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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강 따라 걷기 6-2

작성자이뭐꼬| 작성시간21.05.19| 조회수34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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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뭐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5.22 평창초등학교 교정의 비석에 있는 <메밀꽃 필 무렵>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절에서 '달'이 '길'로 잘못 새겨져 있다고 필자가 썼다. 그런데 평창군 문화해설사로 근무하시는 황병무 선생께서 답사기를 보신 후에 원전을 찾아보니 길로 기록되어 있다고 지적해 주셨다.

    소스라치게 놀라, 내가 가지고 있는 <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중.단편선>(글누림한국소설전집 10, 초판 5쇄 2015년 8월 20일 발행, 펴낸곳: 글누림출판사)을 확인해 보니 204쪽에 분명히 달로 되어 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다. Daum에서 '메밀꽃필 무렵 전문'이라고 치고서 검색해보니 달로 나온다. Naver를 검색해 보니 어느 곳에서는 달로 나오고 어느 곳에서는 길로 나온다.

    황병무 선생님이 이효석문학관에 전시되어 있는 자료를 직접 확인해서 사진으로 찍어 보내주셨다. 1936년 조광 10월호에 발표된 원문에는 달이 아니고 길로 되어있다.

    혼란스럽다. 나는 이러한 문제 제기까지만 하고서 해결은 평창군에 맡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1936년 조광 10월호에 발표한 원문 사진을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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