙니다. 대학평의원회가 제대로 구성이 되고 그 평의원회에서 원칙과 플랜을 만들어서 구성원에 제시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거쳐서 집행되도록 하는 것이 올바르겠지요. 이때 평의원회에는 동문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십년넘게 제대로 서비스받지 못하고 졸업한 동문의 의사도 반영되어야 하겠지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