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교육부는 이인수 총장을 해임시키지 않는가?

[수원대발전]

여러가지 보도를 통하여 일반 국민과 수원대의 모든 교수,학생,직원,졸업생,학부모들은 이번에 교육부 감사를 통하여 100억원대의 횡령의혹, 감사결과 불이행 등의 이유로 교육부가 이인수씨를 고발조치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고문재단 이사회에서는 이인수씨의 사표를 받아들이고 박철수 교수를 다음 총장으로 임명하였습니다.  그러나 교육부의 제동으로 이러한 임명은 모두 철회되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박철수씨는 멋적게 수원과학대 총장으로 되돌아가고, 수원과학대 총장 후보로 임명되었던 강인수 교수는 총장실로 출근까지 하고 홈페이지까지 고쳤지만, 다시 야인으로 되돌아갔다고 합니다.  사학비리 역사에 길이 남을 코메디가 연출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인수씨는 이제 버젓이 총장실로 출근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교육부가 왜 이인수씨를 당장 해임하지 않는지 궁금할 것입니다.  저도 궁금하여 교협으로 문의해 보니 모든 일에는 절차가 있다고 합니다.  교육부의 규정 상 감사결과를 수원대에 통보하고나서 한달간의 이의신청기간을 둔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이의를 신청하지 않으면 한달 후에 감사결과를 집행하지만, 학교에서 이의를 신청하면 2개월이내에 이의신청의 수리 여부를 검토하는 기간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교육부에서 이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더 이상의 절차 없이 모든 것이 종결된다고 합니다. 

이번 수원대의 감사는 교육부에서 추진한 교육계 적폐청산 제1호로서 기획되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김상곤 장관이 이끄는 교육부가 과거처럼 학교측의 전방위 로비나 청와대의 압력으로 감사결과를 무시하고 이인수씨를 봐주는 일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국민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필귀정입니다.  

2018년 2월초까지에는 모든 것이 명확해 질 것입니다.  개교 이래 수많은 비리를 저질렀고, 수많은 비리를 은폐하고, 수많은 수원대 교수들을 탄압하고 괴롭혔던 사학비리의 끝판왕 이인수씨의 수원대는 2018년 3월에 정상적인 대학으로 새로이 탄생할 것입니다.  2018년 3월부터는 고문재단의 허수아비 이사진이 물러나고 관선이사가 운영하는 고운재단으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교육자로서의 자격이 철저히 부족한 세습 총장 이인수씨는 물러나고, 학식과 덕망 그리고 경영능력이 있는 새로운 총장이 이끄는 수원대가 새로운 역사를 시작할 것입니다.

[자유영혼]

징계를 의뢰한 인사위원회인가 하는 위원회 멤버들도 책임이 있지 않습니까? 그들에게는 도의적 책임만 물을건가요?

[교협홍보실]

자유영혼 아닙니다. 교수들에게 사형선고와 같은 파면을 시켰는데, 손해배상을 해야지요.
징계위원회의 위원들은 물론 인사위원회의 위원들, 그리고 고문재단의 이사들도 모두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피고입니다.

[자유영혼]

앞의 자료를 보니까, 손해배상은 위원장 한명에게하면, 패소한 위원장이 위원들에게 구상권을 행사해 배상금을 분담한다고 하네요.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3명, 징계위원회 위원장, 교원인사위원회 위원장, 재단이사장(당시는 최서원씨지요) 앞으로 하면 되지않나요?
혹시 형사고소는 불가한가요? 일종의 무고혐의가 적용될 수는 없나요?
형사고소가 가능해야 진정 그들이 정말 잘못했음을 느낄텐데. . . . .

[자유영혼]

듣던중 반가운 소식입니다.
목말라하며 오랫동안 기다리던 희망적인 소식!!!
민주주의가 좋긴하지만 성마른사람 잡기 좋은 제도이지요.
춥고배고픈 사람들은 이 좋은 제도 때문에 그냥 말라죽어 갑니다.
제도상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영혼]

박철수와 강인수 그들이 교수라는 인격적 대우를 반을만할까요?
권력을 쫏는 부나방들 같은 데?
그런 사람들로 부터 교육을 받아 무엇에 쓸고?
하긴 그보다 더한 쓰레기도 있긴하지요? 요즘 어용까페에서 입다문지 오랜된 것 같던 데....
가장먼저 교단에서 쓸어내야 학생들이 보호를 받겠지요.

또한 와우리에 많은 IS들이 있다는 데, 그들이 다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던데, 어디 한구덩이에 쓸어 넣어야 정의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