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소나기를 몰고 올 듯
하늘이 어두컴컴 해지고 있어서 걸음을 제촉하고 오는데
뜨락의 꽃양귀비가 절정을 맞아 한껏 예쁘다.
이젠 으례껏 핸폰을 서슴없이 갖다대고
늘 접사만 고집하던 취향을 어너 순간에 놓치고 만 씁쓸함
처음엔 고민도 많았지만 원래 그랬던 것처럼
지금은 오히려 편하다는 느낌에 자연스럽기까지고
예쁘든 아니든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으니 탓할 일도 아니련만
건강상의 이유가 먼저겠지만 부딧치는 한계에
웃플때가 많아도 이렇게라도 요행이라
스스로 다잡는다 현실을 ^^
2026.06.11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