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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산길 걷기 방법

작성자미소|작성시간21.02.15|조회수246 목록 댓글 9

등산의 기본은 걷기,

효과적인 산길 걷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등산은 장시간을 걷는 것이다.
그것도 평지가 아니라 기복이 심한 길을 걷는다.
평소에는 등산 때 만큼 긴 거리를 걷는 일이 거의 없다.
페이스 배분을 생각하고, 옳은 방법으로 걷지 않으면 빨리 지쳐 버리게 된다.

🚶‍♀️보폭을 작게

평지와 똑같은 속도로 걸으면 금방 피로해 진다.
평지 보다 천천히 걷는 속도로 보폭을 작게 걷는 것이 산길 걷기의 기본이다.
황새걸음으로 보폭을 크게 해서 올라가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
단숨에 올라갈 수 있을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몇 보 전진하고 쉬고,
또 몇 보 전진하고 쉬는 것을
반복하게 된다.
이렇게 하면 리듬이 깨지고, 쓸데없는 힘이 들어가서 금방 지쳐 버린다.
등산을 할 때는 가능한 한 여분의 힘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편하게 걷는 비결이다.

🚶‍♂️지그제그로 걷는다.

초보자는 대개 한 걸음이라도 덜 걸으려고 직선으로 걷는다.
오르막 길에서 직선으로 걷는 것은 힘이 더 들어가게 된다.
내리막길에서 직선으로 걸으면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고 부상이나 사고를 일으키기 쉽다.
오르막이나 내리막 길에서는 지그제그로 걷는 것이 피로가 덜하다.

🚶자기에게 적당한 페이스를 유지한다.

처음 산을 올라가기 시작할 때는 누구나 체력이나 기력이 충분하다.
그래서 초보자들은 페이스를 너무 높이는 실수를 하기 쉽다.
잘못하면 피곤해서 움직일 수 없게 되고, 조난으로 연결될 위험도 있다.
처음 걷기 시작할 때 오버 페이스가 되지 않도록 한다.
페이스 조절은 처음 걷기 시작하고 20∼30분이 지나면
첫 번째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소위 말하는 워밍업이다.
휴식하면서 그 날의 컨디션이나
피로의 정도를 체크해서
자신의 페이스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처음 30분은 힘들다.

초보자에게 힘든 것은 처음 30분에서 1시간 동안이다.
처음부터 경사가 가파른 산이면
더욱 힘들다.
처음 걷기 시작하고 30-40분이 경과하면서부터 신경의 전달과 혈액순환의 속도, 체온, 신진대사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자신의 신체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게 되어 근육에는 힘이 빠지고 관절에 많은 충격이 가해지기 시작한다.
따라서 처음 30분은
워밍업 시간으로 속도를 조절하여 걷는게 중요하다.

초보자 중에는 뒤처질까봐 불안해서 처음부터 오버페이스하는 경우가 많다.
초보자가 있는 그룹산행일 경우 처음 30분간은 워밍업 시간으로 리더가 앞에서 속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산에서 걷기의 어려움

산에서 걷기와 평지에서 걷는 것의 차이는 우선 그 운동량에서 큰 차이가 있다.
우리가 평지에서 시속 6㎞로 걸을 때 심장의 박동수는 1분에 100번 (평시 성인 평균 맥박수는 분당 70전후, 호흡수는 16∼20회)이며 이때 신체에서 요구되는 산소섭취량은 안정시의 4배까지 된다.

한편 휴식시의 운동량 및 산소요구량을 1이라고 했을 때 산에서 경사를 오를 때는(9㎏ 정도의 배낭을 메고) 8.8배 정도의 산소량을 요구할 정도로 아주 힘이 들며, 경사를 내려올 때도 휴식시의 5.7배 정도를 소모하게 된다.
이와같이 평지에서의 빠른 걸음걸이와 비교해 볼 때 내려오는 운동도 그리 쉽지가 않음을 알수 있다.
이만치 산에서의 걷기란 오를 때나 내려올 때나 모두가 어려운 운동인 것이다.

🚶‍♀️올바른 보행법

등산을 처음 시작하면 경사를 오를 때 누구나 숨이 차고, 다리에 근육통이 오기도 한다.
그러나 속담에 첫술에 배부를리 없다고 하였듯이 걷기에 숙련되기까지는 인내심을 가지고 단계적으로 훈련을 쌓아야 한다.
걷는 속도는 완만한 오르막 내리막에서 대개 1㎞를 20∼25분 정도로 걷는 것이 가장 자연적이다.
내리막의 경우 자칫 스피드를 내기 쉬운데, 그것은 피해야 한다.

다리와 허리에 과도한 부담을 주게 된다.
오르막과 내리막도 일정한 리듬으로 걷는 것이 피로감을 적게 한다.
너무 자주 쉬게 되면 리듬이 깨져서 좋지 않다.
긴 시각으로 보면 어느 정도 참고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며 계속 걸어가는 편이 피로를 덜 느끼게 한다.


🚶‍♀️1) 가까운 거리부터 시작하여 먼 거리까지 늘린다.

모든 운동에는 부하원리가 이용된다. 즉, 힘과 지구력을 향상시키려면 우리 에 저항을 증가시키면 된다.
쉬운 데서부터 시작하여 운동량과 속도를 점차 늘려 나감으로서 신체의 적응능력을 서서히 향상시키는 것이다.
우리의 육체는 자주 연습을 하면 좋은 컨디션하에서 훌륭히 작동할 수 있다.
근육의 힘이란 훈련의 반복을 통해서 강화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등산 첫날은 심장과 폐, 그리고 근육에 무리를 주게 되지만 차차 이런 상태가 적응되면 힘찬 걷기 운동도 즐겁게 느껴지게 된다.

🚶‍♀️2) 밸런스(Balance)와 리듬이 필요하다.

처음 등산을 시작하는 초보자일 경우 30분 걷고 5분간 휴식함이 바람직하다. 처음 등산을 시작하는 사람은 급한 마음에 빨리 가려고 보폭을 넓게 벌려 걷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무리하게 보폭을 넓히면 상하운동이 심해져서 쉬 피로해지기 쉽다. 
보폭은 성인의 경우 보통 75㎝, 분당 114보 정도가 적당하다.
걸을 때는 밸런스(Balance: 평형)를 유지하며 일정한 리듬(Rhythm: 율동)이 있는 동작을 해야 한다.

🚶‍♀️3) 보행의 기본 자세

양 어깨의 힘을 빼고 편한 자세로 상체를 앞으로 조금 굽히며, 무릎은 조금만 올리면서 한 발짝을 내 딛는다.
내딛는 발바닥에 몸의 중심을 옮기며 땅을 밟는다.
땅을 밟을 때는 발끝이나 발뒤꿈치를 쓰지 말고 발바닥 전체로 안정감 있게 디뎌야 한다.

손의 위치는 산의 경사를 걸을 때는 손을 크게 흔드는 대신 양 어깨를 좌, 우로 보폭에 맞추어 리듬 있게
움직여야 한다.
양 손에는 아무 것도 들지 말고 들것이 있다면 반드시 배낭에 넣고 가야 한다.
호흡은 자연스럽게 발걸음에 맞추어야 하며,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은 꼭 같은 간격으로 한다.
숨이 가쁘다고 해서 계속해서 심호흡을 하면 과량의 산소섭취로 인해 현기증을 일으킨다.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야 쉬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
처음부터 온 힘을 다해 허둥지둥 걷는다면 쉽게 지쳐버릴 뿐 아니라 한번피로해진 후에는 아무리 휴식을 취해도 별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산행시 힘의 배분은 전체력을 10으로 보았을 때 등산시 3, 하산에 3을 소모하고 남아있는 4는 예비력으로 간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경사면

보폭을 짧고, 천천히 걷는 것이 기본이다.
오르거나 내려올때 모두 보통 걸을 때의 반정도의 보폭으로 걷는다.
신발끈은 오를 때는 너무 조이지 않고 약간 넉넉하게 한다.
반대로 내려올때는 발전체가 신발의 앞으로 몰리기 때문에 단단히 조이도록 하는것이 좋다.

지나치게 조이게 되면 혈액순환을 저해할수 있고 발에 물집이 생기거나, 동의 원인이 될수 있으므로 융통적으로 조절하며 대처해야 한다. 
등산화의 남은 끈을 발목에 묶는 사람이 더러 있는데, 이것은 혈액순환과 발목의 움직임을 저해하는 것이므로 삼가해야 한다.

길이가 길때는 적당한 길이로 잘라 사용하는게 좋다.
천천히 걷는다고 해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솔로의 경우라면 숨이 차오르지 않는 편한 페이스로 걸으면 좋고,
여러명과 동행하는 경우라면 멤버 중에서 가장 체력이 약한 사람의 페이스에 맞추어야 한다.

걷는 페이스가 너무 늦으면,
걸음이 빠른 사람에게 있어서는,
반대로 피로가 쌓일수도 있다.
이때는, 느린 조와 빠른 조로 팀을 나누어 걷고 휴식기에 전체의 페이스를 조정하도록 하면 된다.
갑자기 경사면을 오를때에는 몸에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꽤 괴롭게 느껴지만, 20분정도 경과하면 순환기가 정상 상태에 자리잡아 편하게 된다. 처음 괴롭더라도 쉬고 싶은 기분을 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쉬게 되면 계속되는 페이스에 악영향을 준다.
목표 지점을 꼭 정하고 페이스 안배에 신경을 써야한다.


🚶‍♀️5) 급사면장소

돌이나 눈등이 퇴적한 급사면장소의 경사면을 걸을 때에는 떠있는 돌을 밟거나, 낙석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떠있는 돌이란,
바위의 끝에 걸려있거나 느슨한 지반에 불안정하게 있는 돌이며,
부주의에 의해 밟게 되면 미끄러지거나 혹은 낙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급사면장소에서는 발딛는 곳을 확인하고, 다리에는 단번에 체중을 싣지 말고 천천히 중심 이동하도록 해야 한다.
잘못해서 낙석이 생겼을 때는 빨리 아래에 있는 사람을 향해 위험을 알려야 한다.
산행중 급사면장소가 있다면 발목까지 보호하는 목이 있는 등산화를 신는게 좋다.
밑창은 불안정한 지면에서도 마찰력이 있는 비브람화 정도가 안정적이다.


🚶‍♀️6) 발자취가 없는길

지도에 있는 루트라도 초목이 우거져 사람이 다닌 흔적이 없거나,
다닐것 같지 않은 길을 지나야
할때도 있다.
이곳에서는 피부를 가능한 한 노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거친 풀잎등에 노출된 피부가 베이거나, 가지에 찔리거나,
벌레에게 물리는등 여러 가지 위험요소가 있기 마련이다. 
가능하면 장갑까지 끼우는게 좋다.

일행이 있는 경우는
앞 사람이 밀어헤친 나무가지등의 장애물을 장애물을 뒷사람 다시 잡을수 있도록 넘겨주어야 한다.
그냥 놓으면 뒷사람이 다칠수 있기 때문이다. 
비와 이슬등 습기가 있을 때는,
미끄러 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수목에 피부가 직접 접촉했을때 우려되는 옻등의 피부병등도 염두에 두어야 하겠다.
가끔 자세를 낮추어 혹시 사람이 다녔던 자취를 찾아보도록 한다.

🚶‍♀️7) 계곡등 물을 건널 때

가능한 한 피해야 하는게 좋고,
수위가 무릎위까지 오르고 물살이 거센곳에서,
자일등의 확실한 장비가 없는 경우에 물을 건넌다는건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도하를 피할 수 없는 경우,
흐르는 물의 저항을 곧게 받으면 몸의 자세가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물의 흐름에 비스듬하게 횡단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하류로 향해 비스듬하게 흐름을 횡단하는 편이 노력이 수월하다.
물의 안쪽의 흐름은 알기 어려우므로, 등산화는 신고채로, 무거운 옷이나 장비등은 비닐봉투에 담아 배낭에 넣는다.
도하도중 놓쳤을때 배낭이 물에 뜰수있게 하기 위해서...튼튼한 나무가지등을 이용하여, 몸을 지탱하거나, 발을 옮길 위치를 확인하며 건너야 한다.

발을 들어 옮기는 도중 주저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다.
확실히 확인하고 몸이 중심을 잃지 않도록 신속히 발을 딛는다. 
도중부터 단념해 돌아오려고 할 때 그자리에서 성급하게 방향 전환하면 몸의 중심이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가능하면 바위에 오른다든가,
물의 흐름이 완만하다고 판단될때
자세를 고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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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춘향이 | 작성시간 21.02.16 맞습니당ㅎ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많은것을 생각 해주는 글ᆢ
    감사히🙏

    산을 걸으며 한걸음 한걸음
    절 인내 하는 법을 배우게 해줬던
    걸음..
    그래서 지금까지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전 걷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 답댓글 작성자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2.16 오로지
    코로나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편안하게 걸음 할 날만 기다리고있어요
    건강조심하고 잘 지내요^^
  • 작성자한산 | 작성시간 21.02.21 좋은 정보 감사해요^^
    건강의 비결은
    걷는것 만큼 좋은게 없는것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2.21 그럼요~
    많이 걷고
    새해엔 더!!
    건강해 집시다^^
  • 답댓글 작성자한산 | 작성시간 21.02.21 지금 따뜻한 봄을 맞이하며
    자굴산둘레길 걷고 있어요.
    맛점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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