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성심을 공경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성모 신심에 대한 공경은 17세기 프랑스 노르망디 출신의 요한 외드
성인의 노력으로 점점 보편화되어, 예수 성심 미사에서 기억하는 형태로 전례 안에서 거행되기 시작하였다. 비오
12세 교황은 1942년 성모님의 파티마 발현 25주년을 맞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신심’께 세상을 봉헌하고 이 기
념일을 온 교회가 지내게 하였다. 처음에는 8월 22일에 선택 기념일로 지냈는데, 1996년 교활청 경신성사성 교령
에 따라 ‘예수 성심 대축일 다음 토요일’에 이무 기념일로 지내게 되었다.
▲1195년경 포르투갈에서 태어난 안토니오는 1219년경에 사제품을 받았다. 1220년 작은 형제회에 입회해 안토
니오라는 수도명을 받고 아프리카 선교를 자원하였으나 도착 직후에 병을 심하게 앓아 귀국하여 이단이 성행하던
이탈리아 북부 지방과 프랑스 남부에서 활발한 설교 활동을 펼쳤다. 1227년 에밀리아 관구장 대리로 선출되었지만,
1230년 사임한 뒤 파도바 수도원에 정착하여 그곳 사람들을 완전히 개종시키는 빛나는 업적을 세웠다. 기력이 약
해져 요양할 목적으로 은둔생활을 시작했으나 병이 심해져 파도바로 돌아가던 중 6월 13일 클라라 수녀회에서 선
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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