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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xx한 실장석

작성자chucky|작성시간22.06.01|조회수872 목록 댓글 1

 

실장석은 지금 이 순간 몹시 배가 고팠다. 그런 실장석의 눈앞에 실장석 크기의 몇십배나 되는 고기가 떨어졌다. 고기에서 약간 냄새가 나긴 했지만 실장석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고기에 달려들었다. 며칠 간 하늘씨에서 떨어지는 검은 물과 자신의 똥만을 먹고 살았다. 이건 오래 기다린 자신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그런데 주인님은 언제 오는지?

 

실장석 한 마리가 자살한 주인의 사체를 먹으며 2주 동안 생존하다 이웃들의 신고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xx일 xx시의 한 주택에서 2주전 목을 매단 것으로 추정되는 주인의 사체와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이 실장석은 주인이 자살한 뒤 굶주린 나머지 주인의 사체를 뜯어 먹으며 생존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실장석은 동물 보호소에 맡겨지며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xx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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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쿼리쉬 | 작성시간 22.06.25 보통 사람 맛 본 짐승은 안락사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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