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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마리 창작대회

[[스크]][짬피] [아포칼립스] [애호or학대]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의 보급참, 미도리 병장

작성자토시아키형귀화하면이름(도상기)됨|작성시간22.01.22|조회수524 목록 댓글 2

<10년, 강산이 변하는 세월. 그것이 무려 세 번. 그 사이

들실장, 아종 실장들과 버려진 사육실장들이 힘을 합쳐 결성된 UN실장군, 그리고 생존한 각 국의 인류는 현재, 겨우 게이트를 넘어오는 몬스터들에게 반격의 기회를 잡게 되었다.  코로나가 창궐하고 구소련파인 북한은 극초음속 미사일을 날리고, 구소련의 잔재인 불곰국과 구소련을 독립한 약소 국가들의 전란의 징조가 있던 2022년도에,  범람하던 현대 판타지물이 현실이 되었다. 가뜩이나 좋지않던 코시국 경제에 큰 타격은 물론, 범죄, 약탈, 피란행렬은 끊이지 않았으며, 군인 민간인, 들실장(+아종) 사육실장 군실장 할 것 없이 많은 생명이 사라져 갔다..>

 

- 2052년 ××월 ××일. ××시 미국 에리조나 주 외곽-

UN실장군 1사단 2연대 제 3 연병장에서 행해지는

UN실장군 최고 참모 미도리 박 장군의 독려식 당일.

 

★★★★미도리 박:  "들리는데스까 ㅡ!!!제군들!!! 그 동안 와타시 타치는 운치 같은 밥을 먹고!! 독라같은 꼴을 하고!! , 똥노예 처럼 훈련을 해도!!! 저- 가증스러운 개들에게 한끼 진미가 될 뿐이었지만, 내일부터는 다른ㅡ데샤아!!!--저 개 같은 것들을  고기로 만들어 주는 뎃샤아--!!!"

 

그 한 마디에 울기도 하고 환호 하기도 하는

군실장들과 별동대의 아종들. 그렇게

독려식이 열리는 연병장의 열기는 달아올랐다.

 

제 1사단 1연대 소속 전투참 일병 미하리 토모에:

"테에에에엥 미도리 장군 사마 너무 멋있는 테에엥..!ㅠ!"

 

별동대 소속 실등석 계급 불문자 미도다와 앨리자베스: " 호에에...이 미도다와 꼭 저 개들을 치우고 저 땅을 차밭으로 만들겠는 다와..ㅠ.."

 

★★★★미도리 박: " 제군들..이 노병 미도리는 제군들이

정말 자랑스럽고..믿음직스러운 데스..그럼 부관인 미노리로건 중장, 브리핑을 부탁하는 데스.."(훌쩍)

 

★★★미노리 로건:" 아 미나상- 다들 아시겠지만 와타시타치들의 임무는 여전히 닝겐상 군대의 지원인데스!

이 작전 지도를 봐도 현재 미군과 UN군 닝겐들은 그 특유의 기술과 자본력으로 전 방위에 걸쳐 게이트마다 커버하고 있는데스.. ! 물론 각 국의 실장국 부대 대부분이 동일 임무로 각 국의 게이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데스..! 하지만 단 한곳! 우리 최정예 실장군은 그나마 미군 UN 군의 지원이 적은 한국으로 지원이 결정난 데스..!

 

그리고는 미노리 로건 중장은 한숨을 돌렸다.그 때, 한 병장 실장이 질문을 던진다.

 

【이 스크에서 UN 군은 원래 지역별 자치구별 현지 부대+ 미군 대대 혹은 중대급 교육 및 현장지원 담당부대 로 이뤄집니다. 그리고 실장군은 직무에 따라 전투참, 보급참, 위생참, 취사참, 통신참 운전참 등등 직무+ 참(피) 식으로 부릅니다 ㅋㅋ.그리고 몬스터들은 개 처럼 생긴 크리쳐 +키메라 라서 능력도 비쥬얼도 개체마다 다양함.】

 

(각성 사실을 모르는 보급참  미도리 김 병장):"그런데 말인 테치,  중장상.. 한국은 국력에 비해  꽤 큰 게이트를 맡고 있지 않는 테치까? 아타치의 마마랑 파파도 그것때문에 아타치는 물론 고향 걱정이 많으신 테치..이 작전 위험하지 않은 테치카?

 

★★★미노리:"아아~ 그건 걱정마는 데스 병장상. 한국에서는 최근에 각성자 닝겐 병력이 일류로 부상해서 몬스터들에 반격하는 촉매가 될 것인 데스~. 거기에 우리 최정예

실장군이 가세하면 저 개들 따위 순식간에 스테이크로 만들어 먹는 데스!! 여기 보는데스~!"

 

미노리 중장이 가르킨 스크린에는 아이0맨, 헐0 뺨치는 능력자들이 몬스터들을 피떡으로 만들고 있었다.

 

(각성 사실을 모르는 보급참 미도리 김 병장):  "그런 테치까.. 와타치 힘내 보는 테치..중장상!   (..그런데 왜 이리

와타치 핀치의 예감이 드는 것인 테치까..?)

 

독려식은 화려하게 시작해서 싱겁게나마 끝이났다. 내일 모레 사단 통째로 출정이니 다들 회식하랴 군장싸랴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실전배치 당일 경계근무참들 외엔 잠든 대구시 외곽의 운치판 같은  전장에서의 새벽. 그런데 외부의 급작스런 부산스러운 소리에 그만보급참 미도리 김 병장은 잠에서 깼다.

 

 (각성 사실을 몰?루는 미도리 킴 병쟝:  "ㅌ..텟? 왜 후임상들 비명소리가 들리는 테치? 핀치의 예감은 늘 빗나가는 벖이 업는 테체에..?"

 

 [  테햐아아아!!~ 비상인 테챠아아아 ◎△◎!!  / 끄아아악~/  살려주는 레후!! 우지챠는 깐부인 레후!! 비상식 아닌 레훼에에엥~×△× !!  / ?! 개들이 어떻게 여기 있는 테에엥~!@ !  / 이 c 브랄 경계참 녀셕들 근무 태만인 데수까아?!   / 아닌 레치!!ㅡ 다들 죽어서 개밥이 되버린 레치!!ㅡ아타치가 본 레치!!ㅡㅡ  / 아타치는 죽기 싫은 레에에...ㅠㅠ (지벳)]  이런 식의 절규가 여기저기서 울려 퍼지는 가운데..

 

미하리 토모에: "테햐야~ 아타치의 팔 씨 먹지마는 테챠아 ~이 똥개애에에!!-----"

 

열병식 때 유난히도 울던 녀석이다. 전 자위대 실장이었지만 힘들게 살아남아 UN 실장군에 편입대한 후임이다.병참업무로 보급관참 따라 진지 여기 저기 다닐 때도 몇번 봤다. 김미도리는 이 녀석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달려갔으나..시간이 멈추고 머리 속에서 (힘을~원하는가~?)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편의상 여기서부턴 김미도리 임돠~】

 

김미도리 : 테에..시간씨 멈춘테치..이거 그쪽 닝겐상 씨 짓인 테치?..

 

???:오? 흐음.. 호오..너 같은 건 또 첨보네ㅋㅋ 하필 내 힘이 짬피한테 갔을 줄이야ㅋ 말그대로 신도 모를 일이 일어났네 ㅋㅋㅋㅋㅋ

 

김미도리:테? 그쪽은 닝겐 아니신 테치? 그럼 뭐인 테치?

 

???:    ?   신인데요? 물론 인간이었지만 ㅋ

 

김미도리: 테..카미사마! 그럼 부티 아타치에게 힘을 주시는 테체에에ㅠ 동료들이 개 같은 것들에게 죽어나가는 테치..ㅠㅠ!!

???: 워워워~ 진정해 물론 난 너에게 힘을 줄거야. 난 실장석 애호파니까ㅎ 근데 넌 이미 내 힘을 일부 가지고 있는데? 그게 좀 신기해서 꼬라보고 있었어 ㅎ

 

김미도리:테에..? 그러고 보니 아타치 출정 전에 분명히 한국 닝겐들 활약을 봤는데도 불안했던 테치이..!!마사카?!

 

???: 빙고~♬ 근데 틀렸어. 그게 다가 아니야 ㅎ 예를 

들면 이런거도 가능ㅋ

(대충 손짓하니  허공에서 스테이크 튀어나오는 장면)

 

김미도리:테햐아?! 킁킁..이 냄세..이 열기..이건 분명 진짜 스테이크인 테치!! 냄세 맡았더니 갑자기 배씨가 고파지는 테츄우..(꼬르륵) 

 

이어서 신은 실장용 포크랑 나이프도 소환해 낸다.

 

???: 아 일단 좀 먹어ㅎ 먹으면서 내 말 들으면 되ㅎ

이 잠깐의 대화가 끝나면 넌 일단 이 상황을 뒤집을 힘 정도는 얻을 거야. 물론 힘을 행사한 대가는 따를 테지만..

 

김미도리: 카미사마..정말 감사한 테치.우마우마한 스테이크를 주시고 힘도 주시니 백번 천번 감사드리는 테체에..

 

???: 그래..그래서 이 힘 말인데, 너가 힘을 많이 사용 할수록..오래 사용 할수록 그만큼 학대의 고통을 받아야 해. 그것도 남모르게 ..그런데도 괞찮겠어?

 

신은 어딘가 애처로운 눈빛으로 김미도리를 바라본다.

 

김미도리:...그런가 그런 테치까..강한 힘에는 강한 책임이

따르는 테치까..

 

???:일단 스테이크는 다 먹었네ㅎ 그만큼의 고통만 잠시 해방해볼게 잠깐만?

 

김미도리: (테..테갸억!! 꾸어아악!..이 이건 처음 입대하고

얼마 안된 때 느낀 감기 두통 아닌 테챠아!!--)...

 

???:어때? 이래도 이 힘을 받아들일래?

 

김미도리:테에..하는 데스.. 아타치는 군실장인 테치!!..

지금껏 동고동락해온 동료들의 희망이 되는 테치야!!--

가만 생각해보면 실수도 부족함도 많았던 테치이..동료들을 위해서 이 한 몸 얼마든지 아플 수 있는 떼찌이-!!

 

???:그러냐.. 너도 진짜 특이해 나 닮았어 ㅋ.. 그래서 내 힘이 너한테 간 건가..? 머 좋아 일단 1분만 자고 있으라고, 넌 다시 태어날꺼야ㅎ 날 다시 볼 땐 니가 저 가증스러운 개들을 다 치워버렸을 때니까..생각해보니 좀 아쉽네..

 

김미도리:테에.. 카미사마 꼭 빨리 저 개들을 구제해서 다시보는 테츙! 카미사마 닮은 아타치라면 가능한 테챠앗!!

 

???:아아 그래 너가 강해지고 성장힐수록 고통이 강해지지만 어느 순간 사라지니까 그 때까지 힘내보라고 미도리!

 

김미도리: 테에에..카미사마 안녕히 계시는 테츄우..ㅠ

 

그리고 김미도리는 잠에서 깼다. 눈앞엔 타이머가 시간 정지 해제 10분 전을 알리고 있다. 10분안에 스킬과 능력치 파악을 끝내라는 신의 뜻을 간파한 김미도리는 나름 베테랑 실장병장답게 자신을 관조하고 계획을 세워나간다. ......

 

훗날 신과 재회해서  회포를 풀 때, 신과 김미도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날 밤 습격을 이겨낸 것을 계기로 각성 실장으로 활약하다 전투실장 간부가 되고,  방산업에도 임관하고, 비리를 저지르는 분충 군실장 간부들을 응징하고,  말썽부리는 훈령병들을 가르치고, 많은 후임들과 부하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고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군생활이 이어지고 남 몰래 힘의 댓가를 치르느라 숱하게 고생도 했던 일들,  그러다 아플 때 도와준 양충 마라군실장과 결혼해 단란한 가정도 이뤘고 전쟁 영웅으로써 겪었던 또 퇴역하고 일상에서 겪었던그 간의 에피소드들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신의 말.

 

???(작성자)  : 그래서 김미도리 넌 이제 너밑으로의 실장들보면 무슨 하고싶은 말 있어?

 

김미도리:데프프픗 다 알면서 물어보는 데스? 카미사마

여전히 짖궂은 데스우 ㅋㅋ 그야 당연히.....

 

"조국은 오마에를 원하는 데스~당장 입대하는 데샤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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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대기업 로젠 | 작성시간 22.01.22 신은 애호가 아니라 학대같아요.
  • 작성자토시아키형귀화하면이름(도상기)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1.22 로젠님 첫 댓글 감사합니다. ㅎ 신이 애호파라 하지만 학대파 같아 보이는건 어쩔 수 없는게 하나님도 아담부터 해서 인간을 만들었지만 썩으면 가차없이 도려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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