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적산 둘레길을 약간 벗어나면
저 모습들이 즐비하지만 워낙 경사면이 가파른 탓에
제 모습 그대로를 담을 수가 없다.
저 만큼이라도 다행이긴 하여도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카메라 이기는 것으로도 만족해야 하건만
근육량 감소와 면역력 저하는 생각도 않고 더 오르려 기쓰고
그러는 사이에 체력은 바닥인데 어찌 내려가누
내 몸의 근력이 얼마인지 준비성도 없이 마냥 오르고 나서야
내려가는 균형 감각을 확인하니 불안하고
발 딛는 것도 두려워 앉음에 사태를 타고 내려섰다.
미련한데는 약도 없다잖아 ^^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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