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은 글쓴이의 행복회로를 풀가동시켜 쓴 똥글입니다. 특정 단체나 지명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보는 사람에 따라 역겨운 부분이 있으니 이 점 숙지하시어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클릭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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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포항 오도리에 자리잡은 기합공원. 이렇게만 말하면 평범한 공원이겠지만. 이 글은 실장석을 기반으로 한 글이기에 이 기합공원에도 당연히 실장석이 나온다. 오늘의 이야기는 이 실장석들의 잔망스러운 이야기이다!
때는 오전 7시. 근처 식당에서 어느 초등학생이 500원에 사고 부모님이 기합공원에 내다버려버린 병아리가 수탉이 되어 매일 7시마다 알람처럼 소리를 지른다.
"꼭끼오~~~~~!"
사람들에겐 아무렇지 않을 소리지만. 최소 기상시간이 오전 10시인 실장석들에겐 너무나도 가혹한 알람이었다. 실장석들은 오늘도 강제로 아침형 실장석이 된다.
"테챠아아!! 와타치는 더 자고싶은 테치야아아아!! 똥마마는 세레브한 와타치의 권리를 보장하는 테챠아아아!!"
"똥자는 닥치는 데샤아아!!"
공원의 실장석들은 오늘도 부족한 수면시간으로 분충성이 개화한 자실장들을 솎아내기 바빴다. 하지만 그 솎아내기가 너무나도 빈번하게 일어난 탓에 오히려 자가 태어나는 횟수보다 자가 솎아내지는 횟수가 더 많아진게 아니겠는가!? 이대로 가다간 어느 출산율 낮은 나라처럼 공원자체가 초고령화 현상을 맞이 할 수도 있었다. 공원의 보스 원사육실장 운 치는맛있어 실장석은 간부들을 모아 회의를 시작했다.
"이대로는 공원에 자를 멀리 퍼뜨릴수 없는 데스! 어서 저 알람씨를 어떻게 해야 하는 데스!"
"그치만 보스... 알람씨는 엄청나게 강한 데스... 와타시타치가 때로 가도 못이기는 데스..."
자신의 말에 토를 다는 분충을 보고 운 치는맛있어 실장석은 그 분충을 자판기로 만들어버리고 싶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기에 그만둔다. 그리고 그 수탉을 실장석으론 이길수 없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물론 실장석이기에 이길수 없는 것이었다.
"오마에타치... 이대로는 자를 퍼뜨릴수 없다는 것은 잘 아는 데스네? 와타시에게 방법이 있는 데스..."
보스가 고심한 끝에 한가지 아이디어를 낸다. 간부들은 보스의 아이디어를 듣기 시작한다.
"와타시의 주인을 찾아가는 데스. 주인이라면 와타시타치를 더더욱 강하게 만들수 있을 것인 데스."
간부들은 보스의 아이디어에 왠지 모를 위험을 느끼지만. 보스의 아이디어말곤 딱히 의견도 없었기에 보스를 따르기로 한다.
그렇게 운 치는맛있어 실장석과 함께 간부 10마리가 공원의 어느 벤치로 향한다. 그 벤치에는 마침 휴가중이었던 해병대이자 후임들에게서 오도짜세기합이라고 추앙받아왔으며 운 치는맛있어 실장석의 주인인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이 있었다.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은 오도짜세기합에 걸맞는 후각으로 운 치는맛있어 실장석을 운치꼬룽내만으로 자신의 전 사육실장이었음을 알아보니 그모습은 여간 기합이 아니었다! 휴가중임에도 포신단련을 잊지않고 하다 벤치를 올챙이 크림범벅으로 만드는 찐빠가 있었지만 이러한들 어떠하고 저러한들 어떠하리!
"주인상... 오랜만인 데스..."
"새끼... 기열!!"
자신에게 인사하는 운 치는맛있어 실장석을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은 기열판정을 내림과 동시에 자신의 단단한 포신으로 운 치는맛있어 실장석의 뺨따구를 올려쳤다! 갑작스런 상황에 운 치는맛있어 실장석을 따라온 간부들은 일제히 빵콘을 하지만 아무도 나무라지 않았다.
"니들을 무엇인가 아쎄이!"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의 우레와도 같은 포효에 간부들은 겨우겨우 넋을 잡아두는 것 밖에 하지 못한다. 물음에 답하지 않는 간부들을 보고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은 분노하여 자신의 포신을 휘두르려 하는 순간.
"데악!! 짓 소세키학대는즐거워 해병사마!!"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의 포신을 맞고 사망한줄만 안 운 치는맛있어 실장석이 어벙하게나마 원주인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아닌가! 그순간.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은 자신이 운 치는맛있어 실장석과 이별했던 그때를 떠올린다.
"데에에엥!! 주인사마!! 버리지 마는 데샤아아!!"
"시끄럽다 아쎄이!! 너같은 기열찐빠놈은 필요없다!!"
"데에엥!! 하지만 와타시에겐 그런건 불가능한 데샤아아!!"
"내 이름 부르고 말하는게 그렇게 힘드나!? 새끼... 기열!!"
순간의 옛날일이 떠오른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은 자신의 이름조차 말할수 없던 녀석이 지금은 어눌하다해도 제대로 자신의 이름을 부른 것에 포신에서 올챙이크림이 넘치도록 감격했다. 하지만 그직후 그것을 가짜감격으로 보일 정도로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이 더더욱 감격하게 된다. 보스는 그대로 말을 이어간다.
"데악!! 짓 소세키학대는즐거워 해병사마!! 짓 소세키학대는즐거워 해병사마에게 교육을 받는 것을 부탁해도 되는것에 의문을 가지는 것에 허락을 받을지의 여부에 대해 허가를 받아도 될 지의 여부를 살피는 것에 의문을 가지는 것에 허락받아도 될 지를 허가해주시는 데스까!?"
중첩의문문! 오도해병의 기합의 증거로 중첩이 많을 수록 오도짜세기합이라 인정받는 것! 버릴 당시엔 의문문마저도 안하던 녀석이 지금은 어눌할지라도 버젓이 중첩의문문을 사용하는 것에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의 포신은 그의 마음을 대변하듯 올챙이크림을 눈물흘리듯 뿜어내고 있었다!
"새끼... 기합!!"
운 치는맛있어 실장석의 자신들을 해병대로서 교육시켜달라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부탁에 실 장석학대는즐거워해병은 끝내 기합판정을 함과 동시 운 치는맛있어 실장석과 그와 함께 있던 10명의 간부들을 모두 자신의 집으로 긴빠이치니. 여간 기합이 아닐수 없었다!
"어서와라 아쎄이!! 난 이제부터 너희들을 훈련시킬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이다!! 이 훈련이 끝나면 아쎄이들은 모두 해병의 정신을 가지고 다시태어날 것이다!!! 나를 부를 땐 운 치는맛있어 해병이 했던 것처럼 나를 부르도록!! 알아듣겠나 아쎄이!!"
"데악!!"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은 운 치는맛있어 실장석을 포함한 실장석들을 데리고 훈련을 시작한다. 먼저 아침 구보부터 시작한다. 간단한 몸풀기 후 자신의 집 주변을 69바퀴 도는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과 아쎄이들. 해병이 된다해도 실장석이었기에 해병이라면 3분만에 돌 69바퀴에 3시간이 걸려버렸다.
일정이 다소 늦어졌기에 점심시간에 들어간다. 밥을 준다는 말에 아쎄이 실장석들은 매우 기대한다. 그리고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이 각개빤스를 내린다.
뿌지릭뽀르르륵빠라라라라라락!!
우레와도 같은 소리와 자실장도 파킨해버릴 정도의 개씹썅똥꾸릉내와 함께 해병짜장이 완성된다.
"해병들의 별미인 해병짜장이다. 어서 먹어라 아쎄이!!"
"이... 이딴 걸 누가 먹는 데샤아아!!"
참다못한 간부한마리가 죽을 각오로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에게 덤벼든다. 하지만
"새끼... 기열!!"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의 분노는 그보다 빨라 그 기열찐빠분충을 단숨에 붙잡고 갓 만든 해병짜짱에 쳐넣어 버렸다. 그러자 기열찐빠분충은 곧 해병수육으로 변하며 고된 구보로 지친 해병 실장석들에게 특식으로 나오게 된다.
점심시간 이후 오후훈련이 시작되었다. 라고 하지만 실장석 특유의 체질로 인해 구보에만 3시간이 걸렸고, 다시 저녁시간이 되었다. 그렇게 저녁도 해병짜장으로 때우고 일과가 끝난다.
그저 구보만 한 하루였지만 실장석들의 뇌리에는 어느새 해병정신이 각인되기 시작한다. 1주일동안 그들의 정신은 개조되어가고, 피부는 까무잡잡하게 변하고, 몸엔 근육이 차기 시작하고, 어느새 세레브한 옷보다 알몸에 붉은 각개빤쓰 하나만을 걸친 해병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물론 기열찐빠짓을 하다가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에게 해병수육이 되어버린 기열찐빠분충들이 4마리가 더 나왔지만. 이러한들 어떠하고 저러한들 어떠하리!
그로부터 1주일 후.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 앞에는 더이상 1주일 전의 실장석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비록 수는 절반으로 줄었으나. 그 5마리만으로 이미 천군만마와도 같은 위세를 보여주니, 해병(病)에 걸린 실장, 즉 해병실장의 탄생이었다!
"아쎄이들! 일주일간의 훈련. 아주 잘 버텨주었다! 이제 아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실장석이다!"
"데악!!"
"이제 아쎄이들이 두려워 해야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원하는 것을 이루거라!!"
"데악!!"
그말을 끝으로 실 장석학대는즐거워 해병은 휴가복귀를 위해 오도봉고를 타고 떠난다. 5명의 해병실장은 공원으로 돌아간다.
수탉은 오늘도 모이를 쪼며 여유롭게 식사를 한다. 그러던 중 익숙하지 않은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게 된다.
"아쎄이... 결투를 신청하는 데스...!"
운 치는맛있어 해병실장이 먼저 수탉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결투란. 싸워서 지고 이기면 죽어라! 매우 간단하게 말하면 계급장 떼고 싸우는 것이었다! 수탉은 말은 알아 듣지 못했지만. 짐승으로서의 감각이 말해주었다. 이 개씹썅똥꾸릉내 나는 짐승을 쳐죽이라고!
수탉은 운 치는맛있어 해병실장의 결투신청을 받아들이듣 포효한다. 매일 듣던 꼭끼오 소리는 어느때와는 달리 매우 비장했다. 운 치는맛있어 해병실장 역시 걸치고 있던 각개빤쓰를 벗어던지고 온몸의 근육을 팽창시킨다.
수탉은 선재공격을 하려는 듯이 날개를 펴치며 날아올랐다! 어... 잠깐... 날개...?
"기열참새의 공격인 데스!! 따흐아아아아앙!!"
기열참새. 해병의 천적인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든 날개달린 것들로 해병들에게 있어선 보이면 무조건 역돌격을 해야하는 공포의 존재. 지금까지 수탉이 날개를 펼친 일은 없었기에 저게 기열참새인줄은 아무도 몰랐다.
"따흐앙!! 역돌격하는 데스!!"
해병실장도 해병이었기에 기열참새는 천적이나 다름 없었다. 순식간에 오도짜세기합스러운 모습은 사라지고 기열찐빠들 특유의 "따흐흑"소리를 내며 5마리는 어느새 공원을 빠져나와 도망쳤다. 그렇게 5마리의 해병실장은 어디로 갔는지 자취를 감추었고, 공원은 1년후 실장석이 아예 사라져 버리지만. 수탉이 수명이 다해 죽으면서 다시금 실장석이 자리잡고 살기 시작했으니 누이좋고 매부좋으며 이러한들 어떠하고 저러한들 어떠하리! 헤이빠빠리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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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말내는건어려워 해병님... 따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