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성문화와 관련된 단기선교의 문제점 아름다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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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사람들은 예부터 몽골 전통 천막 집으로 유명한 게르에서 한 가족이 모여 살면서 어릴때부터 부모님이나 친지들을 통해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성장하는데다가 러시아 문화권에 있는 나라로 유럽의 문화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성에 대한 인식이 한국과는 달리 개방적이다.
또한 몽골의 중등학교 과정은 배정된 반이 저학년 때부터 졸업할 때까지 몇 년 동안을 계속 같은 반에서 함께 공부하곤 하는데, 오랜 시간 동안 한 교실에서 함께 공부하면서 쌓인 서로 간의 좋은 감정으로 졸업과 동시에 성관계를 갖거나 결혼 없이 동거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내가 교수 사역을 했던 울란바타르대학에서도 이런 동거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흔하게 만날 수 있었다. 한반에 꼭 한 두사람은 그런 동거를 통해서 임신하고 아이를 출산한 학생들이 있으며 대학 1학년때 만나서 2~3학년이 되면 어느새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을 별로 심각하지 않게 이야기하곤 했다.
그래서 현재 몽골은 미혼모나 깨어진 가정 등, 성문제와 가정 문제가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이 부분에 있어, 한국사람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몽골사람들 중 특히 이성과의 관계에 있어서 우리와는 성에 대한 관념이 많이 달라,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몽골의 여성들은 남년관계에 있어서 매우 적극적이다. 이는 여성들에 비해, 남자수가 결코 적은 편은 아니지만, 결혼상대로는 좋은 남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는데, 정말로 괜찮은 남자가 나타났을 때, 적극적이지 못하면 결혼을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몽골남성들은 술과 담배를 잘하며 성격이 터프한 편인 반면 요즘 한국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남성들이 몽골여성들에게 필요 이상으로 친절하게 대해준다거나 지나친 관심을 보인다면, 몽골여성들은 결혼까지 생각을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실제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던 몇몇 젊은 한국남성들에게는 몽골여성들로부터 적극적인 구애를 받거나 청혼까지 받았던 경험이 종종 있다.
<"DMN 찬양으로 배우는 몽골어"에서 발췌>
나의 경우도 한국에서 온 단기선교를 온 젊은 청년들이 이런 일로 우리에게 적지 않은 상처를 주고 간 경험이 있다. 아니, 있는 정도가 아니라 남자형제들을 이제 더이상 단기사역자로 받고 싶지 않는 마음까지 가지고 있다.
그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와서 사역을 하면서 인간적인 외로움 때문에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어떤 형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동안 얼마나 깊은 관계까지 갔는지 한국으로도 불러들이고 그러면서 우리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서로가 마음에 불편함을 가지다가 결국엔 그들이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도 얼마전에 들었다.
이렇게 결혼으로 가게 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겨우 2주동안 온 단기선교였으면서 그 사이에 몽골교회에 있는 자매들을 임신을 시켜놓고 무책임하게 그 불쌍한 자매와 아기들을 방치하는 그런 인간(ㅜ.ㅜ)들도 있다.
몽골을 향한 선교의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
하지만 그 안에 위험하게 침투하는 사단의 전략은 더 뜨거운 것 같다 ㅠ.ㅠ
기도하지 않고 그냥 구경하는 마음으로 단기선교 가는것... 인생에 있어 한번 정도의 거룩한 체험(?)을 하기 위해서 선교지에 가는것... 이건 정말로 없어져야 할 것이다.
교회에서도 무분별하게 단기선교를 해외로 계획하고 심지어 비행기 좌석 자리수를 어느정도 맞추면 할인이 된다는 그것으로 단기선교팀을 이루는것...정말로 각성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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