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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줄 서서 먹는다”…한국인이 꼭 찾는 상하이 길거리 음식 무엇?

작성자창공|작성시간26.06.16|조회수19 목록 댓글 0

중국 상하이의 한 평범한 길거리 음식점이 한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이 가게 손님의 약 80%가 한국인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상관신문(上观新闻)은 전했다.

최근 상하이 광시베이루(广西北路)에 위치한 한 전병(젠빙궈즈·煎饼果子) 노점은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성지’로 자리 잡았다. 젠빙궈즈는 밀가루 반죽을 철판에 얇게 펴 굽고 달걀과 각종 재료를 넣어 말아 먹는 중국 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다.

 

이 노점은 한국 여행 블로거와 인플루언서들의 소개를 계기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 연예인들이 직접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의 중국 여행 가이드와 SNS 콘텐츠에 잇따라 등장했고, 상하이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먹거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가격은 단돈 6위안(약 1300원)이다.

 

최근에는 가게가 있는 거리 전체가 한국인 관광객들로 붐빌 정도다. 비가 오는 날에도 긴 대기 줄이 이어질 만큼 인기가 높으며, 한국 SNS에는 해당 가게를 방문한 인증 사진과 후기가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가게 측도 늘어나는 한국 손님에 맞춰 변화를 시도했다. 전 메뉴에 한국어 안내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즈와 김치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추가 토핑도 도입했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이 한국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더욱 키웠다는 분석이다.

 

가게 주인은 “가게가 유명해진 것은 순전히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며 “현재 손님의 80% 정도가 한국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손님들이 음료수나 과일, 한국 특산품을 선물로 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특별한 포장이나 마케팅 없이도 따뜻한 전병 한 장이 관광객들을 기꺼이 긴 줄에 서게 만든다”며 “이것이 중국 서민 음식 문화의 독특한 매력”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상하이에서는 전병 노점 외에도 한국인의 필수 방문 코스로 알려진 요리들이 있다.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상하이에서 처음 먹은 에그타르트로 알려진 릴리안((Lillian) 에그타르트가한국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한국인들이 상하이를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양꼬치 전문점 ‘헨지우이첸(很久以前)’도 한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배우 박보검이 먹은 메뉴로 유명해진 후난요리 체인점 ‘페이다추(费大厨)’의 고추볶음돼지고기(辣椒炒肉)도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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