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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책]]나나와 카오루

작성자xenesis|작성시간09.09.23|조회수9,257 목록 댓글 2

제목대로 나나라는 여자고등학생과 옆집의 소꼽친구 카오루군과의 얘기입니다.

 

SM

 

수만 엔터테인먼트? no

 

후훗

 

네..그렇습니다.

 

생각하시는 대로입니다!!!

 

뭐 그렇다고 만화의 수위가 높은건 아닙니다.

 

아마즈메 류타씨의 작품으로...그림을 딱 보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연상의 그녀'라는 작품으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아마도 정발은 안된걸로 알고있지만요.^^;;

 

.....................

 

암튼 나나는 모범생이지만, 최근 학업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카오루는 나나를 좋아하지만....인기있는 여학생인 나나는 육상부에 학생회 + 공부도 잘하기에 자신만의 취미생활에 몰두합니다.

근데 옆집 카오루의 어머니가 아들의 취미생활(?)에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나나에게 아들의 물건을 잠시 맡깁니다.

 

그리고......나나는 맡긴 물건을 보다가 옷 한벌을 발견합니다.

 

 

호기심이 문제죠..-_-...장난 삼아 입어보는게 실수로 자물쇠까지 채워버려집니다.

 

 

 

열쇠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카오루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냥 넘어가면 만화는 연재 1회만에 종료되는 가슴아픈 현실이죠..-_-'

 

 

카오루는 열쇠를 빌미로 자신의 옷을 입은 모습을 보여달라고 한겁니다.

자신이 입으라고 한것도 열쇠로 잠그라고 한것도 아닌데, 자기의 것을 입고 있으니.......암튼요..훗..

 

 

어찌어찌해서 무사히 자물쇠를 풀고 난 후인데.......

 

 

그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는 모르겠지만...휴식으로 받아들여져서 조금씩 sm의 세계에 빠지게 됩니다.

 

 

 

 

 

 

뭐....조금씩 스텝을 밟아나가는 sm커플입니다.

 

....................이러다 끝나면 빅 재미가 없죠!!!

 

바쿠만(주간 소년점프의 연재만화로 Death Note 팀인 오바 츠쿠미와 오바타 타케기가 2년만에 다시한번 부활하여 연재하는 만화)에서도 말해주듯이, 강한 적을 만든 후에 그 적을 동료로 만드는 것!!!!

이게 스토리를 만드는데 아주 좋은 라인을 형성시켜주지요..

 

 

 육상 선수인 타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회에 못나가고, 그 스트레스를 풀고자 나나를 만나려다가 최근 친해진 카오루네 집에 잠시 들어가게 되었었는데....

 

 괴롭힘이라고 생각한 타치(위 그림의 여성캐릭터)는 말리려 하지만, 이미 sm에 빠진 나나는 오히려 카오루가 자신을 위해 힘이 되고 있다고 말하죠.

하지만 타치는 이해 할 수가 없다고 하고. 나나는 카오루를 두둔합니다.

 

 

여자들의 자존심 싸움..-_-? 

 

 

 그리고 역시나 이런 만화같은 전개!!!!!!두둥

 

 

에....저도 여기까지 밖에 못봤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못하는 관계로 번역본을 구해야만 볼 수 있는데 말이죠..ㅠㅠ

구하기가 힘드네요...훗..

 

마지막 그림이 완전 변태 만화인가!!!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만화속의 등장인물들의 노출은 수영복까지입니다...

류타씨의 작품으로는 정말 중학생 관람가 수준이랄까요...

 

sm의 마음가짐이랄까.....음...그런 배울점?도 있고

피부에 상처 안나게 부드러운 밧줄을 만들 수 있는 교육적인 측면이 있고요.

 

엄청나게 개그적인 성향의 만화도 변태적인 만화도 아니지만, 조금씩 스스로의 끼를 알아가는 스토리가 이런걸 해보지 못하는 사람에게 대리만족을 주는듯합니다...

 

뒷편을 빨리 보고싶네요....>.<

 

★★★☆

 

해야 할건 많지만..........시험보기 전날 대청소하는 학생의 심정으로 감상평 하나 올려봅니다..후훗...^^

....근데 이런 감상평만 올리다가 변태로 낙인찍히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_-...

울 카페 사람들은 번역만화쪽은 모르는거 같아서 시야를 넓혀드리고자 제 이미지를 희생해서라도 정보를 공유하고자 올리는겁니다.(휴..이따위를 변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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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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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dyingcat | 작성시간 09.09.23 예전에 봤던 <달빛속삭임>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 영화는 좀 심심한 편이었지만 그래도 SM을 하이틴로맨스물과 결합시킨 구성이 꽤 인상적이었는데 .... 원작 만화가 꽤 세다길래 구해보려 했는데 정발이 안 된 작품이라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 이 만화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
  • 답댓글 작성자xenesi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9.23 아.달빛속삭임! 채널 돌리다가 중간에 조금 봤는데....근데 이 만화는 그렇게까지 수위가 높지 않아요....그 영화는 베드신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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