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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코에 역전승…中 네티즌 “한국은 원래 강팀”

작성자창공|작성시간26.06.13|조회수18 목록 댓글 0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아시아 국가 첫 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중국 언론은 발빠르게 승리 소식을 전했고 중국 누리꾼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베이징 현지 시각 12일 오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1차전에서 한국이 체코를 2-1로 꺾었다.
중국 언론은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인 한국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속 출전 기록은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 스페인에 이어 세계 5위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는 손흥민 선수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한국 축구 역사상 두 번째로 월드컵 4회 출전 기록을 세운 선수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첫 번째 선수는 현재 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이다. 그는 1990년, 1994년, 1998년 그리고 2002년 월드컵에 참가했다.

경기 전반은 한국이 주도했다. 손흥민은 5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체코 역시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이며 좀처럼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 후반 들어 체코가 크레이치의 헤더골로 먼저 앞서갔지만,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한국이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경기 내용이 아닌 유니폼이었다. 전반 25분 체코 선수 슐츠가 몸싸움 과정에서 유니폼이 찢어져버렸다. 너덜너덜해진 유니폼을 교체하기 위해 잠시 경기장을 빠져나간 모습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이를 두고 SNS에서는 “체코 유니폼 품질이 제일 문제다”라는 농담 섞인 반응이 나왔다.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승리한 것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축하한다”, “한국은 원래 강팀”, “끈기와 발기술로 2골을 만들었다”라며 극찬했다. 반면 “아시아에서 9개팀이나 출전했는데 중국이 없다”, “한국도 매번 나가는 월드컵을 중국이 못 나가는 게 화가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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