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편지 부모님전 상서 작성자석순경|작성시간17.05.06|조회수20 목록 댓글 2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5월의 편지 부모님 전상서 5월의 편지 부모님 전상서 /김홍성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무성히 많은 가지를 푸르도록 잎새피워 놓으시고 나무 아래 편히 쉬셔야 할 우리 부모님... 외롭고 슬플 때 달려가고 싶은 부모님 길게 늘어선 그림자 홀로 밟으시며 태양이 머물던 자리는 쓸쓸한 석양 언저리에 맴돌듯 멈춰 버린듯 외로움을 지팡이 하나에 의지하십니까 밤낮으로 정성들여 가꾼 어린 나무는 튼튼히 뿌리내려 울창한 숲길을 이루고 제 어린새싹 혹여 비바람에 다칠까 노송이된 부모마음 알리요만 아주 가끔씩이라도 어린 바람 한줌과 고운 햇살 한줌이 여윈 어깨 매만지면 미소잃은 빈가슴에 찬바람은 없을텐데 눈치없이 혹여 누가될까 깊은밤 두견새 울어 잠못이루신다고 외로움에 석양을 등에 지고 왜 쓸쓸히 홀로 어딜 가시는지요 용서하세요 불효막심한 자식들을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2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 작성자팔공산 | 작성시간 17.05.09 부모님께 편지 쓴 기억이 수십년전이내요. 죄인의 마읍입니다. 답댓글 작성자석순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5.09 요즈음에는 편지 쓰기가 쉽지 않지요.전화라도 자주 드리고 살아계실 때에 찾아뵈야지요.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