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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교수협의회에 가입을 하였는가(22)

작성자이뭐꼬| 작성시간13.05.01| 조회수1234|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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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생각 작성시간13.05.01 학교측이 변했다는 말을 들으려면, 적어도 학생들에게 기본적으로 "베푸는" 입장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언제 어떻게 쓸지도 모르는 적립금을 쌓을 것이 아니라, 적어도 학생들이 내는 등록금은 학생들이 충분한 혜택을 받도록 기본적인 생각이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느 학생이 자신의 등록금으로 후배들 장학금 주려고 학교 다니느냐고 했다고 어느 분이 쓰신 적이 있지요.
  • 작성자 일지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1 맞습니다. 학교가 변했다는 증거는 듣기 좋은 말 보다는 등록금을 받아서 학생에게 돌려주는가? 쌓아 두는가? 입니다.
    저는 총장님에게 묻고 싶어요. 총장님, 적립금을 쌓아서 어디에 쓰려는지요? 비밀이라서 말할 수 없나요?
  • 작성자 너는바보 작성시간13.05.01 그러네요. 요즘 학교가 변했다고 말들이 무성하지만, 정말로 변한 것 같지는 않아요.
    괜히 교무처장의 듣기 좋은 말에 현혹되면 안 됩니다. 학장님들이야 그냥 전달자에 불과하지 무슨 재량권이 있나요?
    부총장님이야 있으나 마나 한 분이고요. 어쨋든 우리가 이번 기회에 단단히 뭉쳐서 꼭 좋은 학교를 만들어야 합니다.
  • 작성자 허허 참 작성시간13.05.01 "학교도 많이 변했다. 그만 두어라. 잘못하면 다친다." 앞 두 문장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마지막 문장이 첫 문장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드는 것 같구먼요.
  • 작성자 진리 작성시간13.05.01 학교가 변했다는 것은 전임교원이면서 계약직 대우를 받는 교수님들이 먼저 느낄 수 있지 않을 까요? 이 교수님들의 처우 개선없이 학교가 변했다는 것은 거짓이겠지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진리 작성시간13.05.01 수원대 전체 교수님들에게 해당되는 명문화된 규정없이는 그 어떤것도 믿을 수 없습니다...
    모든게 총장님 '마음'이었으니까요...
  • 작성자 구무현 작성시간13.05.02 매일 강의에 쫓겨 눈팅만 했지만..
    모두가 일심동체로 행동하고 힘을 합쳐야 합니다.
    이뭐꼬님의 글에 항상 공감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핵심 작성시간13.05.02 학과운영비 주고, 기자재 신청하라고 하고, 건물짓겠다고 약속하고 등등이 학교가 변했다는 증거는 아닙니다.
    이러한 변화는 당연한 사항이었습니다.
    계약직 교수님들의 처우를 정상화하는 규정을 만들어서 당장 실천한다면,
    그때에는 아하 학교가 변하는구나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문 좀 보세요.
    국가와 서울시, 대기업들도 이제는 비정규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원인사규정도 공개하지 않으면서 학교가 변했다니 누가 믿나요?
    총장님, 교무처장님, 지엽적인 것 몇가지 발표하면서 학교가 변했다고 생색내지 마세요.
    이제 교수들도 학교측의 미봉책을 다 알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라일락 작성시간13.05.02 맞습니다. 학교가 진정으로 변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변하는 척 할 뿐입니다.
    수원대 사태의 핵심인 '총장님의 마음'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 작성자 상생23 작성시간13.05.02 오늘도 학회에 논문 게재하면 지원금 준다고 메일이 왔던데요.
    근본적인 문제는 회피하고 지엽적인 개선책으로 본질을 호도하고 있군요.
    총장님, 이제는 안 속아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 오동잎 작성시간13.05.07 명문화된 규정으로 학교가 시스템적으로 움직입시다. 제발 바랍니다.
  • 작성자 거북이 작성시간13.05.02 규정의 체계화 제발!!!
    주먹구구식...앞으로 할 예정이다...조치 중에 있다...이런 거 다 집어치라고!!
    이 잡으려다 초가 다 태우시려우? 보직교수님들 님들 머리써봤자 다 보입니다요.
    윗 분께 바른 보고 부탁합니다
  • 작성자 상생상생 작성시간13.05.03 교협에서는 상생하자고 처음부터 외쳤는데,
    학교측에서는 지금까지 상생 대신 교협 와해를 선택하지 않았나요?
    학교측의 반응은 교협대표 미행 감시, 성명서 서명 강요, 교협가입 방해,
    교협대표에 대한 회유와 협박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정신 바짝 차리고 굳게 뭉쳐야 합니다. 교협대표 3분을 보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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