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으면 내가 인식하고 있는 여러가지 것들이 주관적인가, 객관적인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인식의 다양성과 복잡성 때문에 내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것이 참된 것인가? 하는 문제를 다루는 것이 인식론이라는 학문입니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면 경험이 많아지질 수 밖에 없지만 그 경험이 유의미할 수 있는지 또 다른 문제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경험의 허구성은 언제나 우리 앞에 열려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어른들이 존경받던 시절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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