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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왜 중요할까?

작성자피어나라|작성시간26.06.20|조회수32 목록 댓글 0

신학을 한 계기..??
생각없는 많은 사역자들이 집회에서 자신이 신학을 하게 된 계기를 말한다. 성도들에게 그것을 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자신이 성공했다는 의미일까? 아니면 본인은 원하지 않았으나 끌려왔다는 의미일까? 특별한 존재여서? 어려움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곁들인다. 레파토리들이 너무 닮은 것은 대부분 비슷하게 겪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사실 성도들도 그보다 더 큰 어려움 속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로 살아간다. 누가 더 특별한지 생각지도 않으며, 늘 부족함을 고백하며 산다. 그런데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은 것은 마치 구약의 족장들의 부르심처럼 비유된다. 그 옛날 신학생 시절이 떠오른다. 오리엔테이션에서 들었던 특별한 부르심과 소명을 고백하던 친구들.. 그들 중에 현장 사역에 투입된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부르심을 받았으나 중간에 툇자를 맞아서일까? ㅎ

설교자는 부르심 속에서 살아가는 고단한 성도들의 삶에 더 집중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 고단함 속에서 더욱 힘을 얻도록 격려하고 위로해야 할 자리임에도 여전히 자신들의 부르심을 자랑스럽게 늘어놓는 것은 꼴사납다. 심지어 대를 이어 목회를 하는 것을 대단한 영광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고, 그것을 말하지 않으면 입이 근질거리는 것처럼 느껴진다. 섬김은 말없이 성실함으로..

사역자들의 굴절된 의식세계에 대해 다루고 싶은 것들이 참 많다. 굴절된 사고는 그 입을 통해 성도들에게 심어진다. 그 자리에 선 것이 그렇게 자랑스럽다면 다시 한 번 자신이 가야할 길이 맞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그대를 자랑하고 가문을 자랑하라고 부르시지 않는다는 사실에 주목하라. 바본가?

돗수가 맞지 않거나 입혀진 색을 빼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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