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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에 이런 놀라운 효능이

작성자작전타임|작성시간26.01.03|조회수112 목록 댓글 3

“추운 날씨엔, 따뜻한 호박죽 한 그릇...속이 편하고, 맛도 좋네”

美 폭스뉴스 “심장 건강과 항산화의 보고”…한의학에선 “호박, 부기 제거 효능”

발행 2025.12.16 10:05 / 코메디닷컴

서울 송파구에 사는 최모(61) 씨의 점심 풍경은 최근 1년 사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은퇴 전 밖에서 즐기던 1만 원을 훌쩍 넘는 탕이나 찌개 대신, 샛노란 빛깔의 호박죽이 그의 식탁에 오른다. 호박죽 한 그릇(한 팩)과 구운 달걀 한 개나 요거트 하나가 그의 점심 메뉴다. 건강한 장수를 위해 나름 적게 먹는 ‘소식’을 실천하고 있다.

 

최 씨는 매주 가락시장에 있는 한 유기농 전문업체에서 팩으로 포장된 호박죽을 여러 개 사다가 냉장고에 보관해둔다. 그는 “요즘 밖에서 제대로 된 밥 한 끼 사 먹으려면 1만 원 한 장으론 어림도 없다”며 “이런 호박죽은 500g 한 팩을 3000원대에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자레인지에 잠깐 데우기만 하면 되고, 양이 푸짐하고 맛도 좋아 점심 한 끼 때우는 데 참 좋다”고 덧붙였다.

 

전문 프랜차이즈의 호박죽은 좀 비싸지만 마트·편의점용 레토르트 제품은 대부분 3000~4000원대다. 밥 대신 호박죽·전복죽 등을 간단한 식사 메뉴로 선택하는 60대 이상의 ‘액티브 시니어’들이 최근 늘고 있다. 과거 뷔페식당의 에피타이저나 환자식으로 여겼던 호박죽이 고물가 시대의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과 고령화 사회의 진입이 맞물리면서 실버푸드의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호박 특유의 짙은 노란색을 내는 베타카로틴 등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몸 안에서 비타민A로 바뀐다. 이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를 늦춰준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의 노인 건강관리에도 좋다.

 

노년층이 호박죽을 좋아하는 데는 경험으로 얻은 ‘치유’의 이미지가 깔려 있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늙은 호박을 산후 부기나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한 부종을 다스리는 약재로 써왔다. 실제로 호박에는 이뇨 작용을 돕는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시트룰린은 체내 불순물을 소변으로 배출하고 신장 기능을 도와 몸의 부기를 빼는 데 좋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발이 붓거나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노년층이 호박죽을 먹으면 부기가 빠진다는 속설이 있다. 이는 나름 탄탄한 과학적 근거를 갖춘 식사 요법이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늙은 호박의 열량은 100g당 27kcal로 매우 낮다. 하지만 수분 함량은 90%나 된다. 활동량이 줄어 비만을 걱정하는 노인들에게 특히 부담 없는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호박죽은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조리가 좀 번거롭다.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 씹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이 시중에서 파는 호박죽을 많이 찾는 까닭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간편식 가운데 죽 시장의 규모는 매년 꾸준히 성장해 2020년 기준 약 1500억 원 규모를 넘어섰다. 이 중 호박죽은 전복죽과 함께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호박죽은 가사 노동에서 해방되면서 지출을 줄이려는 시니어 계층의 니즈에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이 때문에 유기농 마트나 온라인몰을 통해 많이 팔리고 있다.

 

그러나 호박죽을 섭취할 때는 당분에 대한 경계심을 늦춰선 안 된다. 시중에 판매되는 많은 호박죽 제품과 뷔페에서 먹을 수 있는 호박죽에는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적지 않게 들어간다. 호박 자체의 당지수(GI)는 65 정도로 아주 높지는 않지만, 찹쌀가루를 넣어 끓인 호박죽은 탄수화물이 빠르게 소화 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다.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노인은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해 ‘무가당’이나 ‘저당’ 호박죽 제품을 골라야 한다. 폭스뉴스도 “설탕이 첨가된 ‘호박 파이 믹스’ 대신 ‘100% 유기농 호박’ 라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호박죽을 집에서 쑬 때는 부족한 단맛을 채우기 위해 넣는 설탕 대신 계피, 육두구, 생강 가루를 활용하거나 소량의 코코넛 팜 설탕을 쓰는 게 좋다.

 

영양 전문가들은 호박죽에 단백질과 지방을 더할 것을 추천한다. 예컨대 호박씨나 견과류를 고명으로 얹어 먹는 식이다. 호박씨 4분의 1컵에는 단백질 약 10g과 섬유질 3g, 그리고 마그네슘과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부드러운 죽에 견과류의 씹는 맛을 더하면 뇌를 자극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단백질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주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주는 완충 작용을 한다. 집에 있는 견과류나 삶은 콩을 호박죽에 조금 곁들이면 훌륭한 건강식이 된다.

 

출처: https://kormedi.com/2772636

 

호박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박과 채소다. 호박은 100g 당 열량이 24칼로리로 낮은 편이다. 반면에 섬유질, 비타민A, C, E와 미네랄(구리, 칼슘, 칼륨), 항산화 물질(베타카로틴, 알파카로틴, 베타크립토잔틴)이 들어있다.

 

특히 오렌지, 당근, 고구마와 마찬가지로 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우리 몸은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을 비타민A로 바꾼다. 비타민A는 시력을 보호하고, 세균을 막고, 생식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다.

 

또한 심장, 폐, 신장(콩팥) 및 다른 장기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웹엠디 등에 따르면, 호박에는 다음과 같은 8가지 건강 효과가 있다.

 

폐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 암 위험 줄여

호박에 들어있는 비타민A는 폐암이나 전립선(전립샘)암과 같은 특정 종류의 암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 연구에 따르면, 호박씨나 해바라기씨를 꾸준히 섭취한 노인 여성들은 유방암 발생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박씨에는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인 리그난과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레산이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이 유방암 발병을 막아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도에서 나온 연구에 의하면, 호박은 유방암 외에도 위암, 폐암, 대장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을 향상시켜

호박 한 컵은 일일 비타민A 권장 섭취량의 200%를 제공한다. 비타민A는 눈 건강을 향상시킨다. 특히 조명이 낮은 환경에서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면역력 강화

호박에는 비타민C와 E, 철분, 엽산이 들어있어 면역 체계를 튼튼하게 만든다. 식단에 호박을 더 많이 넣으면, 면역 세포가 세균을 쫓아내고, 상처를 입었을 때 치유 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혈압 낮추고

호박의 짙은 주황색은 칼륨이 풍부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데 매우 중요하다. 칼륨은 뇌졸중, 신장 결석,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골밀도를 증가시켜 뼈 건강을 증진시킨다. 특히 소금이 들어있지 않은 무염 호박씨에는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이고, 혈압 수치는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미네랄과 식물성 스테롤도 많이 들어있다.

뱃살을 쏙

호박은 섬유질이 풍부한 반면 칼로리는 낮다. 즉, 하루 동안 전체 음식 섭취량을 늘리지 않고도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포만감을 주는 건강한 방법을 찾고 있다면, 영양이 풍부한 호박이 좋은 선택이다. 섬유질 증가는 소화기 건강도 증진시킨다.

 

탈모도 막고

연구에 따르면, 대머리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24주 동안 매일 400㎎의 호박씨 기름을 섭취한 사람들은 머리털이 40% 더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호박씨 기름은 5-알파 환원 효소의 활동을 억제한다. 이 효소는 대머리와 관련된 주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산과 관련이 있다.

 

혈당 안정시켜

연구에 의하면, 호박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정확한 메커니즘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지만 호박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고 말한다.

 

피부 진정 효과

호박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의 항산화 능력은 노화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막아준다. 또한 염증을 완화해 피부와 신체를 더 차분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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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Zinna | 작성시간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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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지니 | 작성시간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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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Helen | 작성시간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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