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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강상원 박사(2탄); 세계인의 우리말

작성자aus|작성시간21.01.17|조회수472 목록 댓글 0

2020, 9/7(월) 우연히 강상원 박사의 말씀을 듣게 되었다. sanscrit 어를 설명하는 중에 sans는 ‘聖’이라는

뜻이고 crit는 ‘造, 製’라는 뜻이라고 했다. 그러나 sanscrit는 ‘썻서 그리떠’ 다시 말하면 ‘쓰서 그렸다’라는

우리말이다.

그리고 실담어(悉曇語)라고 하는 것은 sanscrit 어를 韓字로 표기한 것인데, 이 말들은 종성을 없애고 읽어

야 한다. 그러므로 ‘실담’은 ‘시다→ 씨다→ 쓰다’라는 우리말이다.

悉자는 ‘모두 다, 실’자이고 曇자는 ‘흐릴 담’자이니 悉曇을 뜻으로 해석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고 보면 강박사는 sanscrit(悉曇)이라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아직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

심이 든다.

참고로 sanscrit 어를 梵語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말이다. 梵자가 ‘불경 범’자이므로 불경을 sanscrit 어로

썻다고 보이나 실상은 지금까지 불경이 아닌 경우도 많이 보아왔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강상원 박사는 anuttara를 ‘최고의 경지’라고 해석하였는데 anuttara를 우리말로 하면 ‘안 웃더라’라는 말이

된다. 이 말이 ‘최고의 경지’라는 뜻이 되면 이미 우리말의 영역을 벗어나도 한 참 벗어난 말이 되니, 이를

우에노?

 

그리고 ziggurat를 설명할 때 사진을 보여 주면서 마추비추 ‘신전’을 설명해 나갔다. 그러나 별다른 설명이

없었다. ziggurat를 우리말로 그대로 읽으면 ‘지꺼라떠’ 다시 말하면 ‘짓거라 했다’라는 뜻이다. 아마도 나라의

최고 지도자가 이런 명령을 내려 ‘신전’을 지었을 것이다.

이 해설을 MachuPicchu(마추삣쭈)와 연계해 보면, 하늘의 뜻에 ‘맞추어 지어뻣지요’라는 의미가 된다. 강

박사는 ma를 ‘거대한’이라는 뜻이라고 했고 chu는 ‘채운다, 산다’ 라는 의미라고 했다. 등등 설명으로 최후에

“잘 보호 되는 지역” 인가하는 결론을 내렸다.

이 설명을 들을 때 솔직히 끼워 맞추느라 수고하셨다는 생각에 잠겼다.

 

글쓴이는 “南無阿彌陀佛’전체를 우리말로 읽어보면 쌀이 ‘남아, 하면서 다 부(써)”라는 뜻이라고 갈파한 적이

있다. sanscrit어는 이렇게 순수한 우리말로 읽어야 한다.

 南無가 단순히 '남' 즉 타인을 의미하는 말이 아니다.

 

한 가지만 더 예를 들면 pinnacle[ˈpɪnəkl]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정점, 정상, 뾰족한 산봉우리, 첨탑’ 등의 뜻이

있다. 건축에서 첨탑은 무슨 특별한 용도가 있어서 만들어 단 것이 아니라, 건축물이 눈에 띄도록 아름답게,

멋지게 보이기 위하여 지은 것이다. 왜 그렇게 단언할 수 있는가 하면 이 단어가 우리말로 ‘빛나거러’이기 때문

이다. 그래서 정상이 되거나 정점에 서면 그렇게 흐뭇하고 아름다울 수가 없는 것이다.

 

더더구나 ‘종교’를 religion라고 하는데 라틴어로는 religio라고 한다. 이 라틴어는 누가 봐도 신이, ‘내리지오’라는

우리말임이 명백하다. 그런데 강박사는 religion이 ‘tie back’이라는 뜻이라면서 엉뚱하게도 광신하는 신앙인들의

손을 뒤로 묶는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러면 ‘tie back’은 우리말의 범주를 벗어나게 된다.

 

강박사는 또, 자주 세계가 깜짝 놀랄 설명이라면서 노벨상을 준대도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 강직한 톤을

높이지만, Buddha를 ‘Budh(부더)’ 즉 ‘갔나부다’ ‘왔나부다’라고 ‘확인하는 말’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것은 틀린 말

이다. 거듭 밝히지만Buddha는 바랑에 쌀을 ‘붇다’라는 말이다. 그리고 Buddha를 悉曇語로 쓴 것이 佛陀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중국이 뜻으로 해석하는 漢字와는 차별해야 한다. 같은 字라도 漢字와 韓字는 개념과

의미와 역사가 다르다, 사용시대가 다르다.

 

Buddha도 몰라보니, 해박한 지식과 경력으로, 어째 연구방향이 좀 빗나가고 있는 것 같아,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우리말이 세계 언어의 뿌리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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