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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 가는 곳

몽땅 쓸어버려...

작성자한 길|작성시간14.05.07|조회수337 목록 댓글 2

 

 

깨끗한 빗자루 /   박남준

 

세상의 묵은 때들 적시며 씻겨주려고

초롱초롱 환하다 봄비

너 지상의 맑고 깨끗한 빗자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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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단풍 나무 | 작성시간 14.05.07 수원대의 묵은 때는 하도 찌든지라 봄비에 씻겨나갈 것같지 않습니다.
    우리가 나서지 않는다면 누가 대신 해줄 수 있을까요?
    묵은 때를 벗긴 후에 느낄 수 있는 상쾌함을 맛보고 싶습니다.
  • 작성자한 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5.07 조금만 기다리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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