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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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협홍보실 작성시간15.05.13 와우! 이 뭐꼬님, 대단하십니다. 취재와 창작에 근거 자료까지 매 회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실제와 가상이 뒤섞여 훨 재미있는 듯 합니다. <가슴이 뜨거운 사람은 소설을 쓴다> 이뭐꼬님 처럼 뜨거운 분이 계실라구요. 다음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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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변호인 작성시간15.05.13 실제 책까지 등장하니 흥미진진합니다. 짙고 쌉사름한 사랑의 기술을 담은 책까지 낸 미스K가
홍대근처나 청담동에 살면 모를까 실버타운에 산다는 내막도 재미와 궁금증이 더 합니다.
그나저나 60대 노인인지 중닭인지 라비돌에 계신 문제남이 걱정이네요.
지적이고 젊은데다 감성까지 매력적인 대학교수에게 미스K가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싸움꾼 작성시간15.05.13 ‘라비돌 문제남’이라구요? 누군가요?
누굴 꼭 이겨야 직성이 풀리는 자에게 통하는 법칙이랍니다.
1번과 2번은 누구나 다 아는 것이고, 3번은 부부싸움 제대로 한 사람만 아는 법칙!
1. 화내면 지는 거다.
2. 삐지면 지는 거다.
3. 집나오면 지는 거다. -
답댓글 작성자 백호 작성시간15.05.13 부부싸움을 많이 해 봐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집나오는 경우도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내가 자발적으로 나오는 경우, 이 경우에는 다시 들어가기가 쉽습니다.
둘째는 부인에게 쫒겨나서 나오는 경우. 이 경우에는 다시 들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
작성자 구애 작성시간15.05.13 원래 나이차가 많을 수록 남자의 질투는 불같은 것이고 자칫 병적의심증과 애착이 무섭습니다.
갑자기 애증에 눈먼 노년, 혹은 중닭의 복병이 나타나는 건 아닙니까.
과연 미스K의 사랑의 작대기는 K 교수님에게 향하는 걸까요~ 절로 흥미가 더 합니다. -
작성자 궁금해 작성시간15.05.13 유리겔라라는 마술사를 다 아시죠? 코 앞에 있던 미녀가 눈 한번 깜빡하니 멀리 한강다리 위에 짜잔~ 나타나
손을 흔들고 있었지요. 마치 리모콘으로 옯겨놓은 듯,,
똑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꿈속에서 미녀와 연재를 읽고 미스K의 배우자로 추정되는 문제남이
'중닭' 이 아니겠느냐는 추측을 한 것을 놓고 요단강 보다도 먼 강건너 어용카페에서
밑도 끝도 없이 난리가 났습니다.
" 어따데고 중닭?!!" 하며 부들부들 치를 떱니다.
이 현상은 뭐죠?? 유리겔라 마술보다 더 신기합니다. -
작성자 유리겔라 작성시간15.05.13 "중닭"이라는 단어가 불경하거나 참을 수없는 치욕이라는 듯 부들부들 떤다고요?
무슨일이지요?
중닭은 표준어가 아니라 국어를 사랑하는 "국사모" 의 반발인가요?
중닭은 국어사전에도 나온 단어라 그건 아닌 것 같은데..
여기서 "중닭 ! " 그랬는데 왜 요단강 보다 먼 강건너 어용카페에서 화가 날까요??
이해가 안되는 현상..허허 궁금합니다. -
작성자 단풍나무 작성시간15.05.13 절판된 책을 그렇게 우연히 구하다니!
글자 그대로 천우신조(天佑神助)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저자인 미스K도 소장하고 있지 못한 책을 K교수로부터 받게 되어 놀라고,
"저자에게 / 독자 드림"이라는 문구를 보고 또 한번 감동받는 광경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떠오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단풍나무 작성시간15.05.13 K교수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얘기했지만, 뜻이 있는 모든 남자에게 그 길이 열려 있는 것은 아니지요.
아무튼 K교수는 첫 관문을 무사통과도 아닌 환대를 받으며 통과합니다.
게다가 미스K와 학교축제에 함께 가게 되는데 ..... 이 길의 어느 끝까지 가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 단풍나무 작성시간15.05.13 허구로 꾸민 작품이기는 하나 진짜 사실처럼 다가올 때, 소설의 묘미는 더해집니다.
이 소설에서 미스K는 <진하게 블랙으로>라는 소설을 출판했다고 나오는데, 사진을 보니 같은 제목의 소설책이 실재하는군요.
사진 속의 저 책 표지를 넘기면 소설에서처럼 미스K의 30대 사진이 나올까하여 내 전화기 터치 화면을 손가락으로 몇 번이나 넘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