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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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사노을 작성시간15.11.02 그는 명을 곧이곧대로 받들어 유능하게 실천하는 것을 제 삶의 가장 큰 미덕으로 여겼을 따름이었다.
==> 우리 학교에도 이런 사람이 여러 있죠? 하지만, 가치에 대한 판단없이 모든 것을 그대로 순응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삶에 대한 모독이 아닌가요? 자기 삶에 대한 성찰을 한번 더 생각해봅니다. -
작성자 상상21 작성시간15.11.02 자기의 영혼과 양심의 소리에는 귀를 막고....
총장이 시키는대로 교협반대성명서에 싸인 하라고 하면 싸인하고....
패륜교수라고 쓰인 플래카드 앞에 서 있으라고 하면 서있고....
해직교수의 해교행위에 반대한다는 싸인지에 서명하라고 하면 서명하고,....
학과별로 조를 짜서 교수산성에 나가라고 하면 정문에 나가고.....
총장이 시키는대로 모두 따라한 그 교수가 나중에 하는 말은,
"마음 속으로는 찬성하지 않았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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