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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50) - 캘리포니아 좋은 날씨

작성자이뭐꼬| 작성시간15.07.16| 조회수31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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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궁금하다 작성시간15.07.17 모르는 당신의 이름은 '그리움'이에요 맞죠?
    당신의 이름은 김그리움 박그리움 이그리움 최그리움이에요
    다가갈 수 없다는 볼 수 없다는 그 '그리움'이에요
    나의 그림자예요 나의 독백이고 눈물이에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러니 정말 어쩌자는 건가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늘 날 울려요
    때때로 조용필도 마찬가지지지만 알아요?
    그 두사람의 이름 때문에 때때로 내가 이따금 징징 우는 거
    나는 정말 이빨이 아픈 사람처럼 질질 울기 일쑤였어요
    노래를 듣고서는 흥건히 젖은 눈물을 훔치고 있는 꼬락서니의
    내가, 항상 부끄러워요 시시해요 미워요
    누가? 내가 알아요?

    출처-<캘리포니아 좋은 날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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