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고 이종욱 설립자를 회고합니다.

작성자상생21| 작성시간13.04.28| 조회수709| 댓글 3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상생2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4.29 아무도 쓰지 않고 계시군요.
    저부터 기억나는 대로 적겠습니다.
    제가 이 학교에 들어오기 위해 면접을 볼 때 고인께서 "학교발전을 위해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때 저는 "캠퍼스 및 주변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답한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아직은 제 말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생태농장이 딸린 명물캠퍼스로 만들려던 작업도 스톱상태이고..
    그래서 고인을 생각하면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학교발전" 이네요.
  • 작성자 구무현 작성시간13.05.02 학교발전을 위하여 정열적으로 일 하셨다는 선배교수님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분이 병으로 쓰러지시지 않고 십년만 더 일 하셨다면 수원대가 엄청 발전했을거라더군요. 지금의 수원대학 북한과 다른점이 뭘까요?
    그분 쓰러지신 후 이 학교를 누가 실질적으로 운영 관리 했을까요?
  • 작성자 오동잎 작성시간13.05.02 총장님,
    아버님인 이종욱 총장님은 수원대를 무척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성균관대를 동급으로 생각했고, 아주대, 경원대, 한신대, 경기대 아에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우리 신임 교수님들, 동급인 성균관대 만큼만 해주십시오.
    그게 어렵다면,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경기대 만큼만 해주십시오.
    그게 더 어렵다면, 더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한신대 만큼만이라도 신임교수 연봉을 대우해 주십시오.

    아버님이 품고 계셨던 그 수원대의 자부심을 가지게 해주십시오.
    고인의 그 호통, 그 호기가 그립습니다.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