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어머니는 단체 염불법회에
가셨고, 저는 집에서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방 안이 환해지더니
제 눈앞에 관세음보살님이 나타나셨습니다.
하얀 옷은 세상에서 본 어떤 옷보다도
맑고 섬세했고, 그 모습은 너무나 선명하고
밝았습니다.
저는 십여 년 동안 수행을 했지만
한 번도 이런 체험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 순간 어머니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의 자비는 언제 어디에나
계신다."
그동안은 믿지 못했지만, 직접 체험하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또 어머니는 늘 말씀하셨습니다.
"진심으로 모든 것을 관세음보살님께
맡기면 모든 일이 저절로 잘 풀린다."
이제는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합니다.
잊고 살았던 순수한 마음을 되찾게
해주신 분, 자비의 화신 관세음보살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무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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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