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소식-
정당 소식 지난 주 국회에서 인민당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최종 통과되었는데 원내대표로는 엥흐볼드 의원이 선출 되었고 엥흐툽신 인민당 총재는 25명으로 구성된 인민당 원내교섭단체를 공식 발표하며 강력한 야당 세력임을 강조하였다. 인민당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함에 따라 이제 각 상임위원회에 소속 의원 배정만 남은 상태에서 지난주 아르빈 의원이 인민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하여 인민당은 일주일 내내 어수선한 상태였다. 한편 지자체선거법, 국가예산, 칭기스 채권, 대선법 등 중요 법안들이 이미 국회를 통과하여 인민당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여도 민주당을 압박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 민주당 측에서는 안심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인민혁명당은, 연립내각 탈퇴를 선언하였으나 지도부 회의를 통해 연립내각을 탈퇴하지 않겠다고 합의, 이전 결정을 번복해 의원직에 연연해 하는 많은 의원들을 안도하게 만들었다. 또한, 인민혁명당 당원들은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엥흐바야르 총재를 석방시켜 대선에 출마시키겠다고 다짐했지만 상황이 예상치 않게 돌아가면서 엥흐바야르 총재가 자이승 구치소로 이송되었다. [Mongoliin medee 2012.12.24]
법률 쇄신을 통해 국민들의 허리를 펴게 하고, 공직자들의 허리를 낮추게 할 것이다 -엘벡도르즈 대통령 인터뷰 내용- [질문] 지난 12월 21일 종말론이 확산되면서 이날 대통령도 교외로 나간다는 설이 돌았는데, 이 날을 어떻게 지냈는가? [답변] 12월 21일 세계종말론 확산으로 불안해하는 국민들이 많아 이미 트위터를 통해서 전한 바와 같이 국가 수장으로서 국민들에게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고 과학을 믿고, 편안히 일상생활에 임하시라고 인터뷰를 통해서 다시 전하는 바이다. 12월 21일 세계종말론을 빌미로 발생할지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경찰, 비상관리청, 발전소 등 관계기관이 모두 비상 근무하였다. 이런 유언비어나 예기치 못한 갑작스런 사건, 사고 발생 시 책임문제 결정 등을 행정법과 형사법 개정안에 반영해야 한다. [질문] 12월 21일 종말론 유언비어와 관련해 혹세무민하지 말라는 권고안을 발표한 후 홉스굴 출장 소식이 있었다. 지방의 월동 상황이 상당히 어려운 것 같은데, 어떤가? [답변] 대통령으로서 재임하는 기간 중에 전국 21개 아이막 모두를 돌아본다는 목표를 정한 바 있으며 홉스굴 출장은 작년부터 계획된 일이다. 12월 21일 이전에 출장을 가려고 했으나 21일 이후로 미루었으며 홉스굴 출장 일정 중에는 차탕족과 만나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금년도 월동 상황도 살필 계획인데 현재 10여개 아이막의 100여개 군이 눈 피해 등 자연재해를 입은 상태이다. 그러나 내각과 부처 관계자들이 폭설피해, 사료문제 등에 대해 항시 연락을 주고받고 있기 때문에 유목민들이 겨울재해를 예상하여 충분히 잘 대비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질문] 국회에서 지자체의 자립문제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이에 대해 말해 달라. [답변] 우리 스스로 선택한 길을 완벽하게 시행해야 한다. 몽골은 권한이 중앙정부에 집중되어 있다. 사실 민주시민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면 권력을 국민 여러분들에게 주어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제 새 예산 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에도 권한이 생긴다. 군은 최소 연간 2억 투그릭의 예산을 배정 받으며, 인구수가 많은 군의 경우 7억 투그릭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모여 배정된 예산을 해당 군에서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울란바타르의 경우 수요가 거의 없는 곳에 쓸모없는 교량을 건설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책임자 단독결정으로 인한 예산낭비의 예다. 그러나 군민들이 모여 공청회를 거친다면 학교와 유치원 등 필요한 부문에 예산이 투입될 것이다. 군민들이 모여 결정을 내리고, 군 의회는 예산을 집행하는 결정을 하자는 것이다. 대표민주주의에서 직접민주주의로 가자는 말이다. 또한, 울란바타르에서 교육을 받고 졸업해 귀향해도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군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일정한 과정을 거쳐 능력 있는 인재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군은 필요한 인재를 영입할 수도 있다. 이런 방식으로 나라를 발전시키고자 생각한다. [질문] 국민들은 직접민주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다고 보시는지? [답변] 몽골에서 최고 권한은 대통령도 국회도 아닌, 오직 국민에게 있다. 따라서 국민들에게 권한을 줘서 그에 대한 지식을 습득케 할 생각이다. 자발적으로 모여 우선 회의를 하다 보면, 일련의 과정을 통해 바람직한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대통령 비서실에서 많은 사항을 결정하고 있으며 ‘국민회의실’을 설치해 운용 중인데 앞으로 이러한 회의실을 도·군의회의 사무장이 관리자가 되어 도·군에도 설치해야 하며, 향후 이와 관련한 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소수의 사람이 결정할 사항이 아니라 국민 스스로 문제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질문] 책임소재나 체계는 어떻게 할 것인가? [답변] 몽골 현행법에서 부족한 부분이 바로 책임체계이다. 공직자 임명에 관해서는 법률 조항에 잘 명시되어 있으나 책임 문제는 없다. 모든 법률에 책임체계를 반영하고, 부처나 기관장의 권한이 아니라 국가 공직 의무를 명시하는 식으로 법을 개정해야 한다. [질문] 대통령 취임 후 몇 가지 법안을 상정했는데 그 중 통과된 것은 어떤 것인가? [답변] 취임 후 6개 법안을 상정했다. 오는 4월 15일부터 사법부 관련법이 시행될 예정이며, 추가로 10여개 법안을 준비 중이다. 몽골은 법원의 권한, 경찰 관련 등 18개 법률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 국민의 허리를 펴게 하고, 공직자들의 허리를 낮추게 할 법률 쇄신이 진행 중이다. 형사법과 형사수사법을 개정할 예정이며 이 법 개정안은 가을 본회의 휴회 이전인 1월내에 상정할 계획이다. [질문] 법률, 사법 분야 쇄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답변] 법원마다 홈페이지가 생기면서 모든 판결이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법원 판례집도 출간된다. 판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도 해결되었다. 배심원 제도를 통해 1심 재판에서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법원 예산안이 정부를 거치지 않고 바로 국회에서 처리된다. 또한, 일전에는 도마다 판사를 두었으나, 이제부터는 인구수를 감안하여 1명의 판사를 배정하므로 어느 한 도의 도지사가 “이 사람은 우리 지역 판사” 라며 뇌물을 줄 일이 없게 되었다. [Udriin sonin 2012.12.24]
국방부 인사이동 국방부는 지난주 회의를 열고 당면한 몇 가지 문제에 대해 논의한 후 해결하였는데 이날 회의에서 몇몇 인사에 대한 임명과 해임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부 감사며 회계부장인 엔.변바도르즈 대령을 해임하였으며 변바도르즈 대령의 후임으로 어.우르증 육군 소장을 임명 하였고 임시로 선임한 신임 국방부 실장인 제.볼드바타르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Zindaa.mn 2012.12.24]
엥흐볼드 의원, 국회 부의장으로 임명 정부조직상임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국회부의장 임명에 대한 논의를 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추천된 인민당 엠.엥흐볼드 의원에 대해 투표를 한 결과 다수 의원이 동의를 하여 엥흐볼드 의원을 새 국회부의장으로 임명하였다. [Zindaa.mn 2012.12.24]
-경제소식-
2013년도 오유톨고이 제련공장 가동 예정 오유톨고이 회사는 구리·금 제련공장 가동을 며칠 앞두고 있다. 제련공장 가동과 관련하여 카메론 맥래 오유톨고이 회사 대표는 “몽골 정부와 제 3의 투자 국가들과의 안정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오유톨고이 프로젝트 초기단계를 마쳤으며, 44개국 1만 5천여 명의 근로자와 수백 명의 몽골 동료들의 힘으로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우리는 제련공장 가동을 며칠 앞두고 있으며, 2013년도 1/4분기에 첫 제품을 생산하여 계획대로 국제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오유톨고이 제련공장 준공식은 12월 27일 광산 현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투자자 대표, 오유톨고이 회사 이사회, 국회의장과 총리 등 정부 대표단이 초청인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Mongoliin medee 2012.12.24]
중소기업 대출 60%까지 정부서 보증 지난 금요일 국회 본회의에서 알탕후약 총리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할 사업과 목표에 대해 보고하였다. 중소기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수익 증대와 연계한 발전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된 노동부는 중소기업 개발 계획을 승인받아 정보종합재단을 설립하였으며 비지니스 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업무를 실시 중이고 국내외 무역 박람회 참가, 기술설비 이전 및 경험 교류, 선진국 정책 체계 연구 등의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노동부는 그 동안 177억 투그릭의 대출을 실시하였으며 국가 예산에서 1억3천7백만 투그릭을 지원 받아 1억2천만 투그릭을 비즈니스 교육·연수 비용으로 지출하였다. 또한, 130억 투그릭을 2012년 국가예산에 반영해 캐시미어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13개 업체에 대출하였는데 이전에는 중소기업 사업자 대출금 최대한도를 정하지 않았으나 노동부에서는 15억 투그릭으로 대출금 최대한도를 정하였다. 그리고 노동부 장관 지시로 21개 아이막 330개 솜의 발전기금으로 240억 투그릭을 대출해 주었다. 알탕후약 총리는 중소기업 사업자 교육 양성에 필요한 기계 및 장비 수입에 금융지원과 비과세 지원 정책을 강조하였는데 예를 들면, 지난 2월 국회는 담보나 보증금이 부족한 중소기업 및 개인에게 대출금의 60%까지 정부가 보증을 한다는 내용을 법제화하였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보증기금을 설립하고 관련 법률을 정비하였으며 내년 초부터 이 제도가 시행된다. 노동부는 지난 11월 달에 총 2,140억 투그릭의 예산이 소요되는 285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그중 698억 투그릭의 예산이 들어가는 103개 사업계획을 국회에 제출하여 통과되었는데 이를 통해 57개 공장 확장, 46개 공장 설립, 2766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동부에서는 현재 급성장 중인 광업, 인프라, 산업단지 등 대형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여러 사업을 실시하기로 계획하였다. 알탕후약 총리의 보고 후 국회의원들이 질의가 이어졌는데, 변바촉트 의원은 중소기업 분야를 노동부가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그리고 중소기업 육성으로 많은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문제인가 아니면 정책조정을 통해 지역별 맞춤 중소기업 설립과 육성 정책이 중요한가, 또한 전문 인력이 대기업에서 많은 급여를 받지만 그만한 수준의 월급을 중소기업체에서는 줄 수 없어 우수 인력난이 발생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대책이 있는가 등에 대해 질의하였다. 이에 산즘야타브 노동부 장관은 “중소기업에 대한 문제는 노동부에서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대출금 최대한도를 15억 투그릭으로 결정한 것은 옳다고 생각하며, 대기업은 산업농업부에 속한다. 노동력 이동, 이직을 줄이기 위해 아이막마다 노동실을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이 지방에서 발전하고 있으나 생산품 판매를 못해 정체 상태이므로 제품을 인구밀집 지역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있다. 또한, 세금 징수 후 연말에 세금의 90%를 환급해 주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중소사업체의 안정적인 기업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라고 답변하였다. [Udriin sonin 2012.12.24]
광물자원 탐사 특별허가서 발급 금지 법안 기한 연장 광물자원 탐사 특별허가서 발급 금지 법안에 대한 기한연장이 주 내용인 법수정안을 몽골 대통령 법률 고문인 체.오느바야르가 오늘 국회의장에게 제출하였다. 광물자원 탐사 특별허가서를 발급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은 현재 실행중이지만 이달 31일 기한이 끝난다. 그래서 대통령실에서는 광물자원 탐사 특별허가서 발급 금지에 대한 법안의 기한을 추가로 연장할 것을 제안한 것이다. 몽골에는 2010년 4월 현재 1096건의 이용특별허가서, 3659건의 탐사 특별허가서가 발급되었는데 이것은 몽골 총 국토 면적의 24,5%에 해당되는 면적이다. 도르놋 고비 아이막의 경우 491건의 특별허가서를 발급하였는데 이 특별허가서가 차지하고 있는 면적은 아이막 전체 면적의 50%에 해당하며 우문고비 아이막의 경우 459건의 특별허가서를 발급하였는데 이 면적은 아이막 총 면적의 45%에 해당한다. 그리고 발급한 특별허가서의 10%를 중국 회사들이 소유하고 있는데 100% 중국 투자 회사 165개사가 322건의 특별허가서를 소유하고 있으며 74개 합작 회사가 123건의 특별허가서를 발급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 국가안보위원회에서 내린 결정에 따라 지질, 광산 분야에 관한 법 개정안을 준비 중인데 국회 비준을 거쳐 시행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 이 기간 동안 법정유효기간을 연장하고, 이미 발급된 특별허가를 타인에게 이전하는 것을 제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Zindaa.mn 2012.12.24]
광업부, 타운톨고이 발전소 건설 협력 오유톨고이 회사에 제안 내년에도 광업분야 특별허가증 신규발급이 쉬워 보이지 않는다. 신규발급 중지 기간이 이달 31일 종료되지만 기간 연장 안을 광업부에서 국회에 제출하였고, 국회는 현재 이 문제를 심의 중인데 강후약 광업부 장관은 금년도 업무에 대한 언론브리핑에서 이 문제에 대해 강조하였다. 이 부처에서는 정부채권 발행으로 들어온 15억 달러 중에서 일부를 활용하여 3가지 사업에 출자를 희망하였는데, 이는 에르뜨네스타운톨고이 출자사업, 바가노르 탄광 기계설비 개선사업, 정유공장 설립사업 등이다. 또한 강후약 장관은 몽-러 정부 위원회 회의에서 논의 된 몽골 측 제안을 소개하였는데 국내에서 필요한 유류생산을 위해 원유를 러시아에서 수입하고, 도로운송, 가스공급용관, 생활용 가스사용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합작회사 설립 안을 러시아에 제안하였는데 정부 간 회의 의정서가 도착하지 않아 몽골 제시안에 대한 러시아의 답변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강후약 장관은 “타운톨고이 광산에 발전소 건설 사업을 서둘러야 한다. 오유톨고이의 경우 600MW 전력공급이 가능한 발전소 설립을 위한 기술, 경제적 근거가 완비되었다. 투자계약서에 광산사용 이후 4년 내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들어간다고 명시하였다. 오유톨고이 유한주식회사가 석탄을 운송하고 있으므로 타운톨고이 발전소를 합작, 건설해서 고압전선을 끌어와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또한, 타운톨고이 광산이 코크스탄을 수출하게 되면 전력용 석탄이 그대로 남게 된다. 상황이 이러하므로 오유톨고이 유한주식회사 경영진에게 타운톨고이 발전소 합작건설을 제안하였다.” 라고 말하였다. 에르데넷 우일드벌 공사는 현재와 같이 공장을 운영한다면, 25년간 사용 가능한 구리 광석 매장량 확보가 가능하다. 정부는 에르데네틴 오부 근처에 국내외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했던 탐사특별허가증이 있는 5개 현장을 확보하였으며, 정부 지분 100% 소유인 에르데네스 MGL 유한주식회사를 통해 탐사활동을 진행하여 이용하려고 한다. 이를 통해 에르데넷 우일드벌 공사의 수명이 20~25년 연장된다고 한다. 또한, 시베 오부 탄광, 아스가트 은광 특별허가를 법적 테두리 내에서 결정하기 위한 준비가 완료단계라고 장관이 밝혔다. 지질, 광업 분야의 당면과제 해결과 현 정부의 공약 실천을위하여 광업부에서는 42개 실무단이 활동하고 있다. 석유제품 공급 안정화, 오유톨고이 계약서 개정에 대하여 투자자 측과의 지속적인 협의, 오일 셸(oil shale)에서 가스 추출 가능성 확인, 몽-러 합작회사인 몽골로스츠벳멧 사의 아스가트 은광사용 특별허가권 몽골정부 이전안과 관련한 가능성 조사, 정유공장 설립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실무단이 광업부에서 활동 중이다. 장관은 인터뷰에서 “몽골은 필요한 기름의 대부분을 러시아에서 수입하지만, 러시아 측은 몽골 기름수출 규모가 작다는 핑계로 다른 국가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수출하고 있다. 몽골의 기름 수요가 연간 12%씩 증가하고 있으므로 다른 나라들과 동일한 가격에 공급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정유공장 설립 계획과 연계해 원유를 2백만 톤까지 공급하는 문제도 논의하였는데 몽골은 러시아와 철도, 광업인력 양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하고 있다.” 라고 말하였다. 이어 그는 “석탄가격 하락으로 타운톨고이 기업공개나 신규주식 발급을 잠시 연기하였다. 석탄가격이 회복할 때까지 정부에서 철도건설 관련 투자 문제를 결정하기 시작한 바, 1차적으로 철도문제에 대해 논의 중이라 했다. 타운톨고이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 이번 몽-러 정부 회의에서 논의되지 않았으나, 다음 회의부터는 협약이나 문서 내에서 어떤 문제가 논의될지 이해해야 한다. 몽골은 러시아와 중국 같은 대국 사이에 위치한 내륙국이므로 이 두 나라와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데 그 중 광업, 교역 중 90%가 중국과 관계있다. 머지않아 철도건설로 세계 여러 나라와의 협력 기회가 늘어나겠지만, 두 나라와는 이전처럼 계속 협력을 유지할 것이다. 타운톨고이 개발과 관련해 15억 달러 채권매각대금 중에서 투자를 희망한 바, 철도건설에 지출할 것이다. 에스토니아는 유류의 60~70%를 오일 셸에서 추출하고 있으므로 몽골도 그 가능성을 일반 기업에게 주고자 한다.” 라고 말하였다. [Udriin sonin 2012.12.27]
양모 보조금 290억 투그릭 지급 몽골 정부는 2011년도부터 양모를 국내기업에 우선적으로 납품하는 축산농가에 대해 양모 1kg당 2,000투그릭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양모보조금 지급제도 시행 이후 몽골의 양모생산이 2~3배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금년도에도 14,700톤에 양모에 대해 294억 투그릭의 보조금을 10만3천 축산인들에게 지급하였다. 올해 생산한 양모 중 약 90%를 국내기업에 납품하여 국내양모공장이 1년 내내 공장 가동이 가능해졌으며, 또한 소규모 공장이나 가내수공업자의 생산 확장이 가능해지는 등 소규모 상공인들이 중소기업으로의 성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2013년도 예산에 양모보조금으로 250억 투그릭이 배정되었으나 현 추세로 보아 보조금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관계자들은 조사결과가 나오면 추경예산에 보조금 증액이 가능한 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올해까지는 축산 농가들이 양모보조금을 인적개발기금, 각 군 가축병원, 도청, 가축보호기금 등을 통해 지급 받았으나 내년부터는 축협조합을 통해 일원화 하여 보조금을 받게 된다. [Mongoliin medee 2012.12.27]
-일반사회-
외국인 노동자, 사전 건강검진 실시 지난 토요일 내각 회의에서는 2013년도 몽골에서 일 할 외국인 근로자 수입한도를 확정하고 대형 국책사업과 건설 분야에서 일 할 외국인 근로자와 전문가의 몽골 내 체류기간 연장부분에 대해 심의하였으며 이에 대한 정부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전에는 정부 간 노동계약을 체결한 북한 근로자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 근로자와 전문가들이 몽골에 들어와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으나 이번 결의안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전문가를 고용하는 기관이 당사자에게 사전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였으며 외국인들을 상대로 한 건강검진 실시문제를 어드발(N.Udval) 보건부장관에게 일임하였다. 2012년 11월 1일 현재, 몽골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은 103개국 22,284명인데, 이중 중국 사람이 70%이며 북한 사람 8%, 러시아 사람 3%, 한국, 베트남, 미국, 호주 사람이 각각 2%씩을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일을 하고 있는 주요 분야는 건설업, 광산업, 운송업, 물류창고업, 무역업, 정비수리업, 가공공장 그리고 교육 분야이다. 정부 결의안에 따라 2012년도 50개 업체에 31,624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할 수 있는 한도를 정해주었는데 이 한도 중 10,218명만이 몽골에 와서 일을 하였으며 그 중 1,404명에 대해 고용세를 면제해 주었다. 금년 11월 1일 현재 고용진흥기금에 외국인 고용세로 적립된 금액은 510억 투그릭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Unuudur 2012.12.24] 제 5 발전소 부지 결정 지난 토요일 열린 정기 내각회의에서는 제 5 울란바타르 열병합 발전소 건설부지 예정지로 울가흐 나란 구역 남쪽 도로와 철도 사이 쿠린골 지역에 건설하기로 최종결정하였다.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부지 43헥타르에 대한 토지 인허가는 바트울 울란바타르 시장이 책임지게 되었다. [Udriin sonin 2012.12.24]
한국학 전공 대학원생에 장학금 지급 어제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수여하는 제 9회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몽골국립대학교 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에 재학 중인 우수 석박사생 5명에게 각각 1,6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는데 몽골국립대학교 한국어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 가운데 성적 등을 평가해 장학금 수혜 추천자 명단을 한국국제교류재단으로 보내서 결정하였는데 금년도 수혜자 는 엥흐치멕(S.Enkhchimeg), 난딘토야(B.Nandintuya), 엥흐타이반(Ts.Enkhtaivan), 차츠랄(G.Tsatsral), 히식자르갈(D.Khishigjargal) 등 이렇게 5명이다. 이날 장학증서는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의 이태로 대사가 전달하였는데 전달식에서 이태로 대사는 “KF 장학금은 한국학 발전에 젊은 연구자들의 참여를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 이라고 강조하였으며 몽골국립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인 체렌도르즈 박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에 대해 “향후 몽골 내 한국학 연구 장려와 젊은 연구인력 양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라고 평가하였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몽골국립대학교와 5년 동안 협력하기로 두 차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1차 협약을 통해 학사과정 우수생 2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2차 협약은 내년에 종료되며 역시 25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는다.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어떠한 구비서류도 필요 없으며, 다만 열심히 공부를 하기만 하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문이 열려 있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의 김광식 교육문화담당 서기관은 “올해 12명의 몽골 학생들이 한국정부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여러 프로젝트,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한국학 전공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이번 장학금이다.” 라고 하였다. [Udriin sonin 2012.12.27]
세계 몽골인 총회 열려 지난 2012년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엘벡도르즈 대통령 후원으로 터키 부르사에서는 제 6차 세계몽골인총회가 열렸다. 6~8세기경 지금의 몽골 땅에는 돌궐제국이 있었는데 돌궐제국을 흉노의 기원이라고 보기도 하므로 이번 총회를 터키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 총회에는 몽골, 브리아트, 칼묵, 오스트리아, 키르키즈스탄 등 10여국에서 몽골연구 학자들이 참석하여 세계화 시대의 몽골어와 문화를 주제로 회의를 하였다. 한편 몽골에서 바케이 국회 정부조직상임위원장, 바트볼드 의원, 볼드 대통령 자문, 곰보수렌 전 외교부 장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터키를 방문하여 몽골-터키 비즈니스 회담에 참석하였는데 이 회담에서 몽골은 터키와 문화와 인문 분야에서 오래 전부터 협력해 오고 있지만 앞으로 무역·경제 분야 활성화가 더욱 필요하다는데 양측은 동감하였다. [Udriin sonin 2012.12.27]
-국내언론-
“한국·몽골에 도움되는 일 하고 싶어요” 다문화 시대. 몽골인 법학도 부부가 한국전통결혼식을 올리고 가족을 만들어가고 있다. 국민대에서 조교로 근무하며 법학을 공부하고 있는 이 부부는 졸업 후 한국과 몽골을 연결하는 중요한 외교분야 지도자로 성장할 꿈을 꾼다. 한국을 찾는 몽골인도 급속히 늘고, 한국 기업의 몽골 진출도 늘어나지만 양국의 차이를 조율해 줄 전문가는 아직 많지 않다. 졸업과 함께 법조인이 되어 한국과 몽골의 교류에 기여하겠다는 단단한 꿈을 키우고 있는 이들의 2013년은 밝은 빛이다. 지금은 가난한 유학생 부부로 빠듯한 살림을 살고 있지만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될 몽골 유학생 부부의 이야기로 여성신문 신년호를 시작해 보자. 몽골인 남편 조릭트바트르(27·이하 조릭)씨와 그의 아내 나랑게를(27·나랑)씨가 아침부터 빚은 만두와 몽골 전통집인 게르(Ger)를 형상화한 보드카를 가지고 12월 20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장실을 찾았다. 이날은 마침 이들 부부의 딸 마랄거양의 백일이기도 했다. 이들이 마사회장실을 찾은 것은 생각지도 못했던 결혼식을 진행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몽골에서는 만두를 빚어 인사를 하는 전통이 있다. 작은 볼 두 개에 담긴 하얀 만두는 꼭지에서 햇살처럼 뻗어나가는 고운 주름을 하고 있었다. 조릭씨와 나랑씨는 8년 전 몽골에서부터 연인 사이였다. 조릭씨는 고등학생 때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로 2003년 부산에서 열린 핸드볼 리그에 출전하며 3개월간 한국에서 부산대 학생들과 훈련을 받았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게 됐다. 그는 몽골 인문대에 진학하며 한국어를 전공했고 한국에서 유학할 결심까지 했다. 한국에 먼저 유학을 온 것은 신부 나랑씨였다. 그는 몽골에서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4년 전 한국에 왔다. 그리고 1년 뒤 조릭씨가 유학을 와 두사람은 함께하게 됐다. 부부에게는 아이도 생겼다. 그러나 유학생이다 보니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에도 바빴고, 결혼을 일찍 하는 몽골에 비춰 부부는 나이가 너무 많은 것 같아 결혼식은 생각지도 못했다. 생활에 쫓기며 아이를 낳아 키우는 부부의 소식이 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 김성옥)에까지 전해졌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전통혼례사업을 진행하던 차에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듣고 결혼식을 도와주기로 결정했다. 한 달에 한 번 마사회에서 전통혼례 사업을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고 협조를 요청하자 마사회 측에서도 흔쾌히 함께 하기로 했다. 2012년 11월 8일 서울 광화문 앞에 차려진 전통혼례장에서 이들의 결혼식이 열렸다. 전통 혼례복을 곱게 차려입은 몽골인 부부를 보기 위해 지나가는 사람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결혼식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몽골에 계신 양가 부모님은 자리하지 못해 하객 중에서 아버지, 유권자연맹 임원 중에서 어머니를 맡아 따뜻한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날 한국 전통혼례를 치른 부부는 “정말 떨렸다”고 고백했다. 나랑씨는 “생각도 못했는데 결혼식을 하게 돼 정말 기뻤다”며 “많이 긴장했지만 절을 잘해서 뿌듯했다”며 웃었다. 조릭씨는 “몽골과 한국은 외모와 언어가 비슷해 전통문화도 비슷할 것이라고만 여겼는데 한국의 전통 혼례를 체험해보니 정말 달랐다”며 “혼례복은 얇은 비단옷인데도 하나도 춥지 않아 신기했다. 한국 전통 결혼식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랑씨는 “시간이 부족해 가마를 타보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고 했다. 이들은 유학생 신분으로 아이를 낳아 키우며 어려운 일도 많았다. 큰 의미에서 이들 역시 다문화가정이지만, 한국인과 혼인관계가 아닌 이상 특별한 혜택이 주어질리 없었다. 외국인에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병원비가 가장 버거웠다. 이때에도 주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아이를 잘 낳을 수 있었다고 부부는 고마워했다. 앞으로 조릭·나랑 부부는 몽골인과 한국인들에게 법률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 “한국과 몽골의 교류가 강화되며 한국에는 3만 명의 몽골인이, 몽골에도 많은 한국인이 살게 됐어요. 그러나 서로 양국의 법체계, 문화,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죠. 우리 부부가 함께 이들을 돕는 일을 해보고 싶어요.” 이들의 가장 큰 새해 소망은 여느 부부와 마찬가지로 아이가 항상 건강하게 자라고 매일매일 웃어주는 것이다. 여성신문 독자들에게도 “올 한 해에도 즐거운 일만 있으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12월 20일 조릭트바트르·나랑게를 부부는 혼례를 치러준 고마움을 전하러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감사인사를 전하러 온 부부에게 장태평 마사회장은 “앞으로 두 사람이 해처럼, 달처럼, 별처럼 서로 사랑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해가 자신을 태워 빛을 창조하는 것처럼 무조건 상대방을 위하고, 무조건 반사를 하는 달처럼 상대방의 빛을 무조건 받으며, 태양보다 더 크지만 밤하늘에 작게 보이는 별처럼 서로 겸손하라는 뜻이었다. 12월 20일 조릭트바트르·나랑게를 부부는 혼례를 치러준 고마움을 전하러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감사인사를 전하러 온 부부에게 장태평 마사회장은 “앞으로 두 사람이 해처럼, 달처럼, 별처럼 서로 사랑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해가 자신을 태워 빛을 창조하는 것처럼 무조건 상대방을 위하고, 무조건 반사를 하는 달처럼 상대방의 빛을 무조건 받으며, 태양보다 더 크지만 밤하늘에 작게 보이는 별처럼 서로 겸손하라는 뜻이었다. [여성신문 2012.12.28]
HTML, 몽골에 사랑의 가방 전달 캐주얼 가방 브랜드 HTML(에이치티엠엘, 대표 장덕희)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를 통해 몽골 빈민 지역 어린이들에게 가방을 전달했다. HTML은 10대에서 20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로 심플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를 추구한다. HTML은 빈곤과 재난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컬러의 백팩 총 1000개를 굿네이버스를 통해 몽골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HTML 브랜드사업부 이원형 부장은 “연말을 맞아 꿈과 희망을 몽골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현재, HTML 가방은 굿네이버스 몽골 지부로 배분되어 현지 학교 및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앞으로도 빈민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을 높여주고 삶의 질을 향상 시켜주기 위해, 이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구촌 어린이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모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그린경제 2012.12.29] 몽골의사 1년간 총 68명 연수 삼성서울병원의 ‘아시아 의료허브 프로젝트’ 1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 한해 세 차례에 걸쳐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던 몽골의사 연수단원 중 마지막 차수 26명은 지난 23일 한국에서의 교육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3월 17명, 6월 25명, 9월 26명 등 모두 68명이 삼성서울병원서 연수를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1월 몽골보건부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의료진 연수프로그램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외국의사들이 국내서 연수를 받을 때 대부분 개별로 찾아오던 것과 달리 국가와 국가 간 협약에 따라 진행된 데다, 몽골정부가 삼성서울병원에 교육비로 100만 달러를 지급키로 하면서 보건의료산업의 새로운 사업모델로서도 큰 주목을 받았었다. 개인 밀착형 교육으로 연수 성과 높여 지난 3월 1차로 연수를 받았던 몽골의사 17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원이 이번 연수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했으며, 이 중 88%인 15명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삼성서울병원의 연수에 대해 호평을 한 데는 삼성서울병원 특유의 개인별 밀착 교육 시스템에 있다. 설문에 참여한 몽골의사들 또한 ▲충분한 트레이닝 시간을 제공해줬다, ▲사전에 기대했던 연수와 일치했다, ▲지도 교수의 열정 등의 항목에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각 연수 참가자들마다 지도교수를 배정하고 연수생활 동안 멘토 역할을 할 파트너도 별도로 선정하는 등 각별한 신경을 쏟은 점들이 몽골의사들에게 큰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실제로 비뇨기과 백민기 교수는 소아비뇨기과 수술 경험이 많지 않던 연수생을 위해 실험용 돼지를 사다 수술 연습을 따로 시키기도 하고, 몽골로 돌아간 연수생을 국내 학회에 초청해 발표를 맡기는 등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의료기술 습득 이외에도 몽골을 대표해 온 만큼, 한국문화도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해 민간 외교사절 역할도 톡톡히 했다. 매 차수마다 연수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별도로 진행하는 한편, 민속촌 등을 비롯해 한국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또 지난 7월에는 동대문 인근에 위치한 몽골인 집단 거주 지역에서 2차 연수에 참가 몽골의사 25명과 함께 몽골인 520명에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10년전 한국에서 생활했던 경험을 인연으로 지난 3월 다시 삼성서울병원에서 연수를 택했던 몽골국립모자(母子)건강관리센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잉크타이반씨(45세). 그는 “예전에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 그대로 삼성서울병원에서도 느꼈다”며 “선진화된 의료 시스템과 의료진간의 팀워크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몽골의사들 “한국은 제2의 고향” 삼성서울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몽골의사들은 주저 없이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꼽는다. 각 차수별로 3개월가량 머물렀을 뿐이지만, 연수기간 동안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물론 한국과도 각별한 인연을 맺을 수 있었던 덕분이다. 몽골 연수단 3차에 뽑혀 한국을 찾은 뭉흐바트씨(29)는 “골수팬이 됐다”고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인다. 한국, 그 중에서도 삼성서울병원과의 인연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뭉흐바트씨가 한국에 처음 온 것은 지난 2007년. 의대를 졸업한 후 한국의 한 대학 어학당을 다니며 1년여 가량 한국어를 배웠다. 한국에서 의학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였다. 이후 몽골 국립암센터에서 외과 전문의로 근무하던 그는 지난 2011년 마침내 기회를 얻었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와 몽골 국립암센터가 MOU를 체결하자 7월 간이식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한 달이란 시간은 매우 짧았다. 잠시 고국으로 돌아갔던 그는 현지 동료들을 데리고 같은 해 11월에 다시 방문, 석달 동안 간이식 수술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몽골에는 간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이 부지기수이지만, 교과서에서나 볼 정도로 수술 건수가 드문 탓이다. 삼성서울병원에서 간이식을 배워 몽골에 전파하겠다는 그의 의지는 또 다시 통했다. 수술법은 보고 배웠지만 수술 후 관리방법 등 아직 익혀야 할 게 많았다는 그는 이번엔 몽골 정부의 도움을 얻어 지난 9월 또 다시 연수생활을 시작했다. 뭉흐바트씨는 “병원에서 연수를 받는 동안 많은 분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셔 앞으로 몽골에서도 이식수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고국에 돌아가면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수프로그램을 총괄한 심종섭 교육수련부장(정형외과)는 “연수교육을 계기로 몽골의 의료 서비스가 한층 더 높아지길 바란다”며 “연수를 마친 뒤에도 각 진료과별 지도교수와의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국 간의 보건의료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와이어 2012.12.25]
단국치대, 몽골에 치과조무사 교육과정 개설 단국치대 신승철 교수팀은 몽골 보건과학대학교 치과대학 내 치과진료조무사 과정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지난 21일 개교식을 가졌다. 개교식에는 아마르사나 몽골 보건부 신임 차관을 비롯해, 갈트바이아르 국립몽골대학 부총장, 아마르자이칸 몽골치과의사협회장, 이성규 단국대 몽골연구소장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현판식에서 신승철 교수는 “몽골에서 제도적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아마르사나 몽골 보건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이 제도가 몽골의 치과계 발전은 물론, 몽골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흥율 코이카 몽골 지부장은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결실로 몽골의 젊은 일자리 창출 및 한국과 몽골 양 국가 간에 우호 증진에도 이바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치과진료조무사(Dental Assistant)는 몽골에서 처음으로 치과진료 보조인력 양성을 제도화하기 위한 것으로, 몽골 개원치과의사들의 요청에 따라 신승철 교수와 아마르 몽골치대학장이 한국의 국제협력단에 취지를 설명하고 재정적 후원을 요청해 결실을 맺게 됐다. 몽골 보건의료계의 큰 관심을 모은 이날 행사는 국립몽골방송국에도 방영됐다. 치과진료조무사 교육 양성팀은 지난 2개월간 현지에서 강의실, 실습실 건축 설비를 마쳤다. 실습에 필요한 각종 치과 진료 기자재도 모두 갖췄다. 350페이지에 해당하는 몽골어판 치과진료보조 교과서도 발간했다. 신 교수와 아마르 몽골치대 학장뿐 아니라 치협이 주관한 치의보건간호학과 산학협력교사 연수 교육을 받은 치과위생사들을 위주로 통역을 통해 강의를 맡게 되며 몽골 치과의사들과 치과대학교수들도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1년간 진행되는 이 교육과정은 6개월간 강의 및 실습, 나머지 6개월은 임상실습을 위해 각 개원 치과병의원에 파견된다. 이 학교를 통해 연간 약 60명의 신규 치과진료조무사가 국가 자격시험을 거쳐 배출되며 수업료와 실습비 등 모든 경비는 2년 동안 코이카에서 부담하게 된다. [헬스코리아뉴스 2012.12.26]
모나미, 몽골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활동 전개 문구 제조 및 사무용품 유통서비스 모나미(대표: 송하경, www.monami.com, 코스피 005360)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몽골 아이들을 적극 후원한다고 밝혔다. 두 차례에 거쳐 진행될 이번 사회 공헌은 지난 20일 400만원 상당의 문구용품을 ‘재한몽골학교’에 첫 전달식을 가졌으며 2차로는 1억 5천만원에 해당하는 문구용품을 몽골대사관을 통해 몽골에 이달 말 증정할 예정이다. 모나미가 1차적으로 후원한 재한몽골학교는 몽골 정부가 인정하는 세계 유일한 초?중 과정의 재외학교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생활하는 120여명의 몽골 어린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얻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05년 정식교육기관으로 등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없어 운동장도 없는 컨테이너 박스로 만들어진 건물에서 수업을 받고 있으며 그나마도 늘어나는 입학 희망자를 수용하지 못해 돌려보내야만 하는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다. 모나미 마케팅팀 이제일 팀장은 “낯선 이국 땅에서 정체성의 혼란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주 노동자의 자녀들은 누구보다 사회의 따뜻한 시선이 필요할 것. 특히, 재정상의 곤란에 처한 몽골교육시설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라며 “이번 후원의 날 행사를 통해 몽골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모나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랑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모나미는 환경부와 한국미술협회와 함께 ‘모나미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통해 기부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난 9월에는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 가게와 협약을 체결해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한 ‘새싹나눔전’을 개최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조선 2012.12.27]
‘러브쿡’최종우승 류린 누구? 母몽골대통령 전속요리사 ‘우월집안’ 비비드걸 류린이 ‘블라인드 러브쿡’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류린은 12월 25일 방송된 SBS ‘블라인드 러브쿡’(MC 정준하 이영아 양세형)에서 훈남CEO 박성렬 최종선택을 받았다. ‘블라인드 러브쿡’은 오직 요리로만 상대방을 추측해가며 이상형을 찾아가는 신개념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남성 출연자 박성렬은 6명 여성 요리를 보고 외모나 성격을 추측했다. 이날 류린은 1라운드부터 남다른 요리실력을 드러냈다. 특히 류린은 다른 여성 출연자들과 달리 조리대를 깔끔하게 정돈한 채로 요리를 해 MC들 관심을 독차지했다. 류린은 “어머니가 몽골 대통령 전속 요리사다”고 자신 요리실력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류린 어머니는 몽골에서 유명한 요리사이자 2003년도 몽골 대통령 전속 요리사였다. 류린은 몽골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류린은 몽골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초등학교 때 부모를 따라 한국으로 건너왔다. 이날 류린은 ‘몽골 로열패밀리’라고 소개됐다. 류린은 어머니 뿐만 아닌 온 가족이 남다른 이력을 자랑한다. 류린 막내이모는 몽골 유명 슈퍼모델이며 큰이모는 몽골 국가대표 배구선수다. 류린 사촌 역시 몽골 국가대표 농구선수로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삼촌은 몽골 개그맨, 류린 친오빠는 의대생이다. 남다른 스펙을 자랑하는 류린은 지난 9월 걸그룹 비비드 걸로 데뷔했다. 류린은 데뷔 당시 랩과 춤, 이국적인 외모와 몸매로 네티즌 관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성렬은 이날 방송에서 류린을 최종선택한 이유에 대해 “솔직히 제일 맛있진 않았지만 센스가 있었다”며 “자기만의 세계에 있는 이 사람은 누굴까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2012.12.26]
“몽골 친구들에게 숲이 생겼으면” 대룡중(교장 김영일) 환경과학 동아리인 ‘나비’와 ‘로딩에코’ 소속 학생 10명은 27일 오후 몽골 울란바토르 ‘존모드 센뽈학교’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사)춘천생명의 숲을 방문, 후원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로딩에코가 ‘전국 기후변화 동아리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00만원과 나비가 춘천 안마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환경엽서를 판매한 수익금 20만원으로 마련됐다. 나비의 팀장인 신유정(3년) 양은 “몽골 학교 숲 가꾸기 사업에 기여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어선숙 동아리 담당교사는 “학교 숲 조성사업 후원은 동아리 학생들의 자발적 의지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는 이 같은 활동이 지역 NGO 단체 등과 연계돼 더 활발히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룡중은 지난 2010년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기 위한 환경 선언을 한데 이어 2011년에는 안마산 나무이름표 만들기, 교내식물도감 만들기 등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2012.12.28]
몽골 심장병 어린이, 길병원 크리스마스 선물로 건강 되찾아 ‘산타 할아버지, 마음껏 뛰어놀고 싶어요. 건강하게 해주세요.’ 다섯 살 몽골 어린이 어터강바트 너밍(여)의 소원이 이뤄졌다. 태어날 때부터 심장이 약해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너밍이 가천대 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에 사는 너밍이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된 사연은 한통의 편지에서 시작했는데 심실과 심실 사이에 구멍이 있는 심신중격결손증 겪고 있지만 현지 의료 여건과 높은 비용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다는 내용이었다. 너밍의 가족들은 지난 10월 현지 한국인 나은수 목사에게 아이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냈고 길병원이 시행하는 해외 심장병 어린이 후원 사업을 접한 나 목사는 길병원에 이 같은 사연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흔쾌히 너밍을 초청하기로 했지만 연말까지 해외 심장병 어린이 후원 계획이 모두 짜여 있던 터라 올해 안에는 어려운 상황이었고, 그러던 중 서울에 있는 한 교회에서 가천대 길병원에 심장병 어린이를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해온 것이다.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너밍은 12월 13일 입국해 14일 수술을 받았으며, 건강한 모습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퇴원했다. 함께 온 너밍의 할머니는 “너밍이 한국에서 와서 가장 먼저 ‘감사하다’는 한국어를 배웠다”며 “너밍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1996년부터 2012년까지 270여 명의 해외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수술해왔다. [메디포뉴스 2012.12.26]
인천영종초 학생들 용돈 모아 몽골지역 어린이에 나눔 실천 인천영종초등학교는 최근 학생들이 동전모으기 행사로 모은 정성을 해외원조개발단체 코피온에 전해 지구촌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영종초교는 지난달 23일 전교생이 빈곤국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지구촌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갖고 학생에게 지구촌 이웃돕기 저금통을 나눠 준 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성금을 모았다. 그 결과 학생들의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정성으로 105만8천 원이 모였고, 이 성금은 26일 개최된 방학식 중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전교학생회장단이 NGO단체인 코피온에 전달했다. 이번 인천영종초교 학생 성금은 영하 40℃까지 내려가는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몽골 체쯔(Tsaiz)지역의 지구촌 이웃 유목민들의 연료비와 생계를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코피온은 유엔경제이사회에서 특별지위협약을 부여받은 해외원조개발단체로 빈곤 퇴치와 교육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등을 통해 빈곤국가 어린이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단체다. 장연주 학생회장은 “영종어린이의 사랑으로 모아진 성금이 체쯔(Tsaiz)지역의 이웃들에게 잘 전해져서 지구촌 이웃들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201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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