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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점점 한국이 인기있는 이유

작성자상생21|작성시간21.12.23|조회수165 목록 댓글 0

얼마전 지인과 족보문화의 의의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걸 계기로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 한번 짚어 보게 되었네요~
너무 장점만 부각되는 것 같지만
그래도 한번 메모해보았습니다~

<점점 한국이 인기있는 이유>

1. 땅이 좋다:
기후 물 식생 위치 등 모든게 지구촌 평균이상이다.
땅의 역사도 오래되고 지반도 서서 ㄴ히 융기한 화강암지대여서 튼튼하고 수질도 좋다.
곡물생산을 위한 면적이 적고 토양으로는 최적이 아니지만 갯벌과 야산을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생태계가 존재한다.
지속가능한 음식문화도 여기에서 나온다.

2. 사람이 쿨하다:
땅의 역사 사람의 역사가 오래되었다. 그러면서 트인 대륙이 아닌 한정된 지역에 몰려 살다보니 일찍이 근친혼의 폐해를 깨달았고,
고려무렵부터 발달한 족보문화도 있는 등 근친혼이 적어서 유전적으로 건강한 심신을 보유했다. 그로부터 성숙한 예술이 있다. 이러한 토대위에 한류대중문화가 꽃피고 있다.

3. 보편가치가 존중되는 문화:
외침과 내란이 잦고 권력과 세력간에 부대끼는 일이 많다보니,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력이 중요해졌고 '스스로 똑똑함'이 중요한 생존조건이 되었다. 장기적으로 똑똑함을 유지하려면 보편적 가치기준을 존중할 수밖에 없다. 군자다움과 유교적 합리주의를 지향하면서도 종교적 가치의 차이를 수용하고, 신분이 낮아도 인권을 중시하는 문화가 있다.

4. 의사결정을 제때 한다:
험난한 상황에서 생존하는 제1조건은 신속한 판단이다.
벼농사도 한몫한다. 때를 놓치면 망한다. 제때 결정해야 한다.
정확한 판단이면 더 좋겠지만, 신속함으로 시행착오를 만회함으로써 정확에 도달하는 노하우가 체득되어 있다.
'빨리빨리'는 여기에서 나온 것.
기술정보시대에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5. '우리'라는 공동체문화:
오랜 집단농경사회를 통해 공동체 의사결정시스템이 구축되었다. 가뭄때의 내부갈등도 있어왔지만 이를 극복하는 힘도 길러왔다.
외침에 대한 대응도 마을공동체의 힘이 발휘되는 수가 많았다. 수직적 분업구조의 일본 무라와는 본질이 다르다. 합심하여 위기를 대응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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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국토미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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