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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침묵, 무관심, 방관, 관망, 동조, 냉소에도 불구하고 68년 전 불의로부터 독립한 날입니다. 그러나 불의는 사회 곳곳에 전이돼 암적 존재로 상존합니다. 수 많은 민주화 수술로 오늘까지 독립은 진화해 왔는 바 이제는 더 크고 빠르게 전이돼기 전에 내 몸의 암덩어리를 잘라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이 주신 양심을 재생해 행복을 찾고 누리고 살고 싶은 날입니다. 어머니께 왜 이리 날이 덥죠라고 징징대니 죽을 꼴을 넘겨야 가을에 먹을 것을 주는 게 자연아니냐는 답에 더 늦기 전에 빨리 수술 받아야겠다고 결정한 날, 광복절입니다. 작성자 망석중이 작성시간 1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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