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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의 워킹홀리데이 7부 - 퍼스에서 도니브룩 그리고 시드니 -

작성자AugustOne|작성시간09.09.09|조회수401 목록 댓글 0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 독자님들아!!!!!!!!!!!! 두발 편히 뻗고 잠이 오는가보지..ㅡㅡㅋ

 

오늘은 8시 30분에 일어났지만…꿈자리가 뒤숭숭하다…꿈 내용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뒤숭숭한 것만은 틀림이 없다. 그렇지 않고서는 내가 독자분들께 위와 같이 험한 인사를 할일이 있겠냐? 누누이 말하지만..난 예의 바르고 착하며…인자하고, 훈훈하며, 더럽고, 치사하고, 간사하며, 므흣한 것과는 거리가 매우 먼 것도 있고 가까운 것도 있다.

 

아무튼 뒤숭숭한 나의 기분은 뒤로 하고 이번 7부에는 퍼스와 도니브룩 그리고 시드니까지 짬짬히 이동한 이야기를 해드리겠다.

 

 퍼스에서 도니브룩까지는 i 글자가 박혀있는 퍼스 시티에서 버스를 어떻게 예약하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인포메이션 센터 바로 길건너에 있는 표 예매소(?) 아무튼 그런데로 가서 예약을 해서 갈 수 있었다. 도니브룩 가는것과 마찬가지로 여기서 예매하면 WA(웨스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지역은 거진 다 갈 수 있는 것 같았다. 안타깝게도 내가 자세히 다 타보지 않아서 다른건 모르겠다.

 

일단 도니브룩을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TransWa 이거이용해서 버스, 기차 타고 번버리 까지 간후에 다시 버스를 타고 도니브룩을 가는 방법이 있고…SouthWest Coach 이 버스를 타고 번버리 들른후 도니브룩을 가거나 바로 도니브룩을 가는 경우가 있다. 직통으로 가는 경우는 드물지만 그런거 타면 빨리 도착한다. 물론 도니브룩을 가라는 것은 아니다. 지금은 시즌이 터진지 조금 지났으며…지금 갔다간 손빨고 대기타는 현상을 경험하게 될지 모른다. 손빨면서 애간장 타는 자신을 보고 싶다고? 그럼 지금 이라도 늦지 않았다. 도니브룩행 버스 ㄱㄱㅆ

 

자…제일 좋은 방법은 자동차를 쉐어해서 가는 것이다. 누누이 말했지만 자동차의 장점은 말하고 말하고 말해도 죽여준다. 1인당 30불인 버스비를 5명이 150불만 내고 도니브룩까지 간다면 운전자는 기름값 이익..나머지 돈으로 맛있는걸 마음껏 사먹으면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자동차가 있다면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것이다. 물론 커플지옥 쏠로천국 이라는 사자성어는 항상 생각하길 바란다.

 

도니브룩은 자동차가 있으면 매우 좋은 곳이다. 브룩랏쥐 라는 백팩과 레드뤠빗, 베티하우스, 레베카(?) 하우스 란게 있다. 차가 있다면 레드레뷧 백팩을 추천한다. 비록 일자리를 소개 시켜 주지는 않지만…직접 컨택하면서 돌아다닌다면 백팩도 깨끗하며 머물기 편하다. 반면 사람이 적어서 심심한게 있다. 브룩뢋쥐는 매우 좋지만 단점이 있다. 한국인도 많고 백팩의 분위기가 무척이나 좋다. 부엌시설도 좋고. 하지만 주인이 엿같다…왜냐? 외쿡인들이나 잘 아는 사람일 경우 일자리를 잘준다. 즉…친밀도를 통해서 일자리가 빨리 생긴다. 반면 눈에 한번 찍히거나 운이 없을경우 일자리는 고사하고 한밤중에 쫓겨나갈 수 가 있다. 주인이 왕 인줄 아는 백팩이다. 그것만 고친다면 더 나무랄게 없지만..솔직히 일자리를 구해준다는 장점만 없었다면 아무도 그 백팩을 찾지 않았을 것이라고 1000% 자부한다.

 

손님은 농노고 주인이 왕이면…누가 가겠는가? 서비스 마인드가 -10000% 이다.. 여러 가지 스토리가 있지만..말하면 울컥 하면서 핏대 세우면서 쓸지 모른다. 그냥 여기서 멈추고…그리고 어떤 사람은 좋았다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딱 까놓고 말해…당신이 백팩을 처음가서 주인이 왕인척 하다가 굽신 거림을 잘해 눈에 띄어서 잘봐 준다면 정말로 좋은 백팩일까? 객관적으로 잘 판단하길 바란다. 차가 있다면 레드레빗 강추다! 그리고 사람이 4~5명이라면 레드레빗으로 그냥 가라…개인컨택 생각보다 잘 되더라…

 

난 도니브룩에서 백팩 생활을 브룩랏쥐랑 레드뤠빗에서 했는데 둘중에 자동차가 있고 개인컨택을 다음에도 한다면 좀 심심하긴 하지만 레드레빗으로 가겠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그럼 답 나왔지??? 너무 독자를 세뇌시킨다면 미안하다..하지만 난 솔직히 그런 백팩 망하게 하고 싶은걸 어떻해….ㅡㅡㅋ 저 딴 생각을 가진다면..뜨거운 맛을 보여줘야 한다.

 

뭐 이렇게 말하면 설득력이 없으니..실 사례를 들어주겠다. 한국인 2명이 백팩에 들어왔다. 1주일 정도 지날 때 까지 일자리를 못구하고 대기 하고 있었다. 1주일 지난후 어떤 유럽 여자2과 다른 유럽인 남자 2명이 들어왔다. 그들은 다음날 일을 바로 나가고 한국인 2명은 여전히 대기 타고 있었다. 왜 그럴까? 왜 그럴까? 왜 그런 대우를 받아야 할까? 물론 한국 사람 2명이 전혀 잘못한 것은 없다. 하지만 예전에 어떤 한국인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쫓겨난 적이 있었다. 그 이유가…다른 친구 집에 잠시 자고 왔으며…백팩을 나와서 다른 위치로 이동한다고 했는데 1주일 동안 이동도 안하고 거짓말 했다고 그 친구와 관련된 인물을 다 쫓겨 보낸 경우가 있었다. 그 뒤로 한국인이 찍혔기 때문이란다. 묘하게 설득력이 있어 보이는가? 아님 말도 안되게 황당한가? 재미있는 일이다. 이상한 일로 한국사람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굽신거려야 한다는 것은 난 못하겠더라…그래도 난 좀 굽신 거렸다..미안…돈이 궁했써…하지만 금방 나왔써..그럼 된거 아냐?

 

하긴 나 나올 때 도 브룩뢋지 주인 브루스가 나를 무척이나 띠꺼워했었다. 그 이유는 내 친구 사건이 있기 때문에 너무 길다..생략하자..아무튼..차있으면 레드 레빗으로가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길 바란다. 혹시나 다른백팩을 개척했다면 그 백팩에 대한 정보를 올리던가!!! 당신을 믿는다…후배 농신들이여~~~~

 

자…도니브룩에서 시드니로 가기를 결정한 후 나는 어떻게 가야할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우선 비행기표를 끊어야 하고..그리고 퍼스까지 가는 버스를 끊어야 한다. 버스는 아까와 마찬가지로 인포메이션 센터 가서 끊으면 된다.

 

하지만 하지만..하지만….가장 중요한 것은 호주에서는 버스표도 하루 전에 끊어야 한다. 물론 당일에 끊을 수 있지만 못 갈 수 있는 확률이 무척이나 높다. 예약을 생활화 하기를 바란다. 환불은 버스 출발 전까진 환불이 가능한 것 같았다. 즉 한국에서처럼 고속버스와 같이 가면 다 있다고 생각했다간 설날과 추석에 고속버스를 이용할려고 대기타게 되는 당신의 모습을 촌구석에서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예약을 생활화 해라!!!! 이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 이거 영어로 하면 뭐가 될까?

 

아무리 머머해도 지나치지 않다!!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으흐흐흐…사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거다…찾아봐라…뇌입어 있잖아…난 독자들 영어 공부 시키기 위해서 알면서도 물어 보는거다…나한테 고맙지? 고맙지? 알면 덧글로 달아놓기를…꼭이다!!

 

자…일단 버스를 예매하기 전에 비행기 티켓을 예매해야 하는데…인터넷으로 하면 저렴하다는 것이다. 인터넷 예매를 하기 위해선 신용카드가 필요하다. 없다면? 주위에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신용카드를 빌려서 예매하고 현금을 주는 방법이 있다. 선택은 자유~ 하지만 그런게 귀찮다. 그런 사람은 나처럼 플라잇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여기는 항공권을 전문적으로 예매할 수 있는데 인터넷에서 저렴한 요금이 나오지만 여기도 간혹가다 저렴한 요금이 나오는 것 같다. 둘다 뒤져서 최저비용이 나오는 걸로 타고 가면된다. 플라잇 센터가서 굳이 예약을 안해도 되니 스피킹 연습과 리스닝 연습을 하고 싶다면 그냥 가서 놀다 오면 된다.

 

퍼스에서 국내공항까지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대게 호주는 어디든지 인포메이션 센터가 잘 되고 있다. 궁금한건 거기서 물어보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부끄러워 하지말고 달려가자… 영어를 못하면 손짓 발짓 사용해도 되고 그래도 안된다면 그림으로 그려도 된다. 그래도 당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없다면? EQ 부족? 아님 너 몸치야? 나도 누군가가 몸짓써서 이해를 못시킨다면 딱 한가지 방법 밖에 생각이 안난다..

 

만국 공통어라고 아시나? 마즈면 정신차린다. 주먹 불끈 쥐고 마구 두들겨 패라..그럼 알아서 행동할꺼다..물론 너무 자주 사용하면 안된다…이런 만국 공통어는 평생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거니 찬스카드를 잘 사용해서 쓰기를 바란다. 막장용 카드니까!!!

 

자 버스를 타고 퍼스 국내 공항에 오면 각 항공사 별로 티켓팅을 한다. 꼭 비행기 출발 2시간전에 오기를 바란다. 그래야 넉넉하게 들어가고 심적으로 안정적이다. 딱맞춰서 오겠다. 뭐 1시간 전에 오겠다…상관은 없지만…좀 여유를 두기를 바란다. 생각보다 수하물떨어뜨리는 곳에 대기줄이 길다…까딱 하다간 비행기 못타고 공항에서 노숙하는 수가 생기니 항상 누구보다 빠르게…작가보단 느리게…ㅇㅋ?

 

일단 퍼스행 비행기를 타면 당신이 똥쭐을 태울 것은 딱 한 개 빡에 남지 않는다. 과연 시드니 국내 공항에 내려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방법은 여러가지..하지만 혼자일 경우와 여럿일 경우가 다르다.

 

혼자라면 버스나 기차를 타면된다. 대략 국내선에서 타운홀까지는 14.6불 정도 한다. 정확한건 가계부를 봐야 하는데 열려면 비번쳐야 하고 내 컴퓨터가 꾸져서 열었다 닫았다 하기 힘들다. 아무튼 정확히 14불이상 15불 이하니깐 걱정하지 마라…물론 갑자기 물가가 올라서 변할 수 있다. 근데..헤…작가 시키 16불이구만하면서 신경을 긁는다면 내가 너의 똥꼬를 마구 긁거 주마…사소한 걸로 작가의 심기를 건드리면 안된다…나 이래뵈도 까칠하다…

 

아무튼..기차는 저렇고 버스는 안타봐서 모른다. 돈이 많다면 택시를 타는 것도 괜찮다. 바가지 안쓸 자신이 있다면…그리고 사람이 많다면 택시타는 것을 강추한다. 4명이 14~15불 내는 것 보단 택시비가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중요한건 짐이 다 들어가겠니? 아무튼…픽업도 있다…이것도 괜찮다. 하지만 사전에 예약 예약…예약이 필수다… 심야에 떨어진다면 픽업이나 태기 아님 공항 노숙이 괜찮다… 선택은 자신이 피해도 자신이…작가는 책임 없다.

 

내가 책임져야 할껀 내 여자에게만…

 

아무튼..이렇게 시드니에 도착해서 지하철을 타러 가면 순간 흠칫한다. 엥..나이트 세이프티? 밤거린 그만큼 위험하단 말인가…그 말이 없었다면 괜찮았지만..그런 글자가 적혀 있음..뭔가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적어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무튼…그 말은 나를 충분히 얼어붙게 하기에 충분했으므로…난 감시 카메라 옆에 딱 붙어서 지하철 기다려서 탔다..지하철은 무척이나 독특하고 약간 지저분 하다. 하지만 구석에 몸을 딱 붙이고 납짝 업드려서…굽신 거리면 아무도 건들지 않는다.. 난 누구냐? 그래도 난 남자다..난 중앙에서 기둥 붙잡고 굽신 굽신 거렸다…절대로 쫄아서 구석으로 가지 않는다..간혹 온몸이 피어씽인 사람을 만나면 눈피하는게 전부일뿐….똥이 무서워서 피하진 않는다..

난 무서운거 없다…더러운 것을 아주 많이 싫어 할뿐…

 

이제 부턴 시드니 이야기를 가야 겠구나…시드니 라이프…좀 시간이 지나니 여러 것을 보게 된다. 물론 쓸거리도 많아 졌고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기대되지? 다음 회를 미리 알려 주겠다.

 

시드니에서 생활, 쉐어하우스, 백팩 선택은 어느걸로? 은행 계좌 파기와 개설하기… 일자리 알아보기…유학원 투어…남한테 굽신거리기, 여자꼬시기 앗..이건 아니다…아무튼..여러가지 알아보자… 참고로 나의 글쓸 때 신조는 빽 스페이스가 없다. 오타가 있다면 빽 스페이스가 있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일단 뱉고 글로 바꾼다.

 

즉 빽 스페이는 오타일때만…나머진 다 90% 프로의 픽션과 10% 진실로 만들어진 글이다.

이번 7부에서는 이정도로만 하고 6부에서 언급했듯이 덧글에 대해서 살펴보자…

 

작가는 꼼꼼하고 치사하며 간사하고 속좁은 것과는 무척이나 거리가 멀다.

내가 엑셀로 오늘 정리한 것을 보여드리겠다.

         덧글횟수
공주님 1
기호지세 5
꼼아 1
나햐 1
동쪽비상 1
라라랑 2
라이언 2
레몬마스크팩 1
사과 1
서억 3
선진 1
세미한 1
세이지 1
순두부 1
스마일 1
시르 2
신스카이 1
쏘오 2
쑤 1
아드레날린 2
아몽 1
아자자자자자 1
알랍수정 1
앨리스 2
영냥갱 1
용실잉 1
우쥬정복 2
정페키 1
조경왕 4
주루루룩 1
짱구두부 2
크라라 2
크리스틴 1
한걸음 4
해리 1
햄토리 1
흰그림자 1
히야리스 1
acoustic 1
AugustOne 18 이분 참 열성적이죠? 본받읍 시다....축하드려요+_+/
csssmin 1
ge9jan2 10
jy28160 2
kys6972 1
martini2004 3
Mideng 1
mypaper80 2
Serena 1
silvers99 1
viviani 2
wjdtnr0426 2

 

별 것 아니다..그냥 저렇게 정리 할 뿐이라고 적어둘 뿐이다. 나중에 뭔가 할까 생각도 하고 있고..사람을 잘 기억하기 위해서다..절대로 내가 덧글을 신경쓴다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독자 중에 몇몇은 자기에 관심을 가져다 주길 바라는 사람이 있다는거 안다. 내가 말하지 않았나? 스토킹 경험이 있다고…아니 스토킹한게 아니라..스토킹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거다…이러다가 스토킹 해본적도 없고 스토킹을 당해 본적이 없는데…둘중에 하나로 오해 받겠다…아무래도 독자는 스토킹을 했다는데 표가 기울것이고 나는 스토킹을 당했다는데 표가 기울꺼니…우리 공평하게 반반으로 해서 아무런 경험도 없다는데 암묵적 동의를 하도록 하자.

 

아무튼…난 이렇게 니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데…

5부에서 그렇게 내가 괜찮은 처자를 소개시켜 달라고 했는데 이상한 답변과 원치않은 답변을 달아준…사람들…아이디는 내가 그 사람이 마음에 상처를 입을까봐 말하지 않는다…

아무튼…내종이80개랑..맹호락지세…아무튼…실명을 언급하면 마음에 상처를 입어서…그럼 안됩니다.

 

예를 들어드리겠습니다. 주위에 혼기가 다찬 남자나 여자가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아니면 정말로 괜찮은 사람이 있는데 자기가 잡기엔 너무나 높은 당신이고 그렇다고 남에게 주자니 믿을놈이 없다면…주저말고..저에게 넘겨주심 됩니다. 저 믿음직스럽지 않나요? 이봐…잘생각해…자꾸 그러면 허위 정보 유포해서 똥줄 타는 상황 만들어 버리는 수가 있써….

 

아무튼…쏠로천국에서 좀 나가고 싶은데….제가 성격상 지옥이랑 좀 잘 맞는 것 같아서요…천국구경은 이제 실컷했고 그런데..누가 지옥구경좀 하게…주위에..좀 괜찮은….아님 자기가 괜찮다면….아시죠? 제 메일이나 쪽지…. 근데 자꾸 이러면 독자들에게 부담감을 주니….전 그런 부담감을 주지 않겠습니다.

 

근데 저 5부 이후로 쪽지랑 메일함 메일 봤써요…ㅋㅋㅋㅋ 여기 인터넷 졸랭 느려서 페이지 한 개 여는데 5분 걸리는데 쪽지 열고 메일 여는데 기본적으로 1시간 정도 걸린답니다. 멋지죠? 뭐..제가 그렇다고 굽신 거리면서 갈구 하는 것은 아니고요..아무튼..그렇다고요..그런겁니다.

 

아..너무 비굴한데…난 당당해야되..하지만 소개시켜줄 사람이 있다면 얼마든지 비굴해 지겠지…

 

재미 있으셨나요? 이번에 솔직히 토요일 일요일에 할 일이 없어요…공부를 하긴 하지만 월욜날 시작하기로 해서…흑…그렇다고 맨날 집에만 박여있자니 무섭기도 하네요…그래서 새로운 걸 해볼까 하는데…

 

저 요즘 식단이 아침은 씨리얼, 점심은 식빵, 저녁은 라면 입니다. 밥 안먹은지 좀 됬네요…돈을 아껴야 되서…게다가 아침 씨리얼에 타먹는 우유는 콜스에서 불량 우유 1달러에 팔길래 사서 마시는데..이거 원 맛이 지옥의 맛이네요..2리터짜리라 일단은 먹어야 해서 꾸역 꾸역 먹는데… 참..안스럽죠?

 

그래서 제가 새로운걸 해볼려고요…

 

혹시 이번주 일요일에 한가 하신분? 그리고 저와 재미나게 시티 구경하시면서 저의 생활에 유택을 불어 넣어 주실 분? 또한 같이 사진도 찍으면서 재미난 추억을 한번 만들어 보실분?

 

이번주 일요일만 됩니다. 월요일 부터는 공부 합니다용~ 일요일 어때요? 시드니에서 타운홀 쪽에 계시거나 타운홀 쯤이야 몇 달러 들여서라도 가서 날 보러 오겠다는 용자이신분…

 

늦지 않았습니다. 선착순 아닙니다. 계획이요? 흠..솔직히 뭐 사주시면 잘 먹어드리고요..좀 부려먹을려고요..지도 하나구해서 타운홀에 있는 마트 시장조사 좀 하고 싶네요..물론 여러군대를 돌아다니면서 관광도 하고요…중요한건 다 걸어다닙니다. 저 돈이 없어서..여기저기 못들어가요…그러니 돈없이 여행하니..화려한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면서 바닷가나 봐야지 하는 것과는 상당히 거리가 멉니다.

목마르면 화장실물 먹고 배고프면 식빵먹고 그렇게 해서 타운홀쪽을 관광하고 체력이 된다면 오페라 하우스까지 걸어갔다 올까 하는데? 어때세용???? 남녀구분 없어요…가실분…

 

아..멋지다…저렴한 여행과 하드코어 시드니 시티 대장정을 하시고 저에게 앵벌당하실분은 주저말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없으면 나 우울해 할 것 같은데..한명이라도 연락 주겠지??

 

나 이상한나라의 XXX 분이 시드니 백팩에 있는거 아는데 바쁘다고 피하진 않겠지…늦게 봤다고 덧글 달진 않겠지…제발…토요일 일요일에 바깥으로 마실 가고 싶어요…저렴하게…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저 기대 하고 전화기 붙잡고 있습니다.

 

전화거실 때 여보세요? 오거스트씨예요? 이럼 좀 그러니…우리 별명을 부릅시다..

남자는 형님…여자는 오빠..어때요? 영어이름이 오거스트가 맞지만…HyungNim 으로 변경할까 생각중이긴 합니다. 남자에 한해서..여자는 OPPA 로 할까 생각중이고요..아무튼…편하게 부르시면 됩니다.

 

부끄러우면 지는 겁니다.

 

그럼 8부에서 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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