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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전조 증상이 없다

작성자작전타임|작성시간26.06.13|조회수49 목록 댓글 3

당뇨병은 전조 증상이 없다…췌장 망가지기 전에 꼭 잡아야 하는 이유?

당뇨병 생겼다면..."췌장 기능 정상으로 돌리기 어렵다"

발행 2026.05.29 14:01 / 코메디닷컴

"증상이 없었는데"... 병을 늦게 발견한 사람의 넋두리다. 당뇨병도 전조 증상이 없다. '전조'는 어떤 일이 생길 기미를 말한다. 당뇨병의 대표 증상은 소변을 자주 보고 갈증을 느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본인이 느끼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이때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합병증인 혈관 손상도 시작됐을 수도 있다. 당뇨병을 일찍 발견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내가 당뇨병?...증상으로 알면 너무 늦다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증상으로 당뇨병인 줄 알면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혈당이 200mg/dL 넘어야 소변으로 당이 빠지면서 화장실에 자주 가고 갈증도 나타난다. 물도 많이 마실 수밖에 없다. 암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당뇨병도 마찬가지다. 증상으로 알면 너무 늦다. 당뇨병 고위험군인 유전, 비만, 복부 비만, 과식, 과음, 운동 부족 등이 있으면 정기적으로 혈당 검사를 받아 당뇨병 발병 여부를 빨리 알아야 한다.

 

당뇨병 전단계에서 필사적으로 막아라!

 

일단 당뇨병에 걸리면 평생 약 먹고 관리해야 한다. 음식을 가려서 먹고 운동해야 한다. 당뇨 약을 먹어도 생활 습관을 관리해야 한다. 삶의 질이 뚝 떨어진다. "이게 사는 것이냐"...한탄이 나온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몸의 혈관이 망가질 수 있다. 당뇨병 전 단계는 일종의 전조 증상이다. 이때 필사적으로 생활 습관을 바꾸면 당뇨병을 막을 수 있다. 힘들더라도 전 단계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 식습관 관리, 운동으로 체중 조절만 잘 실천하면 진짜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당뇨병 생겼다면..."췌장 기능 정상으로 돌리기 어렵다"

 

2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충분히 나오지 않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혈당이 높아지는 질환이다. 당뇨병 진단이 나오면 이미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은 거의 50%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당뇨병이 생긴 뒤에는 췌장 기능을 정상으로 돌리기 어렵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체중을 조절해 약물의 도움 없이도 혈당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 있다. 약물 치료를 중단했다고 당뇨병이 완치되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당뇨병 유병 기간이 길어지면 언제든지 혈당이 다시 치솟을 수 있다.

 

"이런 식사, 운동 어때요?"

 

혈당 관리를 해도 하루 세 끼를 먹어야 한다. 흰 쌀밥, 흰 밀가루 음식을 줄이고 잡곡, 통곡물, 콩류를 먹는다. 단순당(설탕, 꿀 등)은 더 크게 줄여야 한다. 지방은 '건강한 지방'인 올리브유, 들기름, 참기름, 생선, 견과류를 통해 섭취한다. 식이섬유(채소-잡곡-콩), 단백질(달걀-생선-고기-두부) 섭취도 중요하다.

 

식사 때 식이섬유, 단백질을 먼저 먹고 마지막에 밥, 면 등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을 완만하게 올릴 수 있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탄수화물의 소화-흡수를 늦추기 때문이다. 식후에 오래 앉아 있지 말고 걷기, 계단 오르기 등 몸을 움직여야 혈당을 낮출 수 있다. 근육을 보강하면 당뇨병 예방-관리에 도움이 된다.

 

출처: https://kormedi.com/2820161

 

당뇨병 전단계는 당뇨병과 정상 혈당 사이에 있는 일종의 회색 지대다. 우리나라에서 이 회색 지대에 있는 사람은 어느덧 약 1,4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약 41%이며, 65세 이상에서는 그 비율이 50%에 가까워진다.

 

2010년 국내 당뇨병 인구가 약 320만 명일 때 대한당뇨병학회는 2050년에 약 두 배인 600만 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러나 불과 10년이 지난 2020년, 이미 그 수치를 초과해 30년 빨라진 당뇨병 대란 시계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된 적도 있다.

 

당뇨병 전단계 인구가 많을수록 당뇨병 환자 급증화 추세는 더 가속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말 그대로 전단계이니 괜찮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지만 위험한 생각이다. 당뇨병 전단계는 당뇨병 진행과 건강 회복 사이의 마지막 갈림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당뇨병 전단계의 한 형태인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사람의 약 37%가 약 4년 안에 당뇨병으로 진행한다는 연구 통계가 있는 반면, 체중의 5~10%만 감량해도 당뇨병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통계도 있다.

즉, 당뇨병 전단계에서 방심하면, 당뇨병으로 금세 진행할 수 있고, 잘만 관리하면, 건강 회복도 비교적 수월하다. 결국 위기이자 기회인 셈이다. 당뇨병 전단계를 건강관리의 기회로 삼아 골든타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미 당뇨병으로 진행한 뒤에 관리를 하는 것과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혈당 조절에 핵심으로 작용하는 체중 관리를 예로 들어볼 수 있다. 그러나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병 전단계는 위기가 된다. 당뇨병 전단계에서도 다양한 혈관 합병증이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 것이 망막병증이다.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등 당뇨병 진단 기준 수치도 망막병증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점이다. 특히 같은 당뇨병 전단계라고 할지라도 수치가 높을수록 합병증 발생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

 

또한 당뇨병 전단계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심뇌혈관 합병증의 위험인자이기도 하다. 전단계로 진단된 시점부터 혈당뿐 아니라 고지혈증, 고혈압 관리, 금연 등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함께 시작되어야 한다.

정상, 당뇨병 전단계, 당뇨병이라는 진단 기준은 있지만, 혈당이 높으면, 높을수록 당뇨병 위험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공복혈당이 정상 이상으로 높다면, 최대한 정상 범위 이내, 그리고 가능하면 낮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당뇨병 전단계 진단은 결코 실패의 통보가 아니다. 오히려 당뇨병으로 진행하기 전 받는 마지막 경고이자 동시에 분명한 기회다. 전단계 수준에서 당뇨병 예방을 위해 생활습관을 바꾸고, 위험 요인들을 관리한다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핵심은 단 하나, 체중 감량이다. 가능하다면, 정상 체중 범위를 목표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것을 기회로 바꾸는 일은 결국 매일의 생활 패턴에서 시작된다. 당뇨병 전단계는 위기가 될지 기회가 될지는 바로 오늘의 행동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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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지니 | 작성시간 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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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Zinna | 작성시간 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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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Helen | 작성시간 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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