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마음을 도려내는 분충은 용서치않아요! ]
[ 파킨-- ]
비명 섞인듯한 청렴한 소리가 공원에 울려퍼졌다.
후타바공원의 권법실장이 인분충에게 죽음을 맞이한것이다.
지금은 떠나 없지만
한때 최강이였던 실장을 만들어낸 권법서는 여러 들실장 일가들에게 전해졌다.
제69설립 후타바공원은 실장권법의 대표지가 된것이다.
ㆍ
ㆍ
ㆍ
[ 치프프 권법을 못쓰는 실장이라니 한심한 테스 ]
들일가의 자실장이 말했다.
[ 오마에 그러고도 사육실장 데수까? 이 자는 오늘부터 독라노예 데스웅~ ]
핑크색 실장복을 입은 사육실장의 가녀린 머리카락이 뜯혀졌다.
그것의 이름은 핑키
한때 주인의 사랑을 듬뿍받고 자라난 사육실장.
지금은 볼품없는 초록색의 운치를 질질흘리는 들벌레지만 말이다.
[ 테샤아악!! 그만 두는 데스우 공원친구상타치! ]
[ 와타시타치가 어째서 오마에의 친구데스? 실장생은 경쟁뿐인 데스 멍청한 사육분충! ]
주인님에게 받은 실장복마저 너덜너덜해진 핑키는 눈을 감는다
[ 마마~ 이자식 파킨한 테스~ ]
[ 노예가 죽어버린 데스웅 , 아쉬운 데스.. ]
사실 핑키는 죽은게 아니었다.
몸에 타격이 쌓여 잠시 눈을 감았을뿐
멍청한 일가는 섣불리 판단한것이었다.
머지않아 어둠이 공원을 감싸왔다.
밤이 된것이다.
조용히 쓰러져있던 핑키는
보존식을 찾던 들실장 일가의 손에 끌려가
냄새나는 운치굴에 던져져 서서히 눈을 뜬다.
[ 여긴 어디인 테치.. ]
[ 마마~ 보존식이 일어난 테스~ ]
[ 통통한걸 보니 사육분충인 데스웅~ 장한 자는 프니프니데스우 ]
[ 마마 , 와타시는 구더기가 아닌 테스 ]
눈을 뜬 핑키는 주변을 살핀다.
기분나쁜 녹색이 사방에 묻어있다.
이것이 주인님이 말하던 '운치굴'인가 하고 생각했다.
[ 오바상 와타시를 쭈인사마의 곁으로 돌려보내는 테샥! ]
핑키는 소리쳤다.
[ 정신차리는 데스! 오마에는 버려진 데스우 이젠 들실장인 데샤악! ]
저 아줌마는 나에게 거짓을 말하고있다.
나를 속이려고 하는것이다.
주인님이 나를 버릴리없다.
모든생각이 교차해 핑키를 괴롭게 만들때 옆으로 구더기 한마리가 다가왔다.
[ 노예오네챠 , 프니프니를 요구하는 레후~ ]
자신과 똑같은 처지에 처한 구더기가 불쌍하다싶어
핑키는 그것의 배를 만져주었다.
[ 기분좋은 레후~ ]
[ 구더기 관리를 해주다니 머리좋은 노예데스 , 오마에 한명분의 일을 해낼수 있다면 특별히 운치굴에서 꺼내서 노예로 부려주는 데스웅~ ]
위에서 내려다보던 친실장이 말하였다.
운치굴에서 빠져만 나간다면 주인님을 다시 만날수 있을것이다.
핑키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 상황에서의 최선의 선택지였다.
[ ( 훼붓훼붓 ) 오바상.. 시키는건 다 하겠는테스 , 와타시를 꺼내주는 테스! ]
[ 데에..? ]
이 여린 사육실장이 어떻게 될것인가
그건 아무도 모른다.
-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