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단풍나무작성시간19.10.05
중앙역에서 나도 ‘김병화 박물관’으로 가려던 계획은 우연히 마주친 한 장의 사진 때문에 그만 옆길로 새고 말았다. 땅속길에 마련된 지하철역사 탐방이 한층 재미있을 것같아서..... 1977년 완공되었다고 하는 Mustaqillik Maydoni역은 이국적인 정취에 높은 예술성까지 보여 내 발걸음을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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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단풍나무작성시간19.10.05
더 알아보니 타슈켄트 지하철역사건축은 모스코바의 그것과 견줄만한 수준이라고 한다. 즉, 신속성과 효율성 중심으로 지어진 런던과 파리의 지하철과 다른 차원의 공공건축인 셈이다. 그 사회가 품고 있는 기술과 예술적인 역량이 잘 발휘된 느낌을 받았다.
작성자단풍나무작성시간19.10.05
타슈켄트의 지하철은 1970년대 1호선이 개통됐고, 2,3호선 90년대부터 최근까지 건설되고 있다. 핵전쟁을 대비한 지하방공호의 역할도 하므로 보안요원이 상주하며 사진촬영 엄격히 금지했으나 그 조치가 1998년 6월1일 해제되어 그 모습이 널리 알려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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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단풍나무작성시간19.10.05
아래 누리집에 타슈켄트에 13개 아름다운 역사가 소개되어 있다. “Metro Tashkent – The Complete Guide to Uzbekistan’s Stunning Subway in Photos by Cynthia“ -> https://www.journalofnomads.com/best-metro-tashkent-photo-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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