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순환형도시계획연구위원회 제2차 세미나>
- 순환사회와 순환경제 -
지속가능발전의 실천적 개념으로서 등장한 “순환사회”의 영향으로 올해 순환형도시계획연구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순환사회”는 다음 3가지의 뜻이 내포되었다고 합니다.
첫째, 자연과 인간이 생태계 속에서 순환적으로 결합하는 사회. 즉 인간의 경제활동이 만들어 낸 폐기물과 폐열을 자연환경 속으로 반환함에도 불구하고 물질순환과 상태순환이 유지되는 사회,
둘째, 경제활동과정에서 배제된 인간이 공동체 안에서 인간적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
셋째, 따라서 생태계 속에서 인간을 포함하는 생명체가 자신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복원할 수 있는 사회라고 합니다.
공간적으로도, 이제까지 도시에서 농촌으로 소득을 이전시키는 개발이 진행되어 왔으나, 순환사회에서는 지역사회의 자립을 전제로 하여 공유성이 풍부한 농촌지역으로부터 도시 쪽으로 물질순환의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는 흐름을 지향합니다.
이러한 논의의 출발점이 되는 "순환사회"를 좀 더 원론적으로 논구해보는 소박한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그리고 "순환사회"의 개념과 쌍으로 전개되어온 "순환경제"에 대해서도 보다 원천개념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 일시
: 2015년 8월 27일(목) 15:30~18:00
○ 장소
: 본 학회 대회의실(과학기술회관 3층 302A)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7길 22 과학기술회관 본관 302A호)
: (오시는 길 안내) http://www.kpa1959.or.kr/?menuno=2112
○ 프로그램
사회: 이원영 (수원대학교 교수, 순환형도시계획연구위원장)
- 주제발표 1
순환사회의 개념과 사례-도시와 농촌의 순환상생 사례
: 박상우 경북대학교 교수
- 주제발표 2
'순환경제'를 추구하는 세계추세
: 이승무 순환경제연구소장
- 초청토론
: 이정임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최상희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 자유토론
전화 : 02-568-1813 / 이메일 : lsj@kpa1959.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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