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1기 수복입니다.
이번에 코시 & 빵세의 패스트 루틴 수업을 듣고 후기를 쓰게되네요. (오랜만에 후기를 씁니당...)
패스트 루틴 수업을 배우면서 제가 느꼈던 점 그리고 수업에서 생긴 일을 끄적끄적 적는거라 별 내용은 없을거에요.
한줄 요약은...
재밌고 힘들고.. 나 패스트 완전 못하네?? (물론 미디엄 템포 음악에서도 힘들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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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복기를 해 보면...
1주차
저도 춤 이름을 기억 못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해놓고 "오늘 뭐 배웠어요?" 라고 춤 추기 전 팔러분들에게 말했는데..
다음엔 그냥 가겠습니다.
찰스턴으로 시작해서 (로우?) 핸드 투 핸드 그리고 동작 모름 => 그리고 다시 핸드 투 핸드? => 지그워크 => ...
어렵다..
결국 패턴을 몸에 익히기 위해 반복 그리고 미디엄 템포(?) 정도의 음악에 맞춰서 마무리 했습니다.
특히, 강습 중간 스윙아웃 부분에서 코시님과 빵세님이 알려주신 몸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팁이 정말 좋았어요.
다음 날 바로 잊어버리긴 했지만...
이렇게 마무리 한 1주차는 사진만 남았어요.
2주차
이번에는 다양한 패턴이 아닌 1주차에 배운 기존 패턴에서 조금씩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 중에서 아직도 제가 어려워하는 췍췍.
이것만 기억에 남고 다른 건 기억이 안나요...
2주차는 누가 사진을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없어요.
그렇게 2 주차 패스트는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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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그렇게 끝내지 않고 간단한 뒤풀이가 있었죠.
사실 빵세님의 생일이 다음 날이라 생일 준비를 한 강습생들...
00:00 분이 되지 마자 준비한 케이크를 들고 갑니다!
3주차
3주차 강습에는 사람이 가장 적었어요. (회식 + 야근 + 출장 + 건강 이슈)
마지막 내용은 이미 배운 것을 빠른 템포의 음악에 맞춰 추는 것인데....
재밌긴한데... 어려웠습니다.
영상을 찍고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죠.
특히, 플로우가 계속 깨지고 정신 없고... 부드럽지 않는 내 모습이 싫었죠...
피드백으로 조금씩 나아졌지만 습관화 되어있는 동작은 버리기 쉽지 않네요.
많은 연습이 필요할 거 같네요.
마지막 3주차는 단체샷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힘들었지만 재밌었습니다.
날씨가 춥고 춤을 추다보면 에너지가 필요해서 호빵을 들고 왔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해주셔서 저도 맛있게 먹었어요.
마지막 3주차에 모두 나오지 않은 게 아쉽네요.
그래도 요즘 소셜 때 조금 템포가 빠른 노래에 의식하며 춤추고 있습니다.
강사님 그리고 만났던 강습생분들 덕분에 재밌게 배웠어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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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 조금 남아서...
오늘 들고 갈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짧아요...)
운이 좋으시다면 드실 수 있습니다.
같이 먹어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빵세(정세희) 작성시간 24.11.09 진짜 감동이다..ㅠㅠ 3주동안 많은일이 있었네요ㅋㅋㅋㅋ 마지막까지 리더 혼자였지만 끝까지 달려줘서 고마웠어요 힣히 이번 수업통햐서 가까워져서 넘 좋았고 앞으로 소셜에서 잼게 놀아요 호빵도 넘넘 감사했어요🫡🫡 숨은 분위기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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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수복(송승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12 빵세님! 덕분에 진짜 많이 배웠어요!
노래 듣는 거와 패턴 및 박자에 신경을 쓰다가 이젠 팔러에게 에너지 전달을 위해 힘을 전달하는 것까지...
생각할 게 많지만 진짜 필요한 거 같아요.
소셜에서 뵙겠습니당!! 강습 열어줘서 고마워요! -
작성자딸꾹(손수연) 작성시간 24.11.13 빠른 꼭 나오면 수복님 쳐다 보고 있어야게따 함 보여주시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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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수복(송승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14 빠른 곡 나오면 딸국님에게 가겠소!
포워드 스윙아웃 계속 돌려주겠소! -
작성자코시모스(곽윤호) 작성시간 24.11.18 오랜만에 후기라 댓글 달았다고 생각했는데 늦어버렸...!!
수복횽의 즐거운 스윙후기 볼때마다 기분이 좋네용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