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궁금하다 작성시간15.07.17 모르는 당신의 이름은 '그리움'이에요 맞죠?
당신의 이름은 김그리움 박그리움 이그리움 최그리움이에요
다가갈 수 없다는 볼 수 없다는 그 '그리움'이에요
나의 그림자예요 나의 독백이고 눈물이에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러니 정말 어쩌자는 건가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늘 날 울려요
때때로 조용필도 마찬가지지지만 알아요?
그 두사람의 이름 때문에 때때로 내가 이따금 징징 우는 거
나는 정말 이빨이 아픈 사람처럼 질질 울기 일쑤였어요
노래를 듣고서는 흥건히 젖은 눈물을 훔치고 있는 꼬락서니의
내가, 항상 부끄러워요 시시해요 미워요
누가? 내가 알아요?
출처-<캘리포니아 좋은 날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