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발전 제안사항 ‘학교 운영체계’ - 1

[단풍 나무]

교협이 작성한 학교발전 제안사항 가운데 제1부문 ‘학교 운영체계’에 관한 11개 제안사항 중 7개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난 1월 교육부 종합감사를 앞두고 교협이 줄곧 주장해왔던 제안사항이 일부 실현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남에게 검사받기 위한 형식에 치우친 변화가 아니라 스스로 더욱 발전하기 위한 본질적인 변화의 자세가 더 절실한 시기입니다. 아래 언급된 주제에 대하여 여러분의 거침없는 제안과 건설적인 비판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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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교 운영체계

1-1 대학 구성원이 모두 참여하는 투명한 운영체계 수립 및 운영

1) 학교의 운영에 필요한 제 규정의 명문화 및 모든 구성원에게 공개

2) 학교운영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그 과정을 다루는 의결기구 조직 및 활성화,

제도 또는 규정에 근거한 운영 조직, 즉 등록금 심의위원회(대학등록금에 관한 규칙), 대학평의회, 개방형이사추천위원회 등의 구성원(교수, 학생, 직원)을 민주적인 방식으로 선출 및 운영, 이사회 회의록 모두 공개

3) 직위에 합당한 재량권 부여: 단과대 학장의 단과대학 예산 수립 및 집행권 부여 등

4) 학과장은 학과 교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임명.

5) 강사 선발권은 해당 학과운영위원회에 위임

6) 교육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교직원의 추가 채용

7) 교수협의회 사무실 제공 및 교협전임교수 시수조정과 상근조교 지원

[단풍나무]

권고합니다 좋은 제안입니다.
단순하게 말로만 총장님이 변했으니 믿어주세요 라고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교협 출범 이후 총장이 어떻게게 변했는지 가까이서 지켜 본 교무처장으로서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세요. 교무처장님을 믿고서 메일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단풍나무]

권고합니다 좋은 의견입니다. 총장이 변했다는 상세한 증거를 소개해 주세요.

[단풍나무]

메이플 부총장 이하 모두 허수아비와 같은 존재들입니다. 자기 의사에 따라서 하는 일이 하나도 없어요. 꼭 개인회사 같아요. 모두들 총장 입만 바라보고 있어요. 대학교를 회사 운영하듯 하면 안 되지. 그래가지고서 어떻게 이미 다가온 위기를 극복할 수가 있을까요?

[마중물 한방울]

민주주의 제도를 올바로 정착시키려면 자치와 자율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대학교라는 집단이야말로 다른 어떤 집단보다 이상적인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인적구성 요건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지성인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평화적으로 합의를 이끌어내는 본보기를 학생들 앞에서 몸소 보여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각 학과와 단과대학은 각각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율권과 자치권을 확보해야 합니다.

[경영학박사]

적정한 수준에서 권한을 위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중간계층 사람들이 열심히 일을 하지 않습니다. 경영학 교과서에 나오는 이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