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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몰린 한국의 대학들

작성자푸른하늘| 작성시간18.02.26| 조회수27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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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자유영혼 작성시간18.02.26 혁명은 구체제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질서 체계를 제시하는 변혁을 가져온다. 구체제의 질서에 익숙한 조직은 새로운 변화에 교조적 거부적 반응을 보인다. 그러다 변화에 순응하지 못하고 도태되기 마련이다. 혁명기에는 변화에 적응능력이 뛰어난 집단만이 살아남으며,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앞장서서 변화를 주도하는 조직은 번영을 누린다.
    과학기술의 발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있는 이시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면 어느 순간 위축되고 초라해진 꼬락서니를 목도하게 될 것이다.
    마치 학령인구의 감소가 예고 없이 찾아온 변화인양 호듭갑을 떨고 있다.
  • 작성자 자유영혼 작성시간18.02.26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타산지석으로 누구나 훤히 눈에 보인 흐름의 과정이 아닌가, 다만 한치앞도 보지않는 현실에만 연연하는 식견없는 사람들의 호들갑이지. 선견지명을 갖추지 못한 지도자의 자질이 부족한 인간들이, 제 잘난 맛에만 도취되어 갑갑한 오늘의 현실을 초래한 장 본인들이다.
    대학교육의 공공성이 더욱 절실한 시기가 도래했으며, 무능한 사학은 퇴출되고, 국립, 도립, 시립의 교육담당 비율이 크게 증대되어야 할 전환기에 와있다. 대학교육의 역사가 긴 다른 모든 나라의 추세가 그러하지 않았는가? 모든 분야에서 압축성장으로 발전해온 대한민국의 교육트랜드도 비슷한 과정을 거치며 공공비중이 크게 높아질 것이다.
  • 작성자 자유영혼 작성시간18.02.26 건국초기 미국의 교육을 담당해온 사립교육기관들이 주립의 공교육기관으로 전화되어 왔으며, 종교단체 운영하던 사립학교들도 많은 학교들이 폐교되거나 공교육기관으로 전환되고 있다. 비영리재단이 점점 늘어나는 재정부담을 감당할 능력을 상실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우리의 재정능력이 열악한 사립재단 교육기관들도 공교육기관으로 전환됨은 자연스런 일이다. 그렇게 해야 무능한 재단하에서 부실화가 심화되어 교육환경이 피폐헤져 경쟁력을 상실하여 국가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나아가 외국의 대학들과 경쟁하기 위해 통폐합을 통한 규모의 조정도 수반한 개혁도 일어나야 한다.
  • 작성자 자유영혼 작성시간18.02.26 세계속의 거대도시국가의 형태를 보이는 우리의 지리적 환경은 수많은 두뇌집단을 효율적으로 모아 능력을 극대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가? 거시적 안목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이점을 잘 살릴 지혜가 절실하다 하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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