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영산대·우송대 웃고, 목원대·수원대·평택대 울고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745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지난 6월 20일 ‘예비자율개선대학’에서 탈락했던 배재대, 영산대, 우송대가 2단계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상향조정됐다.
반면 목원대, 수원대, 평택대 3개 대학은 지난 6월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으나 2단계 평가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하향 조정됐다.
전문대학 중에서는 당초 예비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되지 않았던 한양여대가 2단계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반면 경인여대는 '예비자율개선대학'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23일 교육부는 대학기본역량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자율개선대학’은 자율적으로 정원을 조정할 수 있으며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도 내년부터 3년간 지원한다.
반면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되지 못한 하위 40%에 속한 대학은 정원감축 등 구조조정 대상이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을 대상으로 2만명 가량 정원을 감축할 계획이다.
하위 40% 대학은 다시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대학'(유형 Ⅰ·Ⅱ)으로 구분한다.
역량강화대학은 정원 감축을 전제로 산학협력 지원사업과 같은 특수목적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역량강화대학은 추가 평가를 통해 일부 상위권 대학에는 일반재정도 지원한다.
재정지원제한 대학의 경우 사실상 퇴출 후보대학들이다.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을뿐더러 신입생들의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이 일부 제한된다. 특히 최하위 대학인 재정지원제한대학 Ⅱ유형은 국가장학금 신청과 학자금 대출이 전면 제한된다.
재정지원제한대학 Ⅱ 유형에 해당하는 대학은 퇴출 대상 대학이다. 컨설팅 등을 통해 자구노력 기회를 주지만 구조적 문제가 많아 사실상 정상화가 어려운 대학들이다.
<역량강화대학 명단>
|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교협홍보실 작성시간 18.08.24 박진우 총장의 입장 표명은 없나요?
-
작성자푸른 하늘 작성시간 18.08.24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지난번 2014년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되었는데 입학 정원 16%(420여명) 감축으로 유예되었었는데 이번에 또 이번 대학평가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지정되어 입학정원의 7~10% 감축을 당하게 되어 수원대에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었을 뿐만아니라 수원대 구성원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혔습니다. 이를 초래한 이인수는 수원대학교 구성원들에게 석고대죄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차돌 작성시간 18.12.20 누가 바뀌면 될가요?
-
답댓글 작성자자유영혼 작성시간 18.08.25 상지대를 보라!
그들을 보고 잘된점은 타산지석으로 삼고, 부족한 점은 개선하면, 우리는 더욱 효율적인 개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김문기집안은 멸족한 것이나 다름없지요. 역사는 그들에게 창피함을 입힐 것입니다. 그뿐아니라, 김문기 일당에게 협력한 이산진들에게도 창피함을 주어야 합니다. 그게 정의가 아니겠어요.
이인수와 협력자들에게도 그 비슷한 결과가 예상되지 않나요?
아직은 그들이 권력을 쥐고 있다고 날치는 데, 끈떨어진 연이 될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 졌다고, 본 판결이 나오면 그 때가서 정신줄 놓을 모양입니다. -
작성자자유영혼 작성시간 18.08.27 뒷배만 믿고, 대법원 3심까지 가던 건방도 이제는 부메랑이 되어 소송비용 폭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