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버전 전면 도입한 알리페이 출시
중국의 대표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支付宝)가 AI 기능을 전면 도입한 새 버전을 공개했다. 앞으로는 화면을 오른쪽으로 한 번 밀기만 하면 AI 비서 ‘아바오(阿宝)’를 호출해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알리페이는 16일 AI 버전 알리페이를 정식 공개하고 초대 방식의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전강만보(钱江晚报)가 전했다. 새 버전은 향후 모든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세계 최초의 전면 AI화 슈퍼앱으로 소개한 새로운 알리페이의 가장 큰 특징은 복잡한 서비스들을 하나의 대화창으로 통합한 점이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찾아야 했지만, 이제는 아바오에게 한마디만 하면 관련 서비스를 바로 연결해 준다.
AI 버전 알리페이는 화면도 크게 단순화했다. 메인 화면에는 ‘아바오’와 ‘자산’ 두 개의 메뉴만 남겼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주택공적금 조회해줘”라고 말하면 아바오가 해당 서비스로 바로 연결해 준다. 별도로 메뉴를 찾거나 경로를 기억할 필요가 없다.
조금 더 복잡한 요청도 가능하다.”전기차 배터리가 거의 없는데 충전소를 찾아줘”라고 입력하면, 사용자가 위치 정보 제공에 동의한 경우 가까운 충전소부터 순서대로 보여준다. 충전기 종류와 이용 가능 여부, 요금 정보까지 함께 제공하며, 원하는 충전소를 선택한 뒤 바로 충전을 시작할 수 있다.
AI버전 전면 도입한 알리페이 출시
이 밖에도 가전제품 수리 예약, 택배 발송, 차량 호출, 음식 주문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음성 명령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알리페이는 AI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자산 관리 기능은 별도로 분리했다. 새 버전에서는 위어바오(余额宝)나 샤오허바오(小河包)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금융 정보를 ‘자산’ 페이지 하나에 통합했다. 사용자는 자신의 자금 흐름과 잔액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알리페이는 보안 문제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회사 측은 “아바오는 사용자를 대신해 업무를 처리할 수는 있지만 돈을 직접 움직일 수는 없다”며 “결제나 자금 이동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본인의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리쥔 앤트그룹 알리페이 사업부문 총재는 “자금 관리 권한은 언제나 사용자에게 있다”며 “알리페이의 보안 보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AI 버전 출시를 모바일 인터넷이 AI 시대로 넘어가는 상징적인 변화로 보고 있다. 최근 AI에 대한 수요가 단순한 대화형 서비스에서 실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알리페이도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 AI를 접목했다는 평가다.
다만 알리페이는 기존 버전도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기존 인터페이스와 AI 버전 가운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전제품 수리 예약, 택배 발송, 차량 호출, 음식 주문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음성 명령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알리페이는 AI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자산 관리 기능은 별도로 분리했다. 새 버전에서는 위어바오(余额宝)나 샤오허바오(小河包)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금융 정보를 ‘자산’ 페이지 하나에 통합했다. 사용자는 자신의 자금 흐름과 잔액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알리페이는 보안 문제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회사 측은 “아바오는 사용자를 대신해 업무를 처리할 수는 있지만 돈을 직접 움직일 수는 없다”며 “결제나 자금 이동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본인의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리쥔 앤트그룹 알리페이 사업부문 총재는 “자금 관리 권한은 언제나 사용자에게 있다”며 “알리페이의 보안 보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AI 버전 출시를 모바일 인터넷이 AI 시대로 넘어가는 상징적인 변화로 보고 있다. 최근 AI에 대한 수요가 단순한 대화형 서비스에서 실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알리페이도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 AI를 접목했다는 평가다.
다만 알리페이는 기존 버전도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기존 인터페이스와 AI 버전 가운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AI버전 전면 도입한 알리페이 출시
중국의 대표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支付宝)가 AI 기능을 전면 도입한 새 버전을 공개했다. 앞으로는 화면을 오른쪽으로 한 번 밀기만 하면 AI 비서 ‘아바오(阿宝)’를 호출해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알리페이는 16일 AI 버전 알리페이를 정식 공개하고 초대 방식의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전강만보(钱江晚报)가 전했다. 새 버전은 향후 모든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세계 최초의 전면 AI화 슈퍼앱으로 소개한 새로운 알리페이의 가장 큰 특징은 복잡한 서비스들을 하나의 대화창으로 통합한 점이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찾아야 했지만, 이제는 아바오에게 한마디만 하면 관련 서비스를 바로 연결해 준다.
AI 버전 알리페이는 화면도 크게 단순화했다. 메인 화면에는 ‘아바오’와 ‘자산’ 두 개의 메뉴만 남겼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주택공적금 조회해줘”라고 말하면 아바오가 해당 서비스로 바로 연결해 준다. 별도로 메뉴를 찾거나 경로를 기억할 필요가 없다.
조금 더 복잡한 요청도 가능하다.”전기차 배터리가 거의 없는데 충전소를 찾아줘”라고 입력하면, 사용자가 위치 정보 제공에 동의한 경우 가까운 충전소부터 순서대로 보여준다. 충전기 종류와 이용 가능 여부, 요금 정보까지 함께 제공하며, 원하는 충전소를 선택한 뒤 바로 충전을 시작할 수 있다.
AI버전 전면 도입한 알리페이 출시
이 밖에도 가전제품 수리 예약, 택배 발송, 차량 호출, 음식 주문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음성 명령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알리페이는 AI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자산 관리 기능은 별도로 분리했다. 새 버전에서는 위어바오(余额宝)나 샤오허바오(小河包)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금융 정보를 ‘자산’ 페이지 하나에 통합했다. 사용자는 자신의 자금 흐름과 잔액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알리페이는 보안 문제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회사 측은 “아바오는 사용자를 대신해 업무를 처리할 수는 있지만 돈을 직접 움직일 수는 없다”며 “결제나 자금 이동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본인의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리쥔 앤트그룹 알리페이 사업부문 총재는 “자금 관리 권한은 언제나 사용자에게 있다”며 “알리페이의 보안 보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AI 버전 출시를 모바일 인터넷이 AI 시대로 넘어가는 상징적인 변화로 보고 있다. 최근 AI에 대한 수요가 단순한 대화형 서비스에서 실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알리페이도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 AI를 접목했다는 평가다.
다만 알리페이는 기존 버전도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기존 인터페이스와 AI 버전 가운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