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 고들빼기 보다
구름 한 점 없는 맑고 푸른 하늘이 넘넘 곱던 날
산사태 때 대피하는 훈련을 갔던 날
산밑에 위치한 중앙교회 마당에서 우연히 눈에 들어온 고들빼기
카메라가 아닌 핸폰으론 불가항력인 높은 지붕의 아이를
또렷한 실루엣은 아니라도 손전화의 위력을 믿으며
어설픈 솜씨로나마 담아온 흔적
걍 버리기엔 너무도 곱고 아름다운 하늘의 빛이기에
고민 없이 놓아본다^^
2026.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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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 고들빼기 보다
구름 한 점 없는 맑고 푸른 하늘이 넘넘 곱던 날
산사태 때 대피하는 훈련을 갔던 날
산밑에 위치한 중앙교회 마당에서 우연히 눈에 들어온 고들빼기
카메라가 아닌 핸폰으론 불가항력인 높은 지붕의 아이를
또렷한 실루엣은 아니라도 손전화의 위력을 믿으며
어설픈 솜씨로나마 담아온 흔적
걍 버리기엔 너무도 곱고 아름다운 하늘의 빛이기에
고민 없이 놓아본다^^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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