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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수용소 이야기

작성자파김치| 작성시간14.11.08| 조회수39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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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딸각발이 작성시간14.11.08 강제수용소의 강제노역이라, 참적절한표현이네요.
    남아있지도 않은 자존심이 조금은 상하긴 합니다만, 현실을 부정할 수는 없네요.
    난 포로수용소의 무기력한 포로. 탈출의 꿈을 키워봐! 탈출할 기력이 충분히 남아있어, 단지 용기가 없을 뿐이야. 정신을차려야지.
  • 작성자 피꺼솟 작성시간14.11.08 패가망신이 보이는구나. 보여
  • 작성자 마중물 한방울 작성시간14.11.08 '포로수용소'라는 제목을 보고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더랬습니다.
  • 작성자 단풍나무 작성시간14.11.08 거울은 우리의 겉모습만을 비추어 줄뿐입니다.
    이 게시글은 내 마음속 깊은 곳을 비추어 그동안 의식하지 못하고 살았던 나의 허물까지 비추어 줍니다.
    '깨닫게 되면 양심이 불편해지니, 그냥 모르고 지내는것이 더 좋지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그 불편함을 술맛으로 견딜 수 있을까요? 그 불편함을 티브이 방송이나 취미와 운동으로 잊을 수 있을까요?
    설령 그 모든 고통을 잘 참으며 생명을 유지해 나갈 때 누가 더 행복해질까요?
    함께 강제노역에 시달리면서도 잘 참고 견디는 동료일까요, 아니면 포로수용소를 운영하는 소장과 그 일당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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