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한 물이 깊은 것 처럼 ♧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 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 뿐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하지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없이 합니다.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않될 것입니다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구어 주는 그런 말을 나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까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 보다는 밝은 미소로, 침묵으로 조용한 물이 깊은 것 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요 - 좋은글 - 중에서
< 구월의 노래 / 패티김
구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 소리
가로수에 나무잎은 무성해도
우리들의 마음엔 낙엽이 지고
쓸쓸한 거리를 지나노라면
어디선가 부르는 듯 당신 생각뿐
구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사랑이 오는 소리 사랑이 가는 소리
남겨진 한마디가 또다시 생각나
그리움에 젖어도 낙옆은 지고
사랑을 할 때면 그 누구라도
쓸쓸한 거리에서 만나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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