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바로 앞에 둔다고 상상해보세요.
지금 그렇게 화나 있던 일, 여전히 중요할까요?
부부와의 말다툼, 친구와의 감정 싸움,
자존심 때문에 붙잡고 있던 그 일들.
그 순간엔 전부… 별것 아니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우리는 화가 날 때마다
몸속에서 스트레스 물질이 분비되고
결국은 내 자신을 먼저 망가뜨립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사소한 감정 하나를
놓지 못하고 허망하게도 하루를 소비합니다.
한 시한부 환자 가오래 연락 끊긴 형에게
남긴 말이 있습니다.
“형, 미안해. 그때 내가 괜히 화냈어.”
그 한마디로 수십 년 갈등이 끝났습니다.
죽음을 앞두면 옳고 그름도, 자존심도
아무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마지막 순간의 기도나 염불은
그 어떤 때보다 간절합니다.
저도 처음엔 집중이 안 되고 계속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깨달았습니다.
염불 하는 게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보물’이라는 걸. 그래서 계속했습니다.
달래고, 붙잡고, 다시 이어가면서.
지금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 일이… 죽음 앞에서도 중요할까요?”
그 질문 하나면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
질 겁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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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