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름
김석환
화단에 물을 주고 나오려다
다른 꽃나무와
눈길이 마주친다
엊그제 물을 주었는데
그새 또 시들어가며 애처로이 바라본다
측은한 마음에
다시 물을 길러다준다
먹어도 먹어도
배고픔이 찾아드는
생의 바다...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끊임없이 목마름을 한다...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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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름
김석환
화단에 물을 주고 나오려다
다른 꽃나무와
눈길이 마주친다
엊그제 물을 주었는데
그새 또 시들어가며 애처로이 바라본다
측은한 마음에
다시 물을 길러다준다
먹어도 먹어도
배고픔이 찾아드는
생의 바다...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끊임없이 목마름을 한다...
202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