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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협 소식

솔향기, 당신의 파라다이스, 임재희작가북토크

작성자오명화|작성시간26.06.10|조회수18 목록 댓글 0

https://naver.me/xoGDxLii

소설로 떠나는 시간여행

작가님이 전해주는 하와이이민사!!
몰랐던 백여년전의 역사를 재미있게 해주셔서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버렸네요
척박하고 어려웠던 시대를 뚫고 일어선 강인한 여성처럼 작가님께 그런 강인하고 단단한 힘이 느껴졌어요
멋진 작가님을 만나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작가의 말

이 소설은 한 시대를 아무런 혼적도 없이 살다 간 사람들에 대한 내 애도의 한 방식이다.
소설가에게 '쓰고 싶은' 이야기와 써야 할' 이야기가 분명 존재한다면, 이 소설은 후자에 속한다고 하겠다. 그래서 나는 이 소설을 세상에 내놓고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쓰고 싶은' 다음 소설을 쓰고자 한다.
와이키키 거리를 걷는다. 관광객들이 거리를 휠쓸며 지나가고 있다. 그들은 하와이를 `지상낙원'이라고 부르며 환호한다. 100여 년전 제물포항을 떠나 처음 하와이 땅을 밝았던 사람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작열하는 태양과 색색의 비치웨어가 물결치는 거리에서 내 소설속 인물들을 떠올린다. 흑백사진에서 튀어나온 듯한 그들이 내어깨를 툭툭 치며 이렇게 물을 것만 같다.

"당신의 파라다이스는 어디쯤에 있습니까?"354


나는 낙원을 항해 가는 긴 여정이 파라다이스라고 생각한다. 파라다이스가 생존의 장소가 되었을 때, 그곳은 일상에 파문허 빛을 잃고 삶은 또 어쩔 수 없이 새로운 파라다이스를 꿈꾸게 한다. 주인공 강희와 창석이 끝내 함께 다다르지 못한 곳. 그러나 꿈꾸었던 곳이 있었기에 그들에겐 영원한 파라다이스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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