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공소장에 나와 있는 대한항공 땅콩회항의 진실을 알고 보니 기가 막힙니다.
갑의 횡포 그리고, 을의 굴욕과 눈물을 생생하게 알 수 있는 기사를 소개합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1160600015&code=9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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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단풍나무 작성시간 15.01.17 “말로만 하지 말고 너도 무릎 꿇고 똑바로 사과해” - [무조건적인 복종 강요]
“..... 네가 나한테 처음부터 제대로 대답 못해서 저 여승무원만 혼냈잖아. 다 당신 잘못이야. 그러니 책임은 당신이네. 네가 내려” - [책임 뒤집어씌우기] -
답댓글 작성자자유영혼 작성시간 15.01.17 가진자는 잘못을 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너들이 뒤집어 쓰야한다.
저런 사고를 가진 대한민국의 갑들이 한둘이 아니기에 이 나라가가 답답합니다.
정말 떠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지금 와우리도 너무 절망서러워....... -
작성자단풍나무 작성시간 15.01.17 이 기사는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더 분통이 터지네요. 누군가 내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려는 듯합니다.
“37분간의 소동으로 항공기 출발이 늦어졌지만 기내에는 한마디의 사과 방송도 없었다.”
대학에 비유하면 대학에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 원인을 제공한자가 대학 구성원들에게 아무런 사과나 해명도 하지 않고 자신의 지위와 권한을 계속 누리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후, 문제의 그 재벌3세는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그냥 넘어가려 했으나, 여론의 뭇매를 맞고서야 구속되었지요. -
답댓글 작성자희망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1.17 이인수 총장은 돈과 권력의 힘을 믿고,
교협에서는 정의와 여론의 힘을 믿습니다.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는 너무나도 분명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푸른 하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1.18 희망봉 이인수 총장이 그렇게도 믿고 있는 돈은 사라질 것이고, 권력은 무너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