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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신체(身體)

작성자태극기박사|작성시간13.04.17|조회수73 목록 댓글 0

소중한 신체(身體)

소중한 신체(身體) 본문 이미지 1

《효경(孝經)》에는 "신체(身體)와 머리카락, 피부는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다. 감히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이 효의 시작이다"라고 하였다. 증자(曾子)는 세상을 뜰 때 자신의 손발과 온몸을 살펴보고 부모님께 받은 몸을 손상하지 않고 돌아갈 수 있게 된 것을 기뻐하였다.

조선 말 1895년 상투를 자르라는 단발령(斷髮令)이 내렸다. 선비들은 "내 목을 자를 수는 있어도 부모에게 받은 머리카락에 칼을 댈 수 없다"하면서 항거(抗拒)하였다. 동양에서는 전통적으로 몸을 중요하게 여겼다. 몸을 생명과 같은 의미로 생각할 정도였다. 남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행위를 살신(殺身)이라 하였고, 뜻을 세워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일을 입신(立身)이라고 하였다.

몸 신(身)

몸 신(身) 사람이 옆으로 서 있는 모습이다.

신(身)은 사람이 옆으로 서 있는 모습을 그린 상형 문자이다. 임신한 여자의 모습이라는 주장도 있다. 체(體)는 뼈 골(骨)과 풍성할 풍(豊)이 결합된 글자이다. 풍(豊)은 제사 그릇 위에 담긴 제물의 모습을 나타낸 모양이다. '풍성하다', '두루 갖추다'는 뜻이 있다. 체(體)는 '골격이 두루 갖추어졌다'는 뜻이다.

오늘날도 사람들은 누구나 아름다운 육체를 동경(憧憬)한다. 날씬하고 멋진 몸매를 가꾸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헬스 클럽을 찾는다. 날씬한 몸매도 좋고, 근육질의 남성미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안에 어떤 정신이 깃들게 할 것인가이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한다.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신체와 함께 한다.

단발령 실시

단발령 실시 을미사변(명성왕후 시해, 1895) 이후 성립된 친일 정권에 의해 단발령이 내리자
선비들은 부모에게 받은 머리카락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항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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