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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산나 소식

육산나 나들이

작성자b0ndfamily|작성시간26.06.22|조회수27 목록 댓글 0

육산나

 

주고 또 주면서도 더 못 주어 늘 미안해하는 사람들.

서로에게 초콜릿 하나라도, 사탕 하나라도, 커피 한 잔이라도 건네지 못해 아쉬워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인 곳.

 

그래서 

육산나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참사랑의 둥지이고, 행복이 샘솟는 모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중심에는 늘 묵묵히 섬기며 수고하는 신옥녀 여사가 있습니다.

 

어제도 모든 일정과 스케줄을 챙기고, 형형색색의 모자와 우비를 준비하고, 사전답사까지 하며 회원 모집부터 행사 진행까지 빈틈없이 준비하였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모두가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을 찍고 동영상까지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통 큰 친구를 곁에 두고 살아갑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 마음을 닮아가며 서로를 위해 살아가는 천일국의 주인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아침부터 억수같은 소나기가 쏟아졌지만,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 때문인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하늘도 우리를 도와주는 듯했습니다.

 

저는 이런 신 여사의 또 다른 모습을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 여사를 육산나의 대모님처럼 생각하지만, 저는 어려운 순간에 사람들을 지켜주는 든든한 수호천사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저 역시 지난해 정기 건강검진에서 전립선암이 발견되었습니다.

 

다행히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보험을 통해 약 2천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었습니다.

 

또 몇 년 전에는 

제주도에 사는 조카가 유방암 진단을 받았는데, 보험금 5천만 원을 지급받아 고가의 비급여 치료까지 받을 수 있었고, 지금은 건강을 회복하여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때 저는 새삼 깨달았습니다.

보험이라는 것은 건강할 때는 그 가치를 잘 모르지만, 막상 큰 병이나 어려움이 닥쳤을 때 가족을 지켜주는 또 하나의 안전망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신 여사는 오랫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런 도움을 주어 왔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우리는 도움은 받으면서도, 정작 그 수고와 정성에 대해서는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며 살아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가 오기 전에 우산을 준비해 주는 사람, 아플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게 해 주는 사람,

 

 그리고 언제나 먼저 베풀고 섬기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신옥녀 여사입니다.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보물이 있다고 합니다.

 

저에게는 그런 보물 중 하나가 바로 신옥녀 여사입니다.

 

오늘은 육산나를 위해 늘 앞장서고, 회원들을 위해 기쁨으로 섬기며, 어려운 순간에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신옥녀 여사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받는 기쁨도 크지만, 주는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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