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학교발전 제안사항 ‘교수 인사 및 업적평가’ - 6

작성자단풍 나무|작성시간14.08.04|조회수727 목록 댓글 8

교협이 작성한 학교발전 제안사항 세 번째 교수 인사 및 업적평가에 대한 나머지 13개 항목은 업적평가 비율 및 기준, 업적평가 기간과 유형 적용이라는 주제 아래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교원소청위원회는 장경욱교수와 손병돈교수에 대한 판결문에서 업적평가기준이 위법하고 재임용기준이 과도하기 때문에 재임용 거부를 취소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2014.5.15.)

내부 구성원사이에서 합리적인 소통을 했다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도 있었는데 대화를 거부한 채 징계라는 방식으로 대처하는 대학당국의 처신을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


3-2 업적평가 비율 및 기준


1) 수원대 여건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현실에 맞는 업적평가 및 승진기준 제정 및 운용

2) 논문단위당 반영비율 재조정: 논문편수와 무관하게 1편당 100%씩 적용

3) 공저자에 있는 학생(학부생, 대학원생)은 저자수에서 제외하고 업적평가:

교수가 부담없이 학생을 공저자에 올려 줌으로서 학생지도 및 대학원 활성화에 기여

4) 연구중심형 업적평가기준의 하향조정

5) 강의평가에만 의존하는 교육 평가규정의 개선

6) 업적평가기준의 투명화: 봉사 점수 등에 대한 점수 부여기준을 명문화하고 공개

7) 책임 수업시수의 현실화: 9학점이하

8) 4일 수업 미달에 따른 감점규정 개선

 

3-3 업적평가 기간과 유형 적용


1) 승진, 재임용시에 해당기간의 업적평가 점수의 평균으로 평가

2) 신임교수에 대한 업적평가 제도 도입:

학교에 적응하여 연구할 충분한 연구기간 부여 후 평가와 연구 착수비 지급

3) 1년 단위 임용계약 폐지: 업적 평가에 필요한 최소 기간 보장.

4) 업적평가 유형에 대한 선택권 보장: 연구중심형, 교육중심형

5) 업적평가 항목에 대한 유형별 배점, 가점 및 감점 기준과 적용수치 불균형 개선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단풍나무 | 작성시간 14.08.04 1년단위 계약은 개선되었나요? 연극영화과 교수님들은 올해에도 계약기간을 1년으로 한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들었는데.... 도대체 총장이 뭐가 변했다는지......
  • 답댓글 작성자단풍 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8.04 2013년 2학기 김현경 교수가 임용될 때는 계약기간을 2년으로 계약했다는데 ......
    대학당국은 계약기간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 작성자큰바다 | 작성시간 14.08.04 교수를 날품팔이 신분으로 취급하는 총장의 처사에 교직원들은 뒷전에서 손가락질 하면, 곧 그 손가락이 자기들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직시하기 바랍니다.
    사회적 강자로 취부되는 교수들을 마음대로 다룬 사람이 상대적 약자로 보이는 교직원들을 대우해줄 것 같은가?
    천만에 말씀, 머지않아 머슴 취급도 못받는 지위로 떠어질 것을 왜 모르나?
    교수야 전문지식으로 독립적인 위치에 있을 수 있지만, 교직원은 전문성 면에서 그보다는 못하니, 사필귀정 당연히
    화살이 그대들에게 돌아오지. 이게 세상돌아가는 꼴이 아닌가?
    늦기 전에 정신들 차리세요.
  • 답댓글 작성자큰바다 | 작성시간 14.08.04 교협교수님들이 이정도로 일을 해가고 있으니, 이제는 교직원들도 용기를 내어 힘을 보탤 때가 되었습니다.
    직원노조를 할 때의 용기를 다시한 번 상기해 보시고, 용기를 내시기를......
    교직원노조 결성 때, 교수들이 비겁하게 눈치만 보고 있었던 점은 충분히 부끄러워할 일이며, 아마도 많은 교수님들이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교협까페라는 새로운 수단은 교직원들이 용기를 낼 충분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차제에 우리의 직장을 올곧은 직장으로 만드는 데, 힘을 모읍시다.
  • 답댓글 작성자큰바다 | 작성시간 14.08.04 큰바다 그간 권력에 빌붙어 교협을 탄압한 분들은, 응당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를 인고의 세월이 닦아오고 있지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