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
김석환
아이가
엄마손을 잡고 걸음마를 하다가
씩씩한 얼굴로 돌아본다
사랑으로 커온
해맑은 미소를 띤 채
지축을 온힘으로
지탱하며
의기양양 댄다
기나긴 여정을
향해 나아가는
어설픈 시작
그 시절엔
걸음마만 해도
자랑이다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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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
김석환
아이가
엄마손을 잡고 걸음마를 하다가
씩씩한 얼굴로 돌아본다
사랑으로 커온
해맑은 미소를 띤 채
지축을 온힘으로
지탱하며
의기양양 댄다
기나긴 여정을
향해 나아가는
어설픈 시작
그 시절엔
걸음마만 해도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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